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가 347장 (구 382장) / 고린도전서 6 : 1 - 11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 찬송가 347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고린도전서 6장 1절 – 11절입니다.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2.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4.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6.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8.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아멘!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다툼이나 시비 없이 산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세상에서만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에서도 서로 어울려 교제하다 보면, 때로 마음에 섭섭하고 억울하고 분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반드시 교회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인들 사이에서 생긴 분쟁을 세상 법정에 소송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바울은 왜 교회안에서 교인들 사이에서 생긴 분쟁을 세상 법정에 소송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 여기서 나오는 "불의한 자들" 이란? 일반 법정의 판사들을 말합니다. 세상 법정의 판사들을 불의한 자들이라고 한 것은, 그들이 무슨 악한 일을 범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믿지 않는 세상의 재판관 앞에 자신들의 문제를 판단받기 위하여 송사하는 행위를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교회 안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세상에 알리고 법정에 서 보십시오. 과연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욕만 먹고 창피만 당할 뿐입니다. 부끄러운 일이 됩니다.
오늘 본문 2절 말씀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장차 있게 될 예수님께서 재림 할 때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재판할 사람이 바로 우리 성도라는 말입니다.(마 19:28, 계 20:4) - 성도는 장차 이 세상을 심판하게 될 위치에 서 있는 사람들이기에,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금 양육 받고, 훈련받고, 연단 받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인간에게는 범죄하면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천사는 한 번 범죄하면 완전히 타락하여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거역하고 악하게 된 악한 천사들이 나옵니다. 그 악한 천사들이 마지막 심판 날에 심판을 받게 되는데, 그 심판 때 우리도 주님 옆에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상도 심판하는 권세를 가졌고,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들도 판단할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일이랴?"
이어 오늘 본문 4절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우리가 성도로서 세상에 살면서 이런 저런 일들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생기는 문제들을 바울은 "세상 사건" 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안에도 "세상사건" 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다 정직하고, 모두 다 순결하며, 모두 다 순수하며, 모두다 좋은 믿음만 가졌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여전히 교회 안에도 보면 정직하지 못하고, 순결하지 못하며, 바르지 못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만 합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바른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하지만 어울려 살다보면, 여러 가지 "세상 사건들" 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세상 사건들이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맡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 안이 되었든, 교회 밖이 되었든, 억울한 일을 당하면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음으로 견디어 내는 일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롬 12:14-21)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 안에 문제든, 교회 밖의 문제든 세상법정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서로 기도하는 가운데 직접 만나 우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교우 관계에 있어서 어떤 이유가 되었든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돌아다니면서 험담하며, 갖은 수를 다 써서 사람들의 동정을 사고, 그것을 이용하여 교회를 분란 시키는 사람들이 되시겠습니까? 디모데후서 3장에 보면 그런 사람을 조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안 됩니다.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문제를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경우 내 힘으로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감추인 것을 드러나게 하시는 하나님,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반드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교회 안에 진리의 말씀이 존재하고,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한, 악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옳고 그름은 반드시 판명됩니다. 그런데도 문제를 내 힘으로 해결하려고 들다간 도리어 자신이 크게 시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일을 당할 때,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된 우리는 성도답게 살기만 하면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좋은 일 선한 일, 하나님께 복 받는 마음, 사랑하고, 베풀고, 전도하고, 기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그런 생활에만 충실하면 됩니다. 억울하고, 분한 일이 생기면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판단하시는,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해결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