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에는 귀성‧귀경객이 지난해 대비 크게 늘었다. 다만 MZ세대가 추석을 보내는 방법이나 명절을 대하는 시각은 조금 다른 듯하다. 오랜만에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휴식이나 자기계발 등 개인적인 시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 결과 31.7%가 ‘올 추석 부모님댁 또는 고향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물었더니 ‘넷플릭스 시청 및 게임, 웹툰 감상 등 취미생활’을 하겠다는 의견이 54.6%로 가장 많았다.
‘갓생’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공부를 하거나 아르바이트 등 경제활동을 하려는 경우도 많았다. ‘갓생’은 타의 모범이 되는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로 ‘갓(God)’과 ‘생(生)’을 합친 말이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수입을 얻으려는 MZ세대도 있다. 최근 물가가 치솟으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지자 평소보다 시급이 높은 명절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것이다.
첫댓글 난 티빙봄ㅋㅋㅋ
그거말고할게없어요
왓챠 넷플 디플 ❤️
갓생사네..
난 친구네 집 빌려서 종일 맛난거 먹고 웹툰 봤지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