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美 현대기아 4Q15 이후 인센티브 하락 기대 [유진투자증권-장문수]
>>>10월 미국 판매: 전년대비 13.6% 증가한 145.6만대 기록
▪ 10월 미국 판매량은 145.6만대(+13.6% yoy, +0.9% mom) 기록. 계절조정연간판매량(SAAR) 기준 1,812만대(+10.8% yoy, +0.3% mom) 기록해 10년래 최대 갱신, 금융위기 전 수준 회복
▪ 업체별 판매 성장률(yoy): 픽업/SUV 호조로 스바루(+20.0%), GM(+15.9%), 크라이슬러(15.0%)와 현대(19.8%) 호조. 日 업체 시장 수준(도요타 +13.0%, 닛산 +12.5%, 혼다 +8.6%). 기아차도 +12.0% 증가해 시장 수준 성장
▪ 영업일수가 28일로 전년동월대비 1일 늘어난 가운데 판매는 경트럭 수요 호조가 지속. 승용 수요는 시장대비 부진(+4.1% yoy), 경트럭 수요 호조(+21.9% yoy) 기록
>>>현대기아차 판매: 전년대비 18.1% 증가한 11.0만대 기록. M/S 0.3%p mom 하락한 7.6%
▪ 현대기아차 M/S는 전월대비 0.3%p 하락한 7.6% 기록. 인센티브 통한 구형모델 재고 소진과 경트 럭 위주 호조로 해당 모델이 호조를 보였으나, 세단 중심 모델 라인업으로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전월대비 소폭 하락. 현대차 싼타페, 투싼, 기아차 스포티지, 소렌토 등 판매가 美 경트럭 호조에 편승
▪ 현대차: 6.0만대(+19.8% yoy, -6.3% mom, M/S 4.1%)
기아차: 5.0만대(+12.0% yoy, +0.4% mom, M/S 3.4%)
▪ 10월 예상 인센티브(Truecar): 현대기아차 인센티브 전월대비 안정세 지속
북미평균대당 $3,104(+14.1% yoy, -1.2% mom), 현대 $2,408(+74.6% yoy, +0.3% mom),
기아 $2,826(+13.5% yoy, +0.3% mom)
>>>11월 전망: 계절 성수기 진입, 구형 재고소진, 신차 출시로 인센티브 하향 안정화 기대
. 인센티브 하향 안정화 기대: 연말 성수기, 구형 재고 소진, 신차 출시에 기인
1) 계절 성수기: 미국 수요(SAAR)가 전고점을 2월 연속 돌파해 수요가 견조
2) 구형 재고 소진: 현대차 기준 미국 재고는 2015년 2월 3.6개월을 고점으로 지속 하락 추세(2015년 10월 기준 3.12월, 적정 재고 2.7개월). 판촉과 생산 전략 조정 효과 지속
3) 신차 출시: 현대차 투싼, 엘란트라, 기아차 스포티지, K5 출시 후 인센티브 하락 기대
▪ 실적 긍정 요인 > 부정 요인: 디젤 게이트(VW 배기가스 규제 스캔들)에 따른 반사이익, 해외 법인 출하 부진의 주 요인인 중국의 자동차 소비 부양책(1,600cc 이하 자동차 취득세 2016년 말까지 50% 감면, 차량가액 5% 인하 효과)로 실적 개선 지속
1) 긍정 요인: 디젤 게이트 반사이익, 내수 개별소비세 인하, 중국 자동차 소비 부양책
2) 부정 요인: 4Q14 높은 출하 레벨, 파업 협상 지연, 이종통화 약세
▪ 이익 추정치 상승 반전으로 주가 할인 완화: 완성차 실적은 3Q15를 바닥으로 4Q15 이후 이익 추정치는 상승 반전. 실적 불확실성 완화는 자동차/부품 전반의 주가 저평가를 완화시킬 것으로 판단
▪ 중국 회복을 염두한 부품주, 친환경차 수혜주 비중 확대 추천:
1) 중국 회복 수혜 부품주: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만도, S&T모티브
중국 이익 비중이 높아 Valuation 할인 폭이 컸던 부품주의 주가 회복이 완성차 대비 탄력적 2) 친환경차 수혜: S&T모티브(전기차, HEV 모터, DCT 모터), 한온시스템(공조 효율화), 현대위아(터보 차져), 만도(ADAS) 등. VW 디젤게이트 이후 완성차 및 부품사들의 친환경차 투자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