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는 크게 전반부와(1-25) 후반부(26-52)로 나뉜다. 전반부에서는 예레미야의 초창기 예언을 소개했고 후반부에서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바벨론의 침략을 예고했다.
본문은 일종의 성전 설교이다. 특히 듣는 이들의 반응을 강조하고 있다. 종교지도자들은 선지자를 체포하여 죽이려 하지만 고관들은 정식 재판을 받게 했다.
메시지!
"하나님은 이 백성을 돌아오게 하려고 말씀을 주시고 사람을 보내신다"(5-6)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를 꾸준히 보내"(5)
하나님의 마음은 자기 백성의 멸망에 있지않고 구원에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매번 선지자를 보내 살 길을 알려주신다.
말씀을 주시고 사람을 보내시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
때로는 경고도 하시고 달래기도 하신다.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신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성도들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당근과 채찍을 이해하고 수용한다.
그래야 자신이 살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리석은 자들은 당근만 받아들이고 채찍은 거절한다.
일종의 편식을 하게 된다.
고기와 야채를 함께 섭취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지 않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아오게 하시려는 모든 노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