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청주소로리볍씨 기념사업추진위원은 10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알권리 충족운동을 실시했다.
이 운동은 청주시 4개구 41개 주민자치센터의 이·통장 및 여론주도층 2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해 세계 최고 소로리볍씨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로리볍씨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박물관 건립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 위원은 청주 소로리볍씨의 중요성, 작물학적 의미,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법에 의한 세계최고의 볍씨 확인, 소로리볍씨의 활용 및 기념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위원은 "세계 최고의 소로리볍씨가 영국 BBC 뉴스 인터넷판, 중국문물보에 보도돼 세계적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앞으로 소로리볍씨에 대해 청주시민 모두가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기념사업추진을 범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