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 시민단체인 ‘희망 해남 21’이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해남 완도 진도 선거구 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의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희망 해남 21은 27일 성명을 통해 “그는 지난 2004년 6월 5일 전남도지사 보궐 선거 당시 해남군수를 중도 사퇴하고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하였다. 군정을 맡긴 군민을 저버리고 중도하차해 도지사의 욕망을 위해 군민을 헌신짝처럼 버린 것도 비난받을 일이었다. 그는 도지사 선거에 낙선한 후 본인의 중도사퇴로 궐석이 된 해남군수 보궐 선거에 다시 입후보 했다. 누가 보아도 참으로 몰염치하다. 군민을 무시하는 이러한 행동은 한국 정치판이 아니고는 볼 수가 없는 코미디의 절정 판 이었다.”고 비판했다.
희망 해남21은 또 “그 과정에서도 당선만을 위해서 “공무원 노조가 자신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는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그 이후로 또다시 군수선거에 출마하여 다시는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로 표를 얻으려 했지만 해남군민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해 낙선을 거듭한 인물이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희망 해남21은 “말뚝을 공천해도 호남에선 당선한다는 통합민주당의 오만이 아니고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이리고 비판하면서 민화식 후보의 자진사퇴와 통합민주당의 공천철회를 요구하고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해남군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혀 이후 상황전개가 총선에 어떠한 파장을 가져올지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성 명 서 |
통합민주당은 민화식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위원회는 해남,완도,진도 지역 제 18대 총선 후보자로 민화식 전군수를 공천하였다. 공천자 발표가 차일 피일 늦어지질 때부터 일말의 불안감이 있기는 했지만 우리는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위원회가 최소한의 상식을 지키리라는 믿음을 져버리지는 않았다. 이런 마당에 민화식씨 공천은 어처구니없는 날벼락이며 철저하게 군민을 무시하는 폭거가 아닐 수 없다. 야당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개혁공천을 모토로 내건 금번의 공천이었기에 군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더욱 크기만 하다
통합 민주당 공천을 받은 민화식씨가 어떤 인물인가?
그는 지난 2004년 6월 5일 전남도지사 보궐 선거 당시 해남군수를 중도 사퇴하고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하였다. 자신을 뽑아달라고 해서 군정을 맡긴 군민들을 져버리고 중도하차해 도지사에의 욕망을 위해 군민들을 헌신짝처럼 버린 것도 비난받을 일이었다.
그는 도지사 선거에 낙선한 후 본인의 중도사퇴로 궐석이 된 해남군수 보궐 선거에 다시 입후보하였으니 그 사람됨의 뻔뻔함에 군민들 모두는 어이없어 했다. 누가 보아도 참으로 몰염치하고 군민들을 무시하는 이러한 행동은 한국 정치판이 아니고는 볼 수가 없는 코미디의 절정판이었다.
그 과정에서도 당선 만을 위해서 “공무원 노조가 자신을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는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그 이후로도 뻔뻔스럽게 또다시 군수선거에 출마하여 다시는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로 표를 얻으려 했지만 해남군민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해 낙선을 거듭한 인물이다.
권력을 위해서 광기에 가까운 노욕을 부리는 민화식씨의 행동에 대해선 이미 군민들이 여러차례 심판한 바 있다.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가 해남, 진도, 완도로 변경되는 이번 틈을 타서 “그래도 해남사람을 뽑아주는 게.......” 하는 후진적 지역주의에 기대 이번엔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햇으니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말뚝을 공천해도 호남에선 당선된다는 통합 민주당의 오만이 아니고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 눈 앞에서 또 벌어지고 말았다. 군민을 바보로 아는 민화식씨의 행동에 화가 난 군민들의 심정을 달래주어야 할 제1야당이 오히려 지역민들을 더욱 철저하게 무시하고 비웃고 있는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 지역의 공천자 발표가 늦어진 것이 심사숙고 때문이 아니라 이런 구린내를 감취 질타를 피해보려는 민주당의 치졸한 계산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알았다. 우리는 어떠한 말도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 민주당은 공천을 즉각 취소하고 군민 앞에 엎드려 사과해야 한다.
민화식씨도 군민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사퇴하는 최소한의 염치를 보여야 한다. 우리는 해남군민과 함께 민주당의 공천철회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
2008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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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도 늦지 않았소 다시 하시;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