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씨네21
플로렌스 퓨 인터뷰
-에이미는 원작과 비교해 가장 많이 변화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내가 하는 모든 대사는 책에도 나오는 것들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주 오랫동안 그녀는 모두에게 적처럼 비쳐졌다는 거다. 그레타와 함께 에이미에 대해 얘기할 때 그녀는 이 캐릭터에게 좀더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미는 조만큼이나 야망이 있는 캐릭터고, 그녀는 조만큼이나 성공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녀는 조와는 달리 그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 당시 여성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명백한 선택, 즉 결혼을 잘하는 것만이 모든 자매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레타는 에이미를 통해 이런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이미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은.
=나는 언제나 사람들이 싫어할 법한 캐릭터에 관심이 있다. 에이미는 어린아이처럼 상당히 감정적이고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결국 그녀가 간절히 원했던 건 가족 전체의 안정적인 삶이었다. 에이미 마치를 관객이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94829#_enliple
첫댓글 플로렌스 퓨가 에이미를 엄청 매력적으로 연기해서 에이미의 감정에도 공감할 수 있었어요 ㅠㅠ
저도 네 자매중에 에미이를 제일 덜 좋아했는데 19년작에선 에이미 너무 매력적이에요ㅠㅠ 플퓨 연기도 연기지만 캐해석이 너무 좋아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