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즐겨마시진 못하지만 하와이안 코나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제대로된 로스터리샵에서 코나 한잔 드립으로 마시려면 저것과 비슷하거나 더 비싼 가격을 받습니다. 개인 샵들이 그 정도를 받고 있으니, 만약 프렌차이즈에서 저 가격을 받는다면, 신선한 품질의 제대로된 코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네요.
돈 벌려고 피규어 사서 재테크 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다 자기만족. 단순히 배 채우려고 커피 마시는 거도 아닙니다. 다 자기만족. 오덕이라고 설움 받는 거 그렇게 억울하다는 사람 잔뜩 모여있는 루리웹에서 이렇게 편협한 사고방식이 통용될 줄이야. 가격에 대한 왈가왈부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소비하는 이들까지 허영이네 된장이네 드립은 말 그대로 편견에 사로잡힌 오만입니다. 13:21| | 추천 수 : 5
일단 이 덧글쓴 글쓴이가 말을 더럽게 시작해서 조금 감정적으로 글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커피도 취미중 하나입니다...지금처럼 커피에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던 시절에도 인터넷으로 쉽게 여러나라에서 나오는 원두를 파는 사이트들이 많았고 또 그거 사서 직접 내려마시는 취미가진 분들 많았습니다. 13:33| | 추천 수 : 0
가치 판단이라는게 상대적인거지 커피 마시는게 취미인 사람들은 피규어가 한낱 장난감일 뿐이고 피규어 모으는 사람들에겐 단순히 맛 똑같이 쓴 콩 탄 물 마셔대면서 허세 떠는걸로 보이는거지 그러니까 단순하게 생각해서 등신이니 허세니 이딴말 하지마라 13:19| | 추천 수 : 5
음...죄송한데 커피도 취미중 하나고 님기준으론 가치가 낮다고 생각될수도 있는데 저 코나 원두는 상당히 비싼...커피 아는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원두중 하나입니다. 값어치를 한다 이거죠, 솔직히 피규어 잘 모르는 사람한테 뭐 하나 보여주고 이거 10만원쯤 하는거야 하면 아마 대부분 놀랠걸요? 이게 무슨 10만원이나 하냐고요...가치를 모르기에 당연 나오는 말이고 그걸 갖고 뭐라할 생각은 없는데 까놓고 말해서 상당히 특이한 취미가진 사람들 집합소인 루리웹에서 다짜고짜 남에 취미 상품 가치를 폄하하는건 솔직히 좋게보이진 않내요...물론 저 만원짜리 커피가 얼토당토 안한 싸구려 원두를 사용한거면 욕을 바가지로 퍼먹이겠습니다만 저기 사용된 원두는 저만한 값을 하는 원두이기에 딱히 욕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13:23| | 추천 수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