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0년 상반기 안사모 정기총회

[길죽이]

 2010년 상반기 안사모 정기총회에 함께하신 님들, 김재홍님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지 못했다.

 모두 모이기로한 복정역 1번출구에 도착해보니  

 길가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님들이 젤 먼저 반겨준다.

 아직 많은 분들이 도착하지않고 신덕균님, 배일준님, 한정희님만이 먼저와서 기다리고있다.

 한분두분

 모두 왔나 싶은데

 10시까지 모이는것으로 착각하고 마냥 여유 부리다가 전화 연락받고 부랴부랴 뛰어오는 이평수님 아이 쑥스러부라.

 모두 반갑게 맞이하며 남상군님과 조성태님은 업무 문제로 저녁에 합류 하기로해서 아니 보이고 김재홍님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서 12명이 길을 떠난다. 

 가평 휴계소에서 ?로 늦게오신 이평수님이 벌칙의 비타500을 쭈~욱돌려서 시원하게 마시고 다시 떠난다.

 산행을 위해서 홍천의 팔봉산 들머리에 도착해서 각자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 개념도를 보니 8개의 봉우리를 기냥 한바퀴 삥그르르 돌아서 오는 원점 회게 산행이다. 

 산행을 시작해 볼까.

 많은 등반객들이 함께 무리지어서 산을 오른다.

 시원한 조망이 보이는가 싶더니

 벌써 제 1봉이다. 김익수 안사모 회장님.

한정희님과 연새는 같은데 생일로 밀려서 안사모 막둥이로 들어오게된 문동신님.

 제 1봉에 정상 상층 부분을 담고

 정별철님, 윤경도님, 문동신님.

 제 2봉을 향해서

 모두 길을 떠난다.

 지나온 제 1봉을 돌아보며

 제 2봉에 오른다.

 모처럼 함께하는 반가움에 모두가 즐겁게...

 3봉을 바라보며

 그곳을 향한 진군은 계속된다.

 거대한 바위가 앞을 막아도

  철계단을 이용해서 오르면되고

 올라오니 방금 지나온 2봉이 보인다.

 홍천의 팔봉산에 정상인 제 3봉에 올라서 증명 하나씩을 남긴다. 한정희님.

 김미심님도 하나

 내도 하나

 김익수 안사모 회장님의 흐뭇한 모습도 하나.

 언제나 인자하신 모습의 정병철님

 해발 302m 홍천 팔봉산 정상인 3봉의 상층부 모습을 담고

 유유히 흐르고 있는 홍천강도 내려다 보면서

 4봉을 향해 3봉을 내려 가다고 앞에 가던 님들이 길죽이좀 보고 가자고 모두 돌아 보신다.

  모두 앞으로 끌어 당겨보니 모두 선미남미녀 들이시네.

 4봉을 오르기 위해선 빠저 나가야 한다는 해산굴로 올라간다.

 빠저 나가기가 얼메나 힘들기에...?

 음 정상적인 자세로는 나갈수 없나 보구만

 뒤로 기어서 올라가야 한다.

 위에서 한사람이 잡아 당겨 주어야하고

 고렇게해서 어렵게 해산굴을 빠저 나온다. 엄마가 날 나을때 격던 고통 보다는 덜 한것 같은데...

 제 4봉에 오른다.

 여기가 5봉인가 오르는데 스릴이 좀 있네.

 올라오니 정상석이 없는걸 보니 4봉과 5봉 사이에있는 인저리 봉인가 보다. 그곳에서 돌아본 제 4봉모습.

 주위 조망도 둘러 봄고

 앞에 보이는 5봉을 오르기위해서 내려 간다.

 5봉을 오르기전에 뭐좀 먹고 가자구요.

 5봉아래에서 옆으로 살짜기 비껴본 4봉모습

 언능언능 먹거리좀 꺼내시지들 모 하신담.

 산행중엔 모시든 맛있단 말야

 5봉에 오르며 돌아본 4봉쪽

 5봉에 올라서 함께하던 횐님들을 단체로 찰칵  

 단체인데 와이 길죽이만 항상 안 보이지... 이평수님도 어디로가서 안 보이고...

 회장님 조오심 하셔요.

  제 5봉정상을 찜하고

 6봉을 향해서 떠나 보자구요.

 조기가 6봉인가

 나무에 가려저서 잘 안 보인는 5봉을 바라보며

 봉우리 하나를 오르는데...

