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중미 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요 유지
- 품질경쟁력을 필두로 한 코스타리카 내 우리 기업 제품의 인지도 상승
□ 코스타리카 자동차부품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수입시장 현황
- 코스타리카의 경우 중고차가 자동차 판매시장 내 우위를 점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최근 신차 판매가 중고차 판매를 추월한 상황이며, 이는 신차 대상 은행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및 중고차 대상 규제 강화가 영향을 끼침.
- 한국산 자동차 및 관련 부품의 높은 품질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 확대로 최근 5년간 일본 등 경쟁국 대비 완성차 및 부품 수요가 급상승 중임.
- 2011년 현대자동차가 도요타(일본)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최초 1위 차지, 이후 자동차 등록대수 기준 한국산이 일본산을 능가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임.
코스타리카 자동차부품 수입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달러)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188.7 | 192.8 | 208.9 | 208.8 | 200.8 |
* Hs Code 4011, 4012, 850710, 8708 합산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코스타리카 자동차부품 수입동향 - 전체 자동차부품(타이어, 배터리 포함) 수입시장은 중국(29.6%), 미국(15%), 일본(12.4%), 멕시코(11.7%), 한국(7.8%) 순임.
- 자동차부품(8708)은 미국 (24.8%), 일본(23.2%), 중국(15.7%)의 시장점유율이 전체의 약 64%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함.
- 타이어의 경우 신품(4011)은 중국이 55%의 독보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큰 격차를 두고 한국(7%)이 뒤를 잇고 있으며 타이어 중고재생품(4012)은 멕시코(44%)와 미국(31%)산이 시장의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음.
코스타리카 자동차부품 수입동향
(단위: US$, 백만 달러)
구분(순위)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전체 | 188.7 | 192.8 | 208.9 | 208.8 | 200.8 |
중국(1) | 50.1 | 48.0 | 59.7 | 62.0 | 59.1 |
미국(2) | 30.5 | 35.6 | 31.7 | 33.9 | 30.0 |
일본(3) | 24.3 | 22.5 | 25.0 | 26.0 | 23.2 |
멕시코(4) | 22.4 | 25.6 | 24.5 | 22.2 | 22.5 |
한국(5) | 13.0 | 11.7 | 16.3 | 11.3 | 11.5 |
* Hs Code 4011, 4012, 850710, 8708 합산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코스타리카 자동차부품 수입 동향 및 주요수입국 분포도
* 자동차부품 전체 수입은 2017년 연간 기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 주요수입국은 중국, 미국 이외 일본, 한국, 멕시코, 독일 등 유럽임을 알 수 있음
자료원 : Central America Data
□ 한국의 수출동향
ㅇ 자동차부품(8708)의 경우 중국 및 대만산의 약진으로 한국산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감소중임.
- 2016년 기준 자동차부품(8708) 한국산 수입액 약 45% 감소
ㅇ 배터리(850710)의 경우 2017년 기준 한국(8%)이 수입국 3위를 차지하여 멕시코(49.2%), 미국(12.3%)에 이어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함.
- 한국산 배터리 수입규모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4.1% 및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증가율 90.6% 기록
ㅇ 타이어(401110)의 경우 중국(54.2%)에 이어 한국(17.4%)이 최근 4년간 수입국 2위를 기록 중이며, 최근 5년간 8%의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
- 중국산 저가제품의 범람으로 신품 타이어 뿐만 아니라 중고재생 타이어의 수출도 타격을 받고 있음
한국의 대코스타리카 자동차 부품 수출 규모
(단위: U$, 백만 달러)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13.0 | 11.7 | 16.3 | 11.3 | 11.5 |
* HS Code 4011, 4012, 850710, 8708 합산 기준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관련 바이어 인터뷰
ㅇ 어떤 부품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는지?
- 차량용 배터리의 경우 한국산 품질수준이 익히 알려져 있어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함
- 타이어의 경우에도 신차·중고차 및 중고버스 등 다양한 차종에 대해 수요가 지속될 것이나 중국산과의 경쟁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됨
ㅇ 한국산 부품의 평판은 어떠하며 개선방안 등이 있다면?
- 현지 한국산 차량 점유율은 약 60%이며 다른 차종에 비해 한국산 브랜드가 가격경쟁력이 있음. 경쟁 브랜드인 도요타 점유율 약 30%, 미국산 약 10%임
- 한국산 부품 평판과 인지도는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며, 타 국가 공급처와 비교하여 품질 측면의 개선사항은 특별히 없다고 판단됨
ㅇ 한-중미 FTA로 인한 기대는?
- FTA를 통해 우수한 제조업체의 진출이 늘어나 품질과 가격 양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거래 기회가 확대되고 파트너 선택의 폭과 양국 간 교류의 폭이 넓어지는 것에 기대가 큼
□ 시사점 및 우리기업 FTA 활용 전략
ㅇ (납기일 단축) 바이어들이 애로사항으로 꼽은 납기일 지연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남미 물류기지 내 스톡 세일 등 추진 필요
ㅇ (경쟁국 대비 시장 선점 전략) 한국산 대비 수입 규모가 큰 국가의 경우 이미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인 AS정책 및 유연한 단가 협상 등 대비책 수립하여 대응
ㅇ (현지 브랜드 마케팅) 타이어의 경우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한-중미 FTA를 통한 관세 인하 홍보하고, 중고가 수입품 타이어 취급 바이어 대상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 등 브랜드 인지도 확산 추진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Central America Data, 현지 주요 유통상 및 국내진출기업 인터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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