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115&fbclid=IwY2xjawFSRepleHRuA2FlbQIxMQABHbvibhaT6y8qdSvxMbQCScExvj8UNDDPoQPdu06zfHqKjA9SG22LjlYzyw_aem_Dj4dTsXrfi4HnSvc6W9b4A
이 소식에 대해 김종석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빨래방을 차리게 됐다"라고 웃
으면서 "축구선수지만 평생 축구를 할 수는 없다. 축구가 전부는 아니다. 나
중에 선수 생활을 은퇴했을 때를 생각해야 한다. 나는 미리 좀 생각했기 때문
에 이번에 빨래방을 개업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하필 많은 업종 중에 빨래방이었을까? 알고보니 나름대로 이유
가 있었다. 김종석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빨래방이 없었다"라면서 "이불
빨래를 하려고 하는데 빨래방이 없어 힘들었다. 차 타고 나가야 할 정도였다.
그래서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고 빨래방이 무인이니 내가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운동을 1번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힘 들이지 않는 빨래방을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종석은 "사실 3~4개월 전에 한 번 빨래방을 알아봤다. 그때는
포기했다. '언젠간 생기겠지'라고 생각했다"라면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빨래방이 생기지 않더라. 그래서 진짜 제대로 한 번 알아보자는 생각으로
투자했다. 그래서 2~3주 만에 빨래방을 차렸다. 이제 한 달 정도 됐다"라고
전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