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오늘 카페 가입한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50사단 신병교육대대 4중대 2소대 제 5생활관 57번 훈련병 김동현엄마입니다.</P>
<P>저희 아들이 오는 편지에는 엄마를 자꾸 웃게 만드네요.</P>
<P>군에 보내놓고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다는데 아들은 걱정말고 즐기고 있는것처럼 이야기해서 안심을 하게 만듭니다.</P>
<P>씩씩하게 보내는 아들 여기저기 자대배치전 어학병에 조교선발에 자대배치받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은데 저는 어느곳에 가던 씩씩한 대한의 남아로 재탄생해 올 생각하면 걱정이 안됩니다.</P>
<P>아들을 믿는다고할까요?</P>
<P>외국에서 입대전 일주일전에 돌아와 입대전날까지 열심히 엄마가게 돌보다 간 씩씩하고 부지런한 우리아들 동현이 일본에서 계속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P>
<P>영어,일어,장학생으로 공부도 했지만 하루 몇시간씩 못자고 공부하던 아들이 3끼 잘먹고 잘자고 잘지낸다니 이제 좀 쉬면서 군에서 앞으로의 일들을 구상하고 또 틈틈히 몸단련 정신단련을 좀더하리라 믿습니다.</P>
<P>자랑스런 우리아들뿐만 아니라 같이 훈련받는 모든 아들들 화이팅!!!입니다.</P>
<P>사랑하고 또 5주에서 6주로 늘어난 자대배치라고 하는데 빠른 결과가 있으면.....</P>
<P>세월은 흘러가고 10월 7일은 돌아오겠죠?</P>
<P>저는 엄마로서가 아니라 제 아들이 특기를 살려 언어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길로 자대배치를 할수있으면 군으로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P>
<P>군에 보내놓고 울지 않는 엄마! 아들 옷받고도 ㅋㅋ웃는 엄마 !</P>
<P>편지받으면 이번에는 어떻게 아들이 이주일이 궁금하면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볼려고 애쓰는 엄마!</P>
<P>나 계모인가요?</P>
<P>군을 믿고 아들을 믿기에 이런 엄마가 있을수 있겠죠?</P>
<P>사랑합니다. 아들을!!! 그리고 그곳에 있는 모든 아들들을!</P>
<P>그리고 그곳에서 교육을 시키는 모든 상관들을!!!!</P>
<P>앞으로도 계속 좋은 소식으로 이 사이트에 드나들수 있었으면 합니다.</P>
<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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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십니다,, 과일나라님.청산님.. 너무나 훌륭한 아들을 두셨군요.. 군복무 무탈하게 잘 마치고 열공 해서 꼭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어 주세요,,,
잘오셨습니다. 그런데 훈병맘 같지않으시게 너무 대단하시네요. 동현훈병도 대단하고.... 우리아들도 7일날 훈련끝나요. 논산에서 아무쪼록 남은훈련잘받고 건강하게 만나시길......
반갑습니다. 아드님 무탈하게 훈련수료하고 원하는 곳에서 복무하길 기원드립니다. 매일 나팔방 들러셔서 아드님소식 전해주세요. 서로 많은 도움 받는답니다.
반갑습니다. 그러셔야죠^^^대한의 남아로 거듭나기위한 기초적인 교육으로 힘찬 병영생활이 되어 씩씩하고 든든한 아들로 거듭날것입니다...건강과 무탈을 기원드리며....
반갑습니다 (군에 보내놓고 울지 않는 엄마! 아들 옷받고도 ㅋㅋ웃는 엄마 ) 글쎄요...아들들 옷 받을때는 정말 눈물 나던데요 아들을 믿고.군을 믿기에 ...가능하다는 말씀에 고개 끄떡입니다 모쪼록 장한 아드님 훈련 잘 마치고 원 하는 곳으로 자대배치 받기를 바랍니다
정신적으로 매우 건강하고 강인한 엄니이시군요. 아들도 역시 건강하고요. 요즘 군대는 훈병들의 학력과 실력을 전산화하여 확실하게 인정해 줍니다. 그러니 엄니 뜻대로 좋은 곳에 자대배치 되어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하게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동현훈병의 2년간의 복무기간, 새로운 경험과 지혜로 더욱 단단해져 돌아오기를 응원합니다. 잘 오셨습니다. 나팔소리 어머님들과 아드님 바라기 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나누시기를 빕니다. 강철 50사단 신교대 동현훈병 화이팅!
강인한 어머님이시네요 아드님의 무탈한 훈련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공살려 군복무하길바래요 ...
참 대단한 엄마시네요. 아들을 믿는 맘이 있어도 그냥 짠한 마음에 눈물이 나던데~~~ 동현훈병! 6주간의 훈련 건강한 몸으로 거뜬히 마치기를!~~~~
반갑습니다.잘오셨습니다.^^ 상사화님 말씀처럼 아들이 잘하리라 믿으면서도 그냥 짠한 마음에 눈물이 나던데...암만캐도 계모는 아닌 것 같습니다ㅎ
나팔소리 가족이 되신것을 환영합니다. 아들바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는 곳이 이곳이지요. 이곳에서 위로와 도움도 받으시면서 서로 정보나누면서 지내시자구요. 반갑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느라 떨어져 살아서 조금은 단련이 되서 일까요. 씩씩한 어머니를 둔 아드님도 씩씩하게 기초훈련 받고 대한의 아들로서 군복무에 충실할겁니다... 이곳에 자주 오시어 함께하다 보면 시간 금방 지나 갑니다. 자주오세요.
ㅎ 긍정적인 마인드! 동현훈병 적성과 실력을 살려 10/7 일 좋은 곳으로 자대배치받고 건강한 군생활이 되기를 빕니다.
강인한 정신력의 어머니에 똑똑한아들 대단하시네요 동현훈병의 희망대로 어학병 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주자주 소식올려주시고요 환영합니다.10월7일은 우리아들 네번째 휴가나오는날 이군요 동현훈병 화이팅!!
아드님 잘하고있어 대견하시겠네예... 건강하게 훈련 잘마치고 , 전공을 살릴수있는 보직으로 갈수있기를 바랍니다. 50사단 강철부대 동현훈병의 건투를 빕니다.
입대 일주일 전에 들어와 훈련소 입대하고 잘 적응하며 어머니까지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환하게끔 하는 김동현훈병이 정말 자랑스럽겠습니다. 어학실력을 맘껏 발휘하게 관련 보직을 받길 바라겠습니다 ^^
대단하시네요. 저는 눈물바다를 이루었건만...엄마가 강해야 육군아들이 강하다???...아드님 멋진 군생활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