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이 자리에 뚜껑열린당이 전당대회를 했는데 그 날은 폭풍우가 몰아치고 눈탱이가 붓고 선글라스가... 여러분 보셨죠.
저에게는 꿈이 있다. 저에게는 작은 소망이 하나 있다. 저에게는 아주 작은, 어쩌면 매우 큰 절망 아닌 희망이 하나 있다. 저의 꿈과 소망과 희망은 바로 여러분들의 희망, 소망, 꿈과 같다. 다름 아닌 내년 총선에서 제1당이 되는 것이다.
저는 작년 12월 19일 절대 잊지 못한다. 12월 19일 이날이 어떤 날인지 아나. 그날을 기억하나. 저희 당과 당원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정권재창출한 날이다. 그러나 저희는 이 날을 도둑맞았다. 민주당원의 피와 땀과 눈물은 한 사람, 노무현으로 인해 도둑맞고 말았다. 이제 저희는 그 배신자를 단죄해야 한다. 길은 하나, 내년 총선에서 1당이 돼야 한다. 내년 4월 15일 배신자를 단죄하고, 심판하고, 배신당을 해체하는 날이다.
그래서 이 참에 뚜껑열린당의 뚜껑을 확 열어 김이 팍 새게 해야 한다. 김빠진 쌀밥을 씹어먹게 하고 맥주를 마시게 해야 한다. 그들은 거품이다. 선거에서 패배했을 때, 권력을 도난 당했을 때, 유럽에서는 어떻게 다음 선거에서 집권하는 줄 아느냐. 그것은 과감한 변화와 개혁에 있다. 영국 노동당의 블레어가 그랬다.
저는 민주당의 토니 블레어가 되겠다. 그래서 빼앗긴 정권을 대의원들에게 다시 반환시켜 드리겠다. 지금 이 민주당에, 새로운 젊은 돌풍이 일다 보니까 두 개의 정당이 두려워한다는 소식이 있다. 한나라당과 배신당, 뚜껑열린당, 두 정당이다. 그들은 우리의 전당대회를 지켜보고 있다. 과연 이 전당대회에서 젊은 지도부가 새로운 간판으로 들어서게 되면 이 두 정당은 좌초할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총선용 간판으로 젊은 간판을 내세운다면 우리 민주당이 변화와 개혁을 선택하면, 한나라당은 경로당·노인당이 된다. 그들은 영남 자민련으로 전락하게 된다. 그렇게되면, 민주당의 이 위대한 대의원 여러분들은 이 땅의 또 하나의 자민련이라는 정당을 탄생시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년에 우리는 두 개의 자민련과, 한 개의 뚜껑열린당과 싸우게 된다. 도저히 총선에서 질 수가 없다.
첫댓글 오늘 오마이뉴스에서 생중계했는데 이를 본 오마이꼴통들인 뚜껑열린당애들 열 무지 받았겠네....한나라당이 자민련이 된다...그렇수도 있지 뭐.......ㅋㅋㅋㅋ
열린우리당....열린당...열우당...우리당...노빠당...노무현당...배신당....뚜껑열린당...따까리열린당..........당명 참 잘지었다... 외국인이 신문기사를 보면 골아푸겠네.....당최 무슨당인지.
미친돼지열우당 은 절대로 승리할수 없읍니다 한당도 좀더 개혁적인 인물이 총선에 많이 나와야 할텐데 걱정 입니다 홍사덕님을 대표로 개혁적인 인물이 나와야 할텐데 그래야 한당이 살수있는 길이 보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