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1:2~7
3월 13일 월요일 탄현면 교회 목회자 모임을 준비하면서
오늘 새벽기도를 하면서 백향목교회 성도님 생각하며
많이 감사하면서 하나님께서 친히 축복하시길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탄현면 교회 연합회 목회자들 모임으로 인해
나 자신이 스스로 시험에 들지않게 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혹여 섬김이 불평과 원망 그리고 인색함으로 변질될까 싶어서
먼저 하나님께서 마음을 만져주셔서 기쁨으로 손대접할 수 있기를 바램이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사온 과일들을 씻어 손질해서
컵용기에 예쁘게 담아서 하나씩 포장해서 우리 교회를 찾아오신 목사님과 사모들에게 담소를 나누며 드시라고 간식으로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감사하게 많은 동역자들이 오셔서
함께 찬송하고 뜨겁게 기도하신 후에
백향목교회 황상도 목사님께서 예배를 인도하시며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예배후에 지역교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인사를 나누며 섬기는 교회를 소개한 후
백향목교회에서 점심식사를 산천어 매운탕으로 대접해 드렸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식사하시면서
식사비 지출에 대해 부담과 걱정이 되셨는지
괜찮겠냐고? ...
백향목교회 성도님들이 대접해 드린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케 맛있게 드시고 기도해 주시면 됩니다.
식사후엔
카페에서 쉼을 가지시면서 커피드시라고
멀리서 황요한ㆍ박수연 부부가 섬겨주셨습니다.
돌아보니 은혜입니다.
힘들고 고단했던 그 때를 기억하시고
마음이 동하셨던 동역자들의 모습속에서
섬김의 자리로 회복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어쩌면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교회와 목회자들이 많이 지치고 곤고할 수도 있었을텐데..
사랑하는 백향목교회 성도님들의 따뜻한 섬김을 통하여
위로를 받으시고 새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