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집주인 쉰다.. 아들넘은 펑크를 내고.. - -;;
그래도 예약을 다 해놓은 관계로 밀월(?) 여행을 떠난다..ㅎㅎ
.
.
.
올라가면서 일출 볼까하고 들린 진하 강양항... 일출은 실패...
그대로 달려 영덕으로 궈궈..&&
화진휴게소에서 본 화진 해수욕장...^^ 7번 국도타면 거의 들리는 휴게소중 하나..ㅎㅎ
아침을 먹기 위해 영덕 강구 오일장에 왔는데 봐둔 식당은 문을 안열어두서 인근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다..^^
어쭈구리회 덮밥...^^ 생긴건 아래 사진에 있는데 가자미과인듯..ㅎㅎ
이 집 또한 의외로 맛있게 먹고 나온 집이다....
여행을 하다 보면 맛집이라 찾아가도 형편없는 곳이 태반인다..
여긴 반찬도 맛있고 둘다 만족한 식사를 했다..&&
이 생선이 어쭈구리다... 그리 부르는 이유는 모르겠도.. 아마 방언인듯..^^
아침 식사를 마치고 강구 해안을 달려 풍력발전단지를 거쳐...&&
대게를 품은 등대인지... 등대를 품은 대개인지 논쟁(?)을 하다가 그냥 꿔꿔..ㅎㅎ
영덕은 복숭아가 유명하다...
여행중에 먹을꺼니까 오른쪽 6개 만원짜리 구입하니까 왼쪽 5개를 써비스로...ㅋㅋㅋ
또 다른 휴게소를 들러...&&
역시 동해물은 마르지 않는듯...ㅎㅎ
7번 국도 따라 왕피천엔 물고기 조형물도 보이고...^^
삼척 대게가 적혀 있는걸 보면 삼척항인듯 한데...&&
커피는 역시 강릉에서...ㅎㅎ
물론 안목 해변쪽에도 많은커피점들이 있지만 난 그곳과 떨어진 여길 들린다...^^
맛난 3종으로 주문을 하고...^^
블루마운틴은 보온통에...ㅎㅎ 이곳엔 새로운 커피빵이..^^
그냥 간식으로 먹을만한 커피빵...ㅎㅎ
찾아갈땐...ㅎㅎ
그리고 양양을 거쳐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아침가리골...&&
수량은 없었지만 계곡을 즐기기엔 나쁘진 않았다..^^
집주인은 길따라... 난 물따라...ㅎㅎ
수심이 얼라들 놀기엔 그저그만이다..ㅎㅎ
축구공 만한 노봉방주...^^ 부산 가는길 이었으면 우찌 해 볼까 했는데...ㅎㅎ
와인과 치맛살로 간단히 한잔하고..^^
요래 구워야 맛나다...ㅎㅎ
집주인은 낮잠 삼매경에 빠기고... 난 좀 더 계곡으로 올라 본다..^^
숲도 시원하니 좋고...^^
괴목엔 또 하나의 생명이 싹튼다...&&
집주인 자길래 옆에서 알탕하는데 일어나서 막샷 눌러댄다....ㅎㅎ
오후 늦게 아침가리골에서 출발...저녁 나절쯤 속초 관광수산시장에 들러 강정하고 먹고싶었던 활꽃새우도 준비해서 숙소에 도착..^^
모처럼 좋은 숙소를 선택... 회원가라도 비싸긴 비싸다..ㅎㅎ
그래도 가끔은 이래야 집주인이 달세 올려 달라 안하니까..^^
패스포드에 필히 도장 찍고 ... [여러가지 혜택이 늘어 나므로..ㅎㅎ]
부산에서 힘들게 왔다고 커피 두잔 써비스..ㅋㅋ
7층...모습...ㅎㅎ
세계 정상들이나 유명 인사들이 다녀 가면서 선물한 물건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입구엔 런던 2층 버스로 대기(?) 하고 있고..^^
이 집만 새우와 달강정을 반반 팔고 있어서 구입해 봤는데 식어 버리니 니맛 내맛 우리맛도 아니다.. - -;; 겨우 반 정도 먹고난뒤 옆집 강쥐용으로 따로 포장해 둔다..ㅎㅎ
그래도 이게 있어 기분은 조으다..ㅎㅎ
예쁘게 속살을 드러내며...^^ 무지 달다....ㅎㅎ
간단히 식사를 끝내고 빙수도 먹을겸 9층 전망테라스에 들린다..^^
존 레논 오리지널 슈트 & 기타....이런 곳에서 볼지 몰랐는데 뜻 밖이다..&&
1층 로비라운지에서 한컷..ㅎㅎ
1층 반대편 서재에서 마무리 한컷..ㅎㅎ
런던 2층 버스 .... 추억을 담기에 좋은듯 하다..&&
.
.
.
.
너무 길었던 하루였다...
첫댓글 어쭈구리가 아니구 미주구리 아니던가요 아마 물가자미 일듯 켄싱턴호텔은 서락갈때 지나치기만 한 딴나라 동네 닭강정은 원래 식혀서 먹는거라든데 럭셔리 휴가시네요
저거 가자미보다 작은넘인데 예전에 부산에서는 납새미라 불렀지요.
닭새우가 맛있는데...
부산에서 동해로 좌악 오르셨네요.
저도 부산에서 그렇게 올라올려다 엄두가 안나서 걍 경부로 왔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