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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경기 연착륙 기대 증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4%], 달러화 약세[-0.4%],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일부 반도체 기업 실적호조에 투자심리 개선되며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술주 중심의 매수 증가 등으로 1.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유로화 및 위안화 강세 등이 약세 요인으로 작용
유로화 가치는 0.4% 상승, 엔화 가치는 약보합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호조 등에 따른 큰 폭 금리인하 기대 감소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으로 1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11.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14.0원, 0.30%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의 양호한 주간 고용지표 및 2/4분기 GDP, 경기 연착륙 기대 고조로 연결
○ 9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1.8만건을 기록하여
전주(22.2만건) 및 예상치(22.5만건) 하회. 이는 4개월 만에 최저.
최근 구인건수 및 고용 감소가 나타나고 있지만,
해고가 적어 노동시장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추정.
4주 평균 청구건수도 전주비 감소(228.25만건→224.75만건)
○ 2/4분기 GDP(확정치)는 3.0% 증가(전기비연율)를 기록하여 수정치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
수정치와 비교하여 민간 재고투자 및 연방정부 지출은 상향된 반면,
비주택 고정투자와 수출 등은 하향
○ 특히 2/4분기 기업이익이 1325억달러 증가를 나타내
수정치(576억달러) 대비 대폭 상향 조정.
이는 국내 비금융 기업의 이익도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고(292억달러→1088억달러),
이에 따라 기업투자도 호조를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
가계의 가처분 소득 역시 견조한 것으로 확인
○ 한편 8월 내구재 수주의 경우 전월비 보합을 기록했으나, 예상치(-2.6%) 상회.
또한 기업투자를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항공부문 제외
비국방 자본재 수주가 전월비 0.2% 증가한 점도 긍정적으로 해석
○ 이번 결과는 최근 경제 여건이 양호하며 경기 연착륙 기대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
다만 일부에서는 이로 인해 공격적 금리인하 필요성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FWDBONDS).
CME의 FedWatch는 계속해서 11월 및 12월(각각 0.50%p, 0.25%p)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시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연준 주요 인사, 큰 폭의 금리인하 지지, 금리인하에 신중함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
○ 쿡 이사는 고용 둔화와 물가상승 완화를 감안할 경우
금번 50bp 금리인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발언.
반면 보우만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 2%(연율)를 상회하므로
금리인하를 신중한 속도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 파월 의장은 연설에 나섰으나 통화정책 관련 언급은 없었고,
뉴욕 연은의 윌리엄스 총재는 정책금리 모니터링을 위한
민간기관 참여 기구를 만들겠다고 발표
n 미국 재무장관, 경기 연착륙 가능. 연방기금금리는 중립금리 수준까지 하락 예상
○ 옐런 장관은 노동 및 물가 지표는 경기가 연착륙 궤도에 있음을 의미한다고 발언.
한편 연방기금금리가 중립금리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언급
n ECB 주요 인사, 역내 경제는 디스인플레이션에 직면. 노동시장 약화 징후도 증가
○ 슈나벨 이사는 유로존 경제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에 있으며,
노동시장에서 약화 징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언.
한편 라가라드 총재는 AI 등의 기술 발전이
금융 부문의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대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n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경기부양책 강화할 방침. 은행권 유동성 공급도 검토
○ 경기 둔화 대응을 위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등
부양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
이는 당국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의미하며,
동시에 경제 여건이 그만큼 긴박한 상황임을 시사
○ 아울러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지방정부 부채 해결을 위한 2조위안 규모의 특별채 발행,
국영은행의 실물경제 지원 촉진을 위한 1조위안의 유동성 투입 등도 고려
n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일부는물가상승 우려. 적절한 속도의금리인상도주장
○ 7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표명.
또한 향후 금리인상 기대가 과도하게 커지지 않도록
점진적이고 적절한 시기의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n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장 점유율 회복 위해 12월부터 증산에 나설 전망
○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에서 유지시킨다는 비공식 가격 목표를 철회할 것으로 예상.
이에 유가가 장기간 하락해도 12월에는 증산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8월 PCE 물가, 개인소득 및 지출,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
○ 연준 보우먼 이사 및 ECB 귄도스 부총재 발언,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중립금리 감안한 신중한 정책 결정 요구
Reuters (Global huntfor neutral interestrateto shapefinance costs)
○ 연준과 중국 인민은행 등 주요 중앙은행은 경기침체 회피를 위해
통화정책 전환과완화적 정책 등을 강구.
이에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인하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중립금리의 적정 수준과 관련한 논의도 증가.
