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철거 시작…2027년 말 전체 철거 완료 예정
진입도로 변경·우회 조치 지속…현장 교통표지판 확인 당부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연결하던 패툴로 브리지의 철골 아치 철거 작업이 지난 9일 시작됐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에도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교량 주변의 도로 변경과 우회 조치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철거 작업은 대형 철골 아치를 바지선 위로 내려 해체한 뒤 자재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교량은 지난 2월부터 철거에 들어갔으며, 전체 철거 작업은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새 리버뷰 브리지는 지난 2월 왕복 4차로가 모두 개통돼 기존 패툴로 브리지를 대신하고 있다. 다만 기존 교량 철거와 진입도로 정비가 계속되면서 주변 도로에서는 통행 제한과 우회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뉴웨스트민스터 방면 진입도로의 연결 구조가 변경되면서 일부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패트릭 존스턴 뉴웨스트민스터 시장은 주요 교차로 개선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돼 교통 불편이 이전보다 줄었다면서도, 내비게이션 안내에만 의존하지 말고 현장 교통표지판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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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량은 당초 2023년 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물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 주탑 공사 지연 등이 겹치면서 개통 일정이 여러 차례 미뤄졌다. 이로 인해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변 상권도 영향을 받았다.
뉴웨스트민스터 새퍼턴 지역 상인들은 추수감사절 연휴에도 철거 작업이 이어지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써리 지역 상인들 역시 잦은 도로 변경과 우회 운행으로 고객들의 방문이 불편해졌다며, 남은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
다만 새 교량의 진입도로 정비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기존 교량 철거도 진행되면서 교통 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상인들은 도로 연결이 정상화되면 고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교량 철거와 주변 도로 정비가 계속되는 만큼 운전자들은 교량 이용 전 최신 교통 통제 및 우회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