 올라와 보니 6봉이 아닌것 같다. 조기가 6봉이고 여긴 기냥 인저리 봉인가 보다.

 5봉쪽을 돌아 보며

 제 6봉에 오른다.

 가야할 7봉이다.

 뒤돌아본 6봉

 6봉쪽을 다시 돌아 보니 산중에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는 어느 등반객이 캄솟에 잡힌다.

 자그마한 봉우리들을 오르고 내려가고 산행에 즐거움을 만끽하는것 같다.

 앞쪽인지 뒤쪽인지 그봉이 그봉같고 기억이 가물가물 햇갈린다.

 그래도 제 7봉의 정상석은 우리를 반겨 준다.

 지나온 봉우리들을 한데 모아서 돌아 본다.

 이제 마지막 봉 8봉을 향해 갈길을 가야 한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8봉

 그래도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8봉은 조금 가파르다.

 언능 내려가서 풍덩 빠지고 싶다.

 드뎌 8봉에 도착이다.

 마지막 봉이니까 인증샷 하나는 남겨야지.

 정상석도 별도로 한컷 찍고

 하산 하기전에 휴식을 취하며 남은 간식꺼리도 뱃속으로 하나둘 집어넣고

 여긴 어디더라.....?

 더이상 가야할 봉우리가 없어서 저 아래로 하산을 해야한다.

 젤 큰형님인 윤경도님은 여그까지 오시기 힘들다고 중간에서 질러 내려 가시고 나머지 횐님들끼리 마지막 봉에서 함께한 증명을 남긴다.

 산행안내 서병도 대장님! 앤한테 문자 고만 보내고 그만 하산 하자니까요.

 하산길이 매우 가파르다.

 강으로 하산이다.

 뒷 배경이 좋아서 짤깍 했는데 누구세요?

 강옆 산책로를 따라서 산행 시작한 들머리쪽을 향해서 한걸음 한거음

 산행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서 오늘 산행한 봉우리들을 올려다 보고

 산행에 여정을 풀고

 윤경도님께서 사 주신 매로나 아이스께끼를 먹으며 산행의 갈증을 풀어본다.

 숙소인 대명 콘도에 잠시 들려서 짐꾸러기들을 내려놓고 일부 몇명은 한참을 찾은 대형 마트에서 먹거리 준비를 한다.

 대명 콘도로 돌아와서

 삼겹살 파티 준비를해서

 모두모두 즐거운 저녁 식사의 만찬을 즐긴다.

 처음으로 부엌칼로 야채를 썰어 본다는 문동신님.

 모초롬 막걸리를 두어잔 마셨더니 얼굴이 발그스름해 지고

 피곤에 졸리고

 남들 놀때 돈 버시느라고 늦게 도착한 조성태님과 남상군님땜시 또 먹거리판을 벌려놓고

 이번달 생일 파티의 주인공들 남상군님과 문동신님에 생일 파티를 하는데 손이 취해서 술이 흔들리나 사진이 영 엉망이네.

 선물 증정식 받는분들은 좋겠다.

 언제 아침이 되어서 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중인 조성태님.

 라면 한가닥이라도 더 먹기위한 쟁탈전중

 한사람의 불장난으로 언젠가 온 국민들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주었던 국보 1호 숭례문이 여기 로비에 와있다.

 오늘 함께하지 못한 김재홍님을 제외한 회원 14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기념을 남긴다.

 여성 회원 두명도 별도로 기념을 남겨야 한다나...

 지난밤을 책임 저 주었던 보금자리를 뒤로하고

 서울로 상경하기전에 수타사에 들려서 잠시 산책을 즐긴다.

 샘 나게 잘 어울리네.

 요것 몇개 따 먹으려다 사찰내 스님이 고래고래 소리 질러서 맛도 못 보았다.

 생태숲이라 불리는 산책로를 따라서 거닐어 본다.

 경내로 들어가서 잠시 둘러보고 나와서

 옆에서 흐르고있는 강을 보니 물이 별로 깨끗하지가 않다.

 서울을 향해서 달리다가 양평의 어느 해장국 집에 들려서 해장국 한그릇씩 뚝딱 점심을 해결하고

 서울로 상경을 한다.

 일박이일동안 함께했던 회원님들 즐거운 시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더 즐거운 다음에 만남을 기다리며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아이젠]

참보기촣은 안전산악회 안사모 모임 더욱발전하세요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