연준이 제시한중립금리는 2.9%(‘26년 말)이며, ECB와 영란은행은 각각 2.0%, 3.5%로 추정
○ 이는 팬데믹 이전과 같은 저금리 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 없음을 의미.
아울러 녹색산업 촉진, 주요국의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은 고금리를 요구할 가능성.
이에 향후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 결정 시
일정 시점이 지나면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할 필요
n 글로벌 주가 상승, 경기침체 등의 우려 요인 극복하고 지속될 가능성
블룸버그 (MarketsKeepClimbingthe GreatWall ofWorry)
○ 일부 논평가들은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이
구조적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주장.
하지만, 중국 당국의 태도 변화와 추가 완화정책 여력은
미국의 금리인하 의지와 맞물려 주가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
더 이상 안전자산만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금 등 여타 상품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 한편, 일부에서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전망으로 디플레이션 위험은 사라졌고,
다음 위기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촉발될 것으로 추정.
이에 증시 장기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당분간 약세 시각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n 국제 금융시장 내 미국의 강력한 위상, 지속적인 국채 수요를 유발
Financial Times (Any setbackfor Treasuries should be seen as a buying opportunity)
○ 최근 미국 국채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재정문제와 지정학적 갈등을 이유로 국채 수요 감소 가능성을 제기.
실제로 미국 부채비율은 매우 높으며,
중국 등과의 충돌 등은 금융시장에서 국채 수요가 감소할 수 있음을 제시
○ 그러나 미국은 여타 주요국과 비교하여 탁월한 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세수확대 여력 역시 매우 우수.
이를 고려한다면 대선 전후에도 미국의 위상과 국채의 안전성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에 향후 국채 가격은 일시 조정을 나타낼 수 있으나
이는 장기적으로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
n 중국의 경기부양책, 강력한 의지는 긍정적이나 문제 해결 여부는 불투명
블룸버그 (China Is Assembling an Economic Bazooka, Piece by Piece)
○ 중국 당국은 이번 주 대규모 부양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는 주가 급등 및 위안화 강세 등을 유도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전문가들 역시 경제 당국이
더 이상 대규모 부양책 시행에 머뭇거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분석
○ 다만 일부에서는 당국에서 경기회복을 위해
얼마나 지출을 늘릴 것인지 정확히밝히지 않은 점에 의구심 표명.
또한 중국 경제의 근본적 문제는
고령화, 미국 등과의 무역마찰, 과거 무리한 성장 정책에
따른 후유증 등인데,
단순히 금리인하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지적
n 미국 대선 후보들의 주택문제대응, 이민정책 연관되어상이한 해법 제시
블룸버그 (Trump Offers Scare Tactics on Housing. Harris Has a Plan.)
n 미국 중소기업의 지출 및 투자, 금리인하·경기연착륙 기대 등으로 확대 예상
WSJ (Fed’s Rate Cut IsJolting Small Businessesto Spend Again)
n 미국머니마켓펀드(MMF),금리인하불구고금리·주가수준등으로여전히매력적
WSJ (WhenWillMoney-Market Funds Lose Their Allure?)
n 이스라엘헤즈볼라의 전쟁, 양국 모두에게재앙적 결과 초래할 소지
TheEconocmist (An Israel-Hizbullah war would be a disasterfor both)
첫댓글 감사합니다.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중립금리 감안한 신중한 정책 결정 요구
연준이 제시한중립금리는 2.9%(‘26년 말)이며, ECB와 영란은행은 각각 2.0%, 3.5%로 추정
○ 이는 팬데믹 이전과 같은 저금리 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 없음을 의미.
아울러 녹색산업 촉진, 주요국의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은 고금리를 요구할 가능성.
이에 향후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 결정 시
일정 시점이 지나면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할 필요
한은이 3.5% 붙박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시장에선 인하해라 목 놓아 외쳐도~~
어쩔 수 없다.
가계 부채와 부동산 버블에 휘발유 부을까봐..
한은 금리인하 한다 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네요.
@配慮 HSBC "韓 최종 기준금리는 2.25%…10월 첫 인하"
HSBC는 이번 인하 사이클에서 우리나라의 최종 기준금리가 2.25%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 HSBC 이코노미스트는 27일 보고서에서 "한은이 내수를 부양하는 쪽으로 정책을 재조정해야 할 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첫 금리인하는 내달 이뤄지고 내년에 3분기까지 추가로 25bp씩 3회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엔 한 번 더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채권시장이 대략 최종 기준금리로 2.75% 수준을 반영한 현재 상황에 비하면 비둘기파적인 전망으로 평가된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