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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그리나 행복아카데미 원문보기 글쓴이: 김효철(누룽지서울)
29가지 웃기는 이야기
1. 꼴불견 백태
- 동네 공원에서 강아지 끌고 다니며 골프채 휘두르는 친구
―자기 집에서 제일 잘 보이는 곳에 골프가방 진열해 놓은 친구
―동네 목욕탕 욕조에서 골프 치는 폼 잡는 친구
―동네 공원 잔디밭에서 골프 연습하는 친구
―시도 때도 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골프 치는 시늉하는 인간
―초미니스커트에 하이힐 신고 운전하는 여자
―스키장에서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뽀뽀하는 남녀
―스키장에서 야간에 검은 선글라스 끼고 활강하는 인간
―동네 목욕탕에서 공짜라고 스킨과 로션으로 온몸에 떡칠하는 친구
―비행기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 피우다 걸린 인간 (뇬도 가끔 있음)
―비행기 안에서 공짜라고 계속 술 달라고 해서 마시고 추태 부리는 인간
―별짓 다하다가 장가갈 때는 처녀 찾는 넘
―시내에서 길 막힐 때 구급차 뒤따라가는 넘
―동남아에 가서 골프 치면 비행기 값 빠진다면서 자꾸 가는 정신 빠진 인간
―말만 나왔다 하면 골프이야기로 밤새우는 친구(골프실력은 형편없음)
―당구장에서 한 점 치고 두 점 빼는 넘
―아내하고 나들이하면서 예쁜 여자 뒤돌아보는 엉큼한 남편
―실내 수영장에서 입체화장하고 물에는 안 들어가고 교태만 부리는 뇬
―회사 전산실 컴퓨터로 오락하는 넘 (뇬도 있음)
―실내 수영장에서 수중분만 연습하는 젊은 부부
―동네 목욕탕에서 은근히 물건 자랑하는 넘
―동네 목욕탕에서 은근히 몸매 자랑하는 뇬 (마누라한테 들었음)
―고속도로 막힐 때 비상 깜빡이 켜고 갓길로 가는 뇬, 넘
2. 썰렁 개그
▲ 박정희 전 대통령을 한글자로 묘사하면?= 총
▲ 전두환 전 대통령을 한글자로 묘사하면?= 돌
▲ 노태우 전 대통령을 한글자로 묘사하면?= 물
▲ 김영삼 전 대통령을 한글자로 묘사하면?= 꽝
▲ 김대중 전 대통령을 한글자로 묘사하면?= 뻥
▲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한글자로 묘사하면?= 황
▲ 자가용의 반대말은?= 커용(작아용↔커용)
▲ 여필종부란? = 여자는 반드시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말.
▲ “아이스크림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왜?”“차가 와서.”
▲ 별3개가 불에 타고 있으면?= 삼성화재
▲ 예쁜 여자를 짧게 줄이면? = 예쁜걸
▲ 추운 남자를 짧게 줄이면? = 춥군
▲ 나나가 지구에 오면? = 지구온나나
▲ 대통령 선거의 반대말은?= 대통령 앉은거
▲ 열 명의 스님이 쉬고 있으면?= 열중쉬어
▲ MC몽이 선탠하면? = 구운몽
▲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시는 돈은?= 할머니
▲ 아빠 두 명 엄마 한 명을 4글자로 줄이면?= 두부한모
▲ 높은 곳에서 출산하는 것은?= 하이애나
▲ 김밥이 죽으면?= 김밥천국
▲ 신사가 하는 인사는?= 신사임당
▲ 오랜 추위는?= 춥지롱
▲ 오랜 더위는?= 덥지롱
▲ 오래 배고프면?= (당연히) 배고프지롱
▲ 출장에서 일찍 귀가 해 보니 마누라가 외간남자와 = 붙어있다. 가장 짧고 효과적인 외침은?= 빼!
3. 알쏭달쏭???
1. 돼지와 개가 싸우는 꿈을 꾸었는데, 그 것은 개꿈일까요? 돼지꿈일까요?
