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와 계약을 연장한 지 몇 달 후인 2022년 5월, 킬리안 음바페는 파리를 떠날 수도 있었다. 적어도 해당 사안에 정통한 여러 소식통은 파리가 계약이 끝나기 2년 전에 음바페의 의사를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새로운 계약 (2년 + 양측 동의하에 활성화할 수 있는 1년 옵션)을 체결한 직후, 음바페는 파리의 프로젝트, 특히 이적시장에서 '배신감'을 느꼈고 약속을 어겼다고 생각했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레반도프스키 영입이 예상되었음)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음바페 측근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이적을 요청했다. 파리 경영진에 화가 난 음바페는 더는 파리 유니폼을 입고 싶지 않았다.
공식적으로는 부상으로 2022/23 리그앙 시즌 첫 경기인 클레르몽전에 결장한 음바페는 자신의 상황이 명확해질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고 요청했으며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하는 경영진과 갈등이 있었다.
소식통은 “정신적으로 힘든 에피소드”라고 설명한다. 파리는 떠나고 싶은 음바페의 의지를 향해 확실한 이적 제안을 내놓으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개의 제안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중 하나는 파리가 원하지 않았던 레알 마드리드였다. 그리고 리버풀에서 200m 유로를 제시했는데, 그해 여름 음바페 캠프와 협상을 담당했던 파리의 전 스포츠 디렉터 안테로 엔리케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테로 엔리케는 이적료의 두 배 (400m 유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바페는 리버풀과 단기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그가 원했던 대로 중기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수 있었다.
2022년 여름, 파리 경영진은 이미 음바페가 재계약이나 1년 연장 옵션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1년 후, 파리에 보낸 편지로 확인되었고 1년 연장 옵션이 행사되지 않았음을 공식화했다.
파리에는 두 가지 상반된 버전이 있다. 한 내부 소식통은 리버풀의 구두 접근 방식을 언급한다. 다른 소식통은 이를 부인한다.
“리버풀은 서면 제안을 한 적이 없습니다. 리버풀은 절대 그 돈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음바페가 계약을 연장하자마자 우리는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있다면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2022년 이후 사우디에서 유일하게 진지한 제안이 들어왔고 구단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첫댓글 좌 바체 우 살라...요거는 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