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숨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불편을 겪긴 했지만 크게 다친분은 없어 다행입니다. 저는 오늘 대전에서 대구로 대학원 면접을 보고 왔는데 입실시간을 3시간 늘려주는 등 여러모로 경부선상에 있는 도시에서는 불편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밤 8시 40분에 ktx타고 돌아올 수 있었는데, 당시에 동대구역은 열차 시간표가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요금이랑 행선지만 맞으면 차 오는대로 아무거나 타도록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KTX는 돈이되고, 수송량이 압도적이고, 탄력적 배차가 어려운 이유가 있는지 KTX는 시간을 맞추지는 못할지언정 여러번 잘 들어왔습니다.
반면, 무궁화호는 비교적 탄력배차가 가능하고(차고지도 여러 군데 있으며 재조립 등이 가능하다 보니) 아무리 길게 편성해봐야 KTX 수송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러는건진 몰라도 아예 구경하기도 힘들었습니다. KTX같은 경우에는 아예 녹여서 떼어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역무원께 들었습니다.
첫댓글 인명피해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KTX의 안전성은 다시 증명이 되었지만, 왠지 남의 기술을 우리가 손해보면서 검증해주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정말 인명사고가다행히 없어서 다행이네요
사고난 열차들은 로템으로 회송되나요 아니면 코레일에서직접 손보나요?
슬픈 일입니다.
같은 곳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있다는 뉴스를 볼때 1차적으로 기관사 과실이 의심되겠지만
이쯤되면 구조적문제 의심을 지울수가 없네요.
남 일 같지 않네요....ㅠ.ㅠ
상당히 놀랐습니다 저는 인명피해가 클것으로 봤는데 크지않아 다행입니다. 빠른 처리와 수고를 바랍니다
사람의 목숨과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불편을 겪긴 했지만 크게 다친분은 없어 다행입니다. 저는 오늘 대전에서 대구로 대학원 면접을 보고 왔는데 입실시간을 3시간 늘려주는 등 여러모로 경부선상에 있는 도시에서는 불편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밤 8시 40분에 ktx타고 돌아올 수 있었는데, 당시에 동대구역은 열차 시간표가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요금이랑 행선지만 맞으면 차 오는대로 아무거나 타도록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KTX는 돈이되고, 수송량이 압도적이고, 탄력적 배차가 어려운 이유가 있는지 KTX는 시간을 맞추지는 못할지언정 여러번 잘 들어왔습니다.
반면, 무궁화호는 비교적 탄력배차가 가능하고(차고지도 여러 군데 있으며 재조립 등이 가능하다 보니) 아무리 길게 편성해봐야 KTX 수송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러는건진 몰라도 아예 구경하기도 힘들었습니다. KTX같은 경우에는 아예 녹여서 떼어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역무원께 들었습니다.
아예 구경하기 힘든것이아니라 하행은 서울-왜관 구간을 일부열차만 운행하였고, 상행은 아예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옥천역에서 기차를 탔어야 하나 시간을 연기하고 대전역에서 기차를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사고는 없어야 하는데.........
딱보니까 8263 호가 사고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