2. 세상을 살아가려고 아우성인 사람들은 먹기 위해 사는 것일까요? 살기 위해 먹는 것일까요?
3. 겨울에 추워 죽겠다는 사람이 많을까요? 여름에 더워 죽겠다는 사람이 많을까요?
4.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사람이 쓴맛 단맛 다 봤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산전이 쓴맛이고 수전이 단맛일까요? 아니면 반대로 산전이 단맛이고 수전이 쓴맛일까요?
5. 화재신고를 받고 물을 가득 싣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차는 물자동차일까요? 불자동차일까요?
6. 잠자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밤을 샌 사람은 건망증이 심한 사람일까요? 불면증이 심한 사람일까요?
7. 서울 시내 한복판에 초가삼간이 남아 있었다고 하면 특별보호지역으로 지정했을까요?
불량주택으로 철거시켜 버렸을까요?
8. 요즘 스포츠 음료라고 선전하고 있는 각종 음료수도 스포츠용품에 해당 될까요? 안될까요?
9. 세월이 가는 곳이 어디일까? 땅일까요? 하늘일까요?
10. 손뼉을 칠 때 나는 소리는 왼손에서 나는 소리일까요? 오른손에서 나는 소리일까요?
11. 잠옷에 달려있는 호주머니는 쓰일 곳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12. 양복에 고무신 신고 다니는 신사가 어색해 보일까요?
한복에 하이힐 신고 다니는 여자가 더 어색해 보일까요?
13. 갓 난 송아지가 엄마젖을 먹는 것은 우유일까요? 모유일까요?
14. 있어도 없는체하는 사람과 없어도 있는 체하는 사람과 누가 더 체하는 사람일까요?
15. 입맞춤할 때 쪽하고 나는 소리는 여자의 입에서 나는 소리일까요?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일까요?
16. 많은 사람들이 꼴값, 꼴값하는데, 도대체 이 꼴값은 얼마일까요?
17.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원직 사표를 냈다가 다시 국회에 나가는 것은 정말로 잘한 짓일까요?
못하는 짓일까요?
18. 국회의원들이 툭하면 굶는데 그것은 자기 몸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빈민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기 위해서 일까요?
19. 영화에서 잘 벗는 여배우는 돈 때문일까요? 예술 때문일까요?
20. 성냥개비로 귀를 쑤시면 성냥개비가 시원할까요? 귀가 더 시원할까요?
21. 꿀단지를 혀로 핥으면 혀가 더 달까요? 꿀단지가 더 달까요?
4. 유언비어
영국, 프랑스, 미국, 그리고 한국의 영부인이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가 되자 영국 수상 부인이 말했다.
"호호호~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우리 남편의 물건을 난 [영국신사]라고 정의 하겠어요~
왜냐하면 숙녀만 보면 벌떡 일어나니까요. - . -;;"
그러자 프랑스 수상 부인이 말했다.
"그렇다면 난 우리 남편을 [커튼]이라고 부를래요... 항상 추욱 처져 있거든요...ㅜ.ㅜ "
그러자 한국의 영부인이 말했다.
"난 남편을 [준비된 물건]이라고 하겠어요. 늘 사정할 준비가 돼있거든요. - . -;;"
마지막으로 미국의 영부인이 입을 열었다.
"난 남편을 [유언비어]라고 불러요."
다른 영부인들이 멍한 표정으로 미국의 영부인을 주시했다.
그러자 미국의 영부인이 말을 이었다
"물건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니까 [유언비어]가 아니고 뭐겠어요?"
5. 링컨과 장자, 유머로 세상을 웃게 하라
재미작가 조화유가 ‘한국정치엔 유머가 없다’며 미국의 정치 유머를 몇 가지 소개했다.
그 중에 나의 주목을 끈 것은 링컨의 유머였다.
평소 엄할 것으로 보이는 그가 사실 유머가 넘치는 분이었다니 놀라웠다.
