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승강제 반대하는게 시,도민구단입니다.
아니 뭔가 모순된 형태 아닙니까?????
시민도민구단들이 지금 스폰을 누구에게 받습니까.
현대 삼성 이런 대기업들이 시도민구단 스폰하나요???
지역기업이 합니다. 지역기업.
물론 우리나라 산업구조상 지역기업들이 굉장히 힘든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들은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을 멈추지 못합니다.
그 기업들은 나름 여러가지 혜택을 받기 때문이죠. 알게 모르게.
시민구단이 2부리그로 강등됐다 칩시다. 그리고 후원하는 기업에서
'2부리그 팀에게 스폰하느니 다른 사업을 통해 환원하자'라고 논의된다면
기업 회장을 구워 삶든 임원진을 구워삶든 해서
1부리그일때 받는 돈 100%는 아니어도 70~80%선까지는 받아내는게
구단 프런트가 해야 할 일 아닌가요???
지금 승강제 '막고보자'이 형태는 이거 하기 싫다는거 아닙니까.
만약 그게 아니라면 '2팀 강등은 괜잖다'이 얘기는 왜 나온겁니까.
지금 시도민구단 프런트들은 '꼴찌만 안하면 돼' 이 생각만 하는겁니다.
일하기 싫다는거죠.
지금 욕먹어야 하는건 연맹도 아니고 기업구단도 아니고
시민구단 프런트들입니다.
시장,도지사 백으로 낙하산으로 내려와서는 자리만 차지하고 있고
일은 안하려고 하니 '승강제'라는 무시무시한 제도를 막고 봐야죠.
승강제 시행되면 발에 물집생기도록 뛰어다니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서
스폰 따내야 하는데. 그게 싫으니까 승강제 반대하는거죠.
4팀 강등 해야합니다. 그 다음에 인터리그를 하든 뭘 하든 해야합니다.
2부리그 청사진???프런트가 무능하면 강등된다는걸 정확하게 인식하고
강등 피하기 위해, 만약 강등됐다면 승격하기 위해
죽도록 일하는 구단 수뇌부 없이 어떤 청사진도 없습니다.
첫댓글 참 논리가 단순한 사고방식이네요 .....
네. 단순하죠. 그럼 뭐 다른 이유가 있나요???'2팀 강등 ok'이 얘기 한건 다른 이유 없습니다.4팀은 안되고 2팀은 된다???대체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2팀으로가자는 사고방식도 단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