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사람과 잘난 척하는 사람은 천지 차이다.
잘난 사람은 본인이 우쭐대지 않아도 주변에서 거의 다 안다
그러나 잘난 척하는 사람은 반대다.
남이 인정하든 안 하든 본인이 그냥 `잘났다`고 착각에 빠져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잘난 존재임을 은근히 어필하며 산다.
본능과도 같아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순간에 스스로 자신을 어필한다.
하지만 그게 `좋은 어필`이 될 때도 있고 `나쁜 어필`이 될 때도 있음은 잘 모른다
만약 평소 `나쁜 어필`을 하고 있었다면
당신은 한낱 `잘난 척`이나 하는 비호감 아무개로 낙인찍혀 있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말과 행동이 적절한지 자신의 셀프 모니터링으로 점검을 해야한다.
내 마음의 카메라로 주위 반응을 살피고 내 말과 행동을 계속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의 카메라`가 오작동한 경우 그 결과, 꼴사나울 정도로 잘난 척을 하게 된다.
즉 `나는 능력자이다' 라고 어필`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어필을 계속하면 능력자로 보이기는커녕
능력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함께 있기 불편한 사람이 된다"
은근한 잘난 척하는 사람에 교양 있게 대처하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냥 `흘려듣자`는 거다.
은근히 잘난 척하는 사람과 얼굴 붉혀 싸우지 말고
아예 관심을 주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똥은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다`는
우리 선조 말씀이 틀린 게 아닌 것 같다.
(렘9: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롬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약4:16)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약3:15)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욥20:5-7)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 자의 즐거움도 잠간이니라, 그 높이가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찌라도,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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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평안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