이야기는 젊은 변호사 링컨이 하원의원으로 출마했을 때로 돌아간다.
정견발표회에서 상대 후보는 링컨이 신앙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청중을 향해 소리쳤다.
“여러분, 천당에 가고 싶은 분들은 손을 들어보세요.”
모두들 높이 손을 들었으나 링컨만은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러자 그 후보는 다그쳤다.
“미스터 링컨, 당신은 손을 들지 않았는데, 그럼 지옥으로 가고 싶다는 말이오?”
그러자 링컨은 빙긋이 웃으며 응수했다.
“천만에요. 나는 지금 천당도, 지옥도 가고 싶지 않소. 나는 국회로 가고 싶소!”
청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자기 연설 차례가 되었을 때 링컨은 조크를 했다.
“나의 상대 후보는 피뢰침까지 달린 호화저택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벼락을 무서워할 정도로 죄를 많이 짓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청중은 웃었고, 링컨은 당선되었다.
동양엔 어떤 유머가 있을까?
찾아보니 도가 사상가 장자(장주)가 중국 최고 유머리스트라 한다.
그의 유머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장자가 숲속으로 산책을 나갔다 돌아왔다.
그런데 그의 표정이 안 좋았다.
제자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선생님, 안색이 다르시네요?”
그러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내가 산책을 하고 있는데 글쎄 상복을 입은 부인이 쭈그리고 앉아 새로 단장한 무덤에 부채질을 하고
있지 뭔가. 하도 이상해서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었지. 글쎄 이 과부가 하는 말 좀 들어봐.
‘남편이 죽기 전에 재가 하려거든 무덤이 마른 다음에 하라고 했는데, 이 빌어먹을 날씨 좀 보세요!’
그리곤 부채질을 해대지 뭔가. 봉분의 흙이 빨리 마르라는 거지. 급한가봐.”
링컨과 장자가 유머리스트라고? 위 얘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맞는 것 같다.
이젠 당신이 유머로 세상을 웃게 하시라.
6. 비뇨기과
비뇨기과에 환자가 찾아왔다.
"어디가 안 좋아서 왔나요?"
"절대 웃으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한 환자가 바지를 벗어 내렸다.
고추가 새끼손가락만 한지라 의사는 웃음을 참으려고 애쓰는데
심각하게 환자가 이렇게 증상을 얘기했다.
"많이 부었떠요."
7. 세대별 커플, 버스 타는 행태
10대 커플 :
자리가 생겨도 서로 앉지 않고, 둘이서 계속 수다를 떨면서 간다.
가끔은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20대 커플 :
자리가 생기면 여자만 앉히고 남자는 서서 간다.
때론 같이 앉기 위해 맨 뒤로 가기도 한다.
30대 커플 :
주로 결혼한 상태여서 아이를 안고 기저귀가방을 들고 탄다.
40대 커플 :
부인을 먼저 앉히고, 남편은 뒤에 떨어져서 앉는다.
그러곤 애써 부인의 시선을 외면한다.
50대 커플 :
주로 아줌마가 짐을 들고 타며, 아저씨는 먼저 뛰어가서 혼자 앉는다.
가끔은 아줌마가 자는 동안 혼자 먼저 내리기도 한다.
60대 커플 :
말할 것도, 선택의 여지도 없다.
타는 순간 알아서들 앉는다.
8. 뜨끈뜨끈 짜릿짜릿한 맛
어느 마을에 두 과부가 살았다.
하나는 오십 줄에 든 시어머니요, 하나는 갓 스물을 넘긴 며느리다.
시어머니는 나이 불과 열여덟에 남편을 잃고 평생 사내를 멀리 하고 곧게 살아와 열녀라는 칭찬이
인근에 자자했다.
이러한 시어머니 밑에서 지내는 어린 과부 며느리는 자기도 시어머니의 본을 받아
정절 있는 여자의 일생을 보낼 결심을 해보지만, 밤마다 독수공방이 서러워 눈물지었다.
