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UBC 롭슨 스퀘어서 'K-글로브 서밋' 개최
AI·식품·관광 기술 선보여…현지 투자자와 1대1 상담
현지 투자자·기업과 1대1 상담...참가비 무료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4곳이 오는 11월 4일 밴쿠버 다운타운 UBC 롭슨 스퀘어에서 현지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북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인공지능(AI), 전자상거래, 기능성 식품, 관광 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및 사업 제휴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6 K-글로브 서밋 밴쿠버(K-Globe Summit Vancouver)'는 서울시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더웨이컴퍼니(The Way Company)가 운영하는 행사다. 한양대학교 앵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NCHOR Program)의 일환으로 한국 스타트업과 캐나다 현지 투자·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대학의 창업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4곳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인코럽트(Incorrupt), 그린프로그서울(Green Frog Seoul), 겟인셰이프(Get in Shape), 로컬잇(Local It)이다.
인코럽트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 전자상거래 기업의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캐치프라이스(CatchPrice)'를 선보인다.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그린프로그서울은 별도의 구매·조달 조직이 없는 중소 판매업체를 위한 제조업체 발굴 및 조달 플랫폼 '스타트.AI(START.AI)'를 소개한다. 제품 생산과 공급업체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겟인셰이프는 상온 보관이 가능한 고단백 기능성 요거트 셰이크 '요그릿(YOGRIT)'을 선보인다. 냉장 유통의 제약을 줄인 식품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한다.
로컬잇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한 소셜 여행 게임과 AI 기반 지역 관광 플랫폼 '와요(WAYO)'를 소개한다. 여행자가 지역을 탐색하고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캐나다 현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진행하는 1대1 비즈니스 매칭이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 유치뿐 아니라 연구개발 지원, 현지 정착, 기술 협력, 사업 제휴 등을 논의할 수 있다.
비즈니스 매칭은 4개 분야로 나뉜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파운더스 허브(Microsoft for Startups Founders Hub) 및 AI 공동혁신 연구소(AI Co-Innovation Lab) 분야에서는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AI 관련 협력 기회를 다룬다.
인베스트 밴쿠버 분야에서는 캐나다의 연구개발 지원제도와 해외기업의 현지 시장 진입을 돕는 소프트랜딩 방안을 논의한다.
벤처캐피털(VC)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투자자들과의 상담이 진행되며, 기업 파트너십 분야에서는 캐나다 현지 기업과의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인베스트 밴쿠버, 더웨이컴퍼니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 현지 사업 기회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주최 측은 밴쿠버 지역 투자자와 기업, 공공기관,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이나 사업 제휴에 관심 있는 한인 경제인들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이메일로 참석 확정 여부가 통보되며, 1대1 비즈니스 매칭을 신청한 참가자에게는 개별 상담 일정도 안내된다.
■2026 K-Globe Summit Vancouver
-날짜: 2026년 11월 4일(수)
-시간: 오후 1시~4시
-장소: UBC 롭슨 스퀘어(800 Robson St.)
-주최: 서울시·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운영: 더웨이컴퍼니
-참가 기업: 인코럽트·그린프로그서울·겟인셰이프·로컬잇
-주요 프로그램: 기업 발표·질의응답·1대1 비즈니스 매칭
-참가비: 무료(좌석 제한)
-신청: 온라인 참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