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고싶어 올림니다
경기도 동두천살고요 만51세 닭띠/남자 입니다.
저는 양주예쓰병원에 시설과장으로 근무중입니다
45일 전부터 침을 삼키는데 목이 아파서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았더니 아무이상없다고하고 소견서를 써주면서 초음파나 ct
검사를 받아보라고하여 제가다니는 양주예쓰병원 에서 초음파검사를
받아보았습니다 검사결과 갑상선좌측에 13mm, 3mm 두개가발변 되었는데
영상의학과 과장님이 13mm짜리가 안좋아 보인다고 세침검사를 해보자고
하여 다음날 바로 세침검사를 하였습니다 1주일후 결과가 나왔는데
악성 신생물로 결과가 나왔네요 참 불안한 마음 뿐이었죠
그래서 상계 백병원에서 다시 진료하고 검사 결과후 반절제만 하기로하여
반절제 수술을 하였습니다
수술후 조직검사결과 임파선 4개중 3개가 전이 되었다고
9월9일 수요일날 수술날짜가 다시 잡혔습니다
나머지 갑상선절제후 방선선 동위원소 치료하자고 하네요
그런와중에 불안한 마음과 허탈함 뿐이네요
그리고 반절제후 몸이 욱신욱신 거린다 그러나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막막하네요
힘들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들 ~~
첫댓글 너무 걱정 마세요. 의사선생님이 잘 해 주실겁니다.. 수술 잘 되시고 빠른 회복 기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내 몸을 위해 식단과 운동, 마음공부 하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50초반은 젊으신 나이입니다. 잘 이겨내실 겁니다. 홧팅!
저경우는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엄청 심한 한 해를 보냈더니 누구나 있어서 괜찮다던 결절이 갑자기 악성으로 변해 암이 되었더라고요. 상대방을 잘 못 만났음을 원망하고 다른 암 발생 공포의 걱정으로 힘들었는데 이래서는 도움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공부를 유투브 뒤져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광우스님소나무를 듣고 마음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모쪼록 건강 회복 하시길 기도 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수술은 잘되었고요 지금 상계백병원 입원실에서
답장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내일 금요일이나 토요일중 퇴원예정 입니다
심리적으로 위로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더 의미있게 앞으로의 시간을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많이 초조하시겠네요 더 힘든 삶을 사는 분들을 생각하며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과정은 누구나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운동도 하시고 받아들이시면
조금은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감히,말씀 전합니다 조급하게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우리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을까요? 저는 제 자신에게 체면을 걸었네요 될대로 되라고,,,,,
공운장님도 조금의 여유를 가지시고,내일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예민쟁이님 글을읽고 체면을걸고
될대로 되라는 부분이 감동적이네요
저 지금 힘내고 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저를위해
기도드려 주어 너무 감사 합니다
인생이 아름다운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다시한번 깊은 감사 드립니다 ^^
오늘 수술 이시네요
파이팅 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네 고맙습니다 ~^^
고생 하셨습니다
계절도 선선한 가을 입니다 회복하시는데 계절도 도움을 주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공운장님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하시니 감사하네요~
저도 곧 수술받아야 되는데
여기는 대구입니다 잘하는 병원 추천해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