어느 무덥게 찌는 삼복더위에 과부 며느리는 냇가에 나가 빨래를 했다.
불덩이 같은 해는 바로 머리 위에 있는데다가 이불 호청 같은 큰 빨래를 하노라니 며느리의 온몸은
땀으로 흥건했다.
“무슨 날씨가 이렇게 덥담.”
생각 같아서는 적삼도 속바지도 훌훌 벗어 던지고 싶지만, 대낮에 차마 그같이 할 수가 없었다.
어린 과부는 찰싹 들어붙은 옷 위로 잠시 물을 끼얹고 다시 방망이질을 시작했다.
“아이구! 더워라, 땀은 왜 이리 쏟아지누...”
참을 수 없다고 느낀 과부는 빨래를 멈추고 일어나 사방을 둘러보았다.
산으로 둘러싸인 으슥한 이곳엔 사람의 그림자란 비치지도 않았다.
“에라, 한 겹 벗고 보자.”
이렇게 하여 겉옷을 벗고 나니 한결 서늘했다.
“진작 이럴 것을 괜시리....”
마침 이때 나무꾼이 산언덕을 넘어 내려와 찬 냇물에 세수를 하려다 보니,
웬 속옷 바람의 아낙이 빨래를 하는데 움직일 때마다 열려진 속옷 밑으로 무성한 음모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속옷으로 비치는 아낙의 살갗 하며 인물 또한 아담하니,당장 도리깨 같은 침이 나무꾼의 목구멍을 메웠다.
나무꾼은 타오르는 음욕에 가쁜 숨을 몰아쉬며 과부에게 다가갔으나,
빨래에 열중한 과부는 미쳐 그 기척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젊은 나무꾼이 과부를 뒤로 껴안고“한 번 봐 주시오.”하고 달려드니 과부는 깜짝 놀라
“어느 놈이 이렇듯 무례하단 말이요? 당장 물러가지 못하겠소? 내 소리칠 것이요.”
“소리를 지르려면 질러요. 그렇지만 옥문을 드러낸 당신의 죄는 당신이 알 것이요!!”
과부는 이미 밑이 터진 속옷 밖에 입은 것이 없었으므로 나무꾼이 일하는 데는 아무 장애도
있을 수 없었다.
젊은 나무꾼이 황소가 밭을 갈 듯 한차례 난리를 치르는데, 과부는 남자 힘을 당하지
못하는데다가 점차 사지가 노곤해져 저항을 못하고 몸을 맡긴 채 내버려 두었다.
일을 마친 나무꾼은 후환이 두려웠는지 바지춤을 잔뜩 움켜쥐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과부는 노곤한 단꿈에서 비로소 깨어나 '내가 이게 어찌된 일인고?' 하며 벌떡 일어났으나
나무꾼은 이미 저만큼 '꽁지야 빠져라' 하고 달아나고 있었다.
그러자 과부의 머리에 먼저 떠오른 것은 눈을 하얗게 흘기는 무서운 시어머니의 모습과
동네 사람들의 무서운 입이었다.
후환이 두려워진 과부는 벌떡 일어나 옆에 있던 빨래 방망이를 꼬나 쥐고 좇아가며
“이 짐승 같은 놈아, 개만도 못한 놈아, 네가 그래도 인간이라면 그 자리에 냉큼 서지 못 하겠느냐?...”
이 말을 들은 나무꾼이
“아주머니 너무 노하지 마시오. 그 짓을 한 게 어디 제 물건입니까?
사실은 이 손가락으로 한 번 그래 본 것뿐입니다.
손가락이 무슨 죄가 되며, 한 번 장난해 본 것이니 그만 용서하시오...”
말을 마친 나무꾼은 다시 달려가 길 모퉁이로 꼴깍 사라져 버렸다.
여인은 더욱 방망이를 흔들어 대며
“요, 앙큼한 놈아. 내가 네 말에 속을 성싶으냐?
이놈아 그 짓을 치른 게 네 손가락이라면, 아직까지 '뜨끈뜨끈하고 짜릿한 이 맛'은
대체 무엇 때문이란 말이냐 ?!!”
9. 당황? 황당?
어떤 원로 목사가 아직 설교를 해본 적이 없는 젊은 목사에게 요령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설교를 하다 보면 청중이 꾸벅꾸벅 졸 때가 있지.
그럴 땐 갑자기 심각한 목소리로 말하는 거야.
'어젯밤에 저는 제 아내가 아닌 여자를 껴안았습니다'라고 말이야.
그러면 신도들이 충격을 받아서 다 깨어나거든.
그러면 이렇게 설교를 계속하면 되네.
‘그 여자는 바로 제 어머님이었습니다.’ 라고..“
젊은 목사는 고참 목사의 가르침을 실습해보기로 작정했다.
다음 일요일 아침 드디어 설교를 시작했는데 과연 많은 사람들이 졸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을 꺼냈다.
"여러분, 저는 어젯밤에 제 아내가 아닌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깨어나서 그를 노려보면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 당황한 나머지, 젊은 목사는 그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아, 하느님, 그다음엔 어떻게 했는지 통 기억이 없습니다.
10. "대견한 친구들"
어느 마을에 세 명의 남자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악마가 나타나 세 남자에게 말했다.
“너희들의 거시기 길이가 합쳐서 40㎝를 넘지 못하면 모두 없애버리겠다.”
세 남자는 자신들의 길이를 재기 시작했다.
첫 번째 남자는 17㎝였고, 두 번째 남자는 20㎝였다.
그리고... 세번째 남자는 3㎝밖에 되지 않았다.
악마는 “그래 딱 40㎝구나 통과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 후 첫 번째와 두 번째 남자가 세 번째 남자에게 말했다.
“이봐, 너 때문에 가슴 졸여 죽는 줄 알았잖아!”
그때 세 번째 남자가 말했다.
“너희들은 내가 흥분하지 않았으면 다들 죽었어!”
11. 당신은 애무나 잘하셔!...
어느 사투리가 심한 지방의원후보가 시골 선거구에서 공약을 하고 있었다.
"이곳을 강간단지로 개발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구석구석에 도로를 간통 하겠습니다. 여러븐!"
와 와 와 ,,, 짝 짝 짝 ,,,
이에 다른 후보가 나섰다.
그는 전직 외무부장관 이었다.
"친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강간이 뭡니까? 관광이지.. 또 간통은 뭡니까 관통이지.."
듣고 있던 사투리 후보가 화를 냈다.
"이보시오. 전 애무부 장관! c8, 당신은 애무나 잘하지 선거엔 왜 나왔소?"
12. "그 제자에 그 스승"
서당에서 글을 가르치다가 자습을 시켜 놓고 훈장께서 잠깐 조셨다.
이때 말썽꾸러기 하나가 훈장님께
"우리한테는 졸지 말라고 하시면서 훈장님께서 조시면 됩니까?"
훈장, 후다닥 졸음을 물리치고 나서 근엄하게
"내가 졸은 것이 아니고 꿈속에서 공자님을 잠깐 만나 뵙고 오는 길이다."
라고 변명을 하였다.
한참 후에...... 문제의 학동이 조니까 훈장께서 회초리로 머리를 때리면서
"이노움.. 공부하다가 웬 졸음인고....?"
하고 나무랐더니 그 악동 같은 학동 왈.
“저도 꿈속에서 공자님을 뵈었는데 방금 전에 우리 훈장님 다녀가셨냐고 여쭤 봤더니
훈장님 다녀가신 적 없다고 하던데요."
13. 애인을 대하는 태도 변화
@ 차가 지나가다가 물이 튄다.
한 달 : 온몸으로 그녀를 감싼다.
일 년 : 한손으로 슬쩍 가려준다.
십 년 : 여자를 끌어당겨 자신을 보호한다.
@ 지나가는 다른 여자를 보며
한 달 : 아무리 봐도 자기만한 여자 찾아보기 힘들다.
일 년 : 가만히 보니까. 다른 여자도 쪼메씩 이쁘게 보인다.
십 년 : 지나가는 여자들 좀 닮아 봐라!
@ 업어 달라고 하는 그녀를.
한 달 : 몇 리 길도 마다 안코~ 간다. 오히려 내려 달랄까봐 걱정.
일 년 : 50미터쯤 가서 이쟈 내리불그라.. 허리 아프다.
십 년 : 와? 니 다리 뿌러졌나. 빙신이가? 염병 떨지 말고 잠자코 따라 온나!
@ 꽃밭에 들어가 있는 그녀에게
한 달 : 잉? 자기 어디 있어~ 머가 먼지 하나도 몰것네.. 꽃이야 자기야~
일 년 : 음 이쁜데 꽃처럼 이쁘게 좀 꾸미고 다니라 글믄 좋것구만..
십 년 : 힉! 야 얼릉 나온나! 관리원한테 걸리 갖고 뒤지게 얻어 터지지 말고!
@ 아주 쬐금 무거운 가방을 들고 있는 그녀에게
한 달 : 에고 미칫나. 그런 거 있으믄 당근히 나한테 줘야지. 가로챈다.
일 년 : 힘드나? 이거 들어 주믄 맛있는 거 사줘야 돼 오케이? 오케이.
십 년 : 보니 버쩍버쩍 드는 게 힘이 남아 도누만 내 가방 마져 들거라~
@ 그녀의 먹는 모습을 보며
한 달 : 아니, 이렇게 조금 먹어서 이 험한 세상을 어찌 살라고 쪼메만 더 먹그라.
일 년 : 과식 하지 말그라. 살 안 찌겠나. 다이어트 하고 있는 거지?
십 년 : 또 쳐 묵나. 그래 부엌에 있는 밥솥 갖다 줄 꺼구만.. 다 쳐 묵으레이.
@ 그녀와 극장.
한 달 : 평균 일주일에 한두 번
일 년 : 평균 한 달에 한번.
십 년 : 니 미친나!! 영화관 갈 돈이믄 비디오 몇 편인지 아나?
무식허긴 그 영화들 쪼메만 기둘리믄 다 비디오로 나온다.. 기들리라.
14. ‘붕알’ 연구
1) 붕알 두 쪽만 대그락 대그락 한다: 가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빈털털이다.
2) 붕알을 긁어준다: 남의 비위를 살살 맞추어 가며 알랑거린다는 뜻
3) 붕알 친구: 어린 시절 부터 함께 자란 친구
4) 붕알 값도 못한다: 사내답지 못한 사람을 비유한다.
5) 붕알 떼놓고 장가간다: 중요한 일을 빼놓고 헛일만 하는 것을 뜻한다.
6) 벌거숭이 붕알에 잠자리 붙 듯한다: 붕알에 붙은 잠자리가 오래 가지 못하듯,
어떤 일을 꾸준하게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7) 지렁이 갈비에 처녀 붕알: 이치가 맞지 않는 일에 사용된다.
8) 처녀 붕알 빼놓고 다 있다: 거의 모든 물건을 고루 갖춘 경우에 사용된다.
9) 붕알 보고 탱자탱자한다: 잘 알지도 모르면서 엉뚱하게 아는 체 한다.
10) 죽은 자식 붕알 만지기다: 이미 다 끝난 일을 가지고 아쉬워한다.
11) 개미에게 붕알 물렸다: 보잘 것 없는 것한테 피해를 입었다.
12) 괴 붕알 앓는 소리: 쉴 새 없이 흥얼거리며 듣기 싫게 구는 것을 놀리는 말.
13) 마파람에 돼지 붕알 놀듯: 조금도 거리낄 것 없이 필요도 없는데 흔들흔들 한다는 뜻.
14) 쇠 붕알 떨어지면 구워 먹기; 쇠 붕알 떨어질까 하고 제 장작 지고 다닌다:
언제 될지도 모를 일을 한 없이 기다린다는 뜻.
15) 싱겁기는 늑대 붕알이다: 사람이 싱거워 맹숭맹숭하고 같이 어울리지 못함을 이르는 말.
16) 씨아 귀에 붕알 놓고 견디지: 쉴 새 없이 흥얼거리며 듣기 싫게 구는 것을 놀리는 말.
17) 일도 못하고 붕알에 똥칠만 한다: 제 구실은 제대로 못하고 도리어 낭패만 본다.
18) 쥐 붕알 같다: 작고 보잘 것 없어 우스울 지경이다.
19) 처녀 붕알: 도저히 구할 수 없는 것을 말함. 처녀에게는 붕알은 없고 공알만 있다.
15. 무척 슬픈(?) 포르노
하루는 영구가 친구들과 당구를 치고 있었다.
당구 치다가 친구가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야, 어제 친구들하고 세 명이서 포로노를 봤는데 휴지 한 통을 다 썼다.
그거 진짜 죽이더라."
그러자 영구 왈..
"포르노가 그렇게 슬퍼???"
16. 양반 김
전국에서 한 가닥씩 하는 유명한 김밥들이 모여서 100M 달리기 시합을 했다.
출발신호가 울리고 각 김밥들이 가문의 영광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달렸다.
그런데 어떤 김밥이 달리다가 옆구리가 터져버렸다.
하지만 밥, 단무지, 시금치, 계란, 맛살, 햄, 참깨는 시합을 포기하지 않고 달렸다.
한참을 달리다가 단무지가 뒤돌아보니 김이 달리지 않고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
단무지가 다급한 목소리로
"김아!! 빨리 뛰어!!"
김이 말했다.
"안 돼~! 난 양반김이야!!"
17. 말하는 저울
어느 교실에 신체검사를 하는데 학생이 올라가면 말하는 저울은 계속 체중을 말한다.
45kg, 50kg,48kg, 40kg...등등 쭉 말하다가 그 반에서 가장 뚱뚱한 학생이 올라가니
저울이 하는 말.........
"한 사람씩 올라와"
18. 하늘을 보는 3가지 이유...
첫 번째... 답답할 때
두 번째... 헬기 날아갈 때
마지막으로 세 번째... 남은 쭈쭈바 털어 먹을 때!!! ㅋㅋㅋㅋ
19. 토끼와 곰의 소원
아주 먼~옛날에 숲 속에 소원을 들어주는 신령이 살고 있었다.
신령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토끼와 곰이 찾아갔다.
신령: 그래~ 너희들의 소원은 무엇이냐? 딱 3가지만 말해보아라!
우선 첫 번째 소원이 무엇이냐?
곰: 이 마을의 모든 곰들을 암컷으로 만들어 주세요!
토끼: 성능이 좋은 오토바이 한대만 주세요.
신령: 오냐 들어주마! 그럼 두 번째 소원은 무엇이냐?
곰: 이 숲의 모든 곰들을 암컷으로 만들어 주세요!
토끼: 단단한 헬멧 하나만 주세요.
신령: 그것도 들어주지. 자! 그럼 마지막 세 번째 소원은 무엇이냐?
곰: 이 세상의 모든 곰들을 암컷으로 만들어 주세요!
그러자 토끼가 오토바이를 땡기며 헬멧을 쓰고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토끼: 저 섹끼, 호모로 만들어 주세요.
20. 치지 마, 설탕 떨어져
어느 날, 김밥과 도넛츠가 달리기 시합을 했다.
그런데 충격... 충격.... 김밥이 이겼다.
그래서 도넛츠는 절망에 빠졌다.
그런 도넛츠를 위로하기 위해서 김밥이 도넛츠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너무 실망하지 마,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그러자 도넛츠가 말했다.
"치지 마, 설탕 떨어져..."
21. 사자의 생일잔치^*^
사자가 생일파티를 열었다.
사자는 고기를 무척 좋아해서 파티에 오는 모든 동물들에게 선물로 고기를 가져오라고 했다.
그래서 모두 고기를 들고 왔는데 원숭이는 고기를 구할 길이 없어서 할 수없이 바나나
3개를 들고 왔다.
사자는 원숭이의 바나나를 보고 화가 나서 원숭이에게 힘껏 던졌다.
그런데 바나나를 2개째 던지는데 원숭이가 갑자기 웃는 것이 아닌가.
사자는 화가 났고 바나나 3개를 다 던지자 결국 원숭이는 쓰러지고 말았다.
근데 원숭이가 웃은 이유는??
저 멀리서 토끼가 늙은 호박 3 개를 낑낑대며 들고 오고 있었다...
22. 농약 중독입니다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영자가 포도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흘째 되던 날 영자는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가족은 쓰러진 영자를 즉시 병원으로 데려갔다.
영자 어머니가 의사에게 물어봤다.
"의사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얘가 며칠 동안 포도만 먹었거든요."
의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농약 중독입니다."
23. 함 맞춰 봐요~!!
철수가 시험문제를 푸는데 웬 새의 발가락 사진이 실리고는 새의 이름을 맞히라는 문제가 나왔다.
철수, 어이가 없어 시험관 앞으로 걸어 나가 따짐.
"아니, 발만 보고 어떻게 새의 이름을 맞히라는 겁니까?"
시험관선생, 철수를 노려보며
"공부시간에 딴 짓 했으면 그만이지 무슨 말이 많나? 학생 이름이 뭔가?"
그러자, 철수, 발을 교탁위에 딱~! 올려놓으며
"함 맞춰 봐요~!!"
24. 구두쇠가족^*^
어느 지독한 구두쇠 가족이 있어 간장만 놓고 먹고 사는데~
막내가 하루는 불만을 얘기하는 거예요.
"아버지!"
"왜 그러느냐?"
볼멘 목소리로
"형은 오늘, 간장을 두 번이나 찍어 먹었어요."
"나둬라~~~ 오늘은 형 생일이잖니...!"
25. 장희빈의 최후....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되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장희빈은 억울하게 생각하고는 사약그릇을 들고 숙종에게 달려가서 외쳤다.
장희빈(사약을 보이며): "이것이 진정 마마의 마음이시옵니까~??"
이 말을 들은 숙종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숙종 (-_-"): "내 마음은 그 사약그릇 밑에 적어 놓았느니라~!“
한 가닥의 희망을 잡은 장희빈은 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
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버렸다.
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원 샷~!!!".
26. 사돈어른
경상도 할머니 셋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할매1 : 어이, 예수가 죽었다.
할매2 : 와 죽었다 카드노?
할매1 :못에 찔려 죽었다 안 카나.
할매2 : 어이구 머리 풀어 헤치고 다닐 때 알아봤다.
이 때 아무 말도 않던 또 다른 할머니가 물었다.
"어이, 예수가 누꼬?"
할매1 : 몰라, 우리 며늘아가 '아부지, 아부지' 캐쌌는 거 보이 사돈 어른인갑지 뭐!"
할매3 : 그래 문상은 갔드나?
할매1 : 아니, 안 갔다.
할매3 : 왜 안 갔노?
할매1 : 갈라 캤더니.. 이틀 만에 살아났다 카드라.
27. 다 틀렸지만 창의력은 만점일세
- 아 물론 학점은 F로 처리될걸세.
28. 여자는 되고....남자는 안 되고....
29, 父子之間
세계 최고령 아버지(인도, 96세)
<hrkim>
첫댓글 ㅋ 언제다볼까나 이따가전철타고 이동하면서 볼 ㅡㅡㅡ께 유^^
ㅎㅎ 다 못봤시유
길으~~~~~~
정말 잼나다~
많은 자료 올려주신 미미쌤 수고많으셨습니다^^
아궁 담에 못본것은 볼께요 ~~~ 감사합니다 ㅎㅎㅎ
재밌어요^^
읽는것도 웃는것도 ~~~~~~롱~~~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