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에서 상황이 악화되어 감독 교체가 불가피하다면 밀란은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다. 화요일 밤부터 여러 에이전트 (모예스 포함)의 제안으로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한 다른 경영진의 전화가 쉴 새 없이 울리고 있다.
밀란은 추천이나 조언이 필요하지 않으며 개입이 필요하다면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우선순위는 포백 수비를 선호하고 여름 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감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리 감독은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다른 유명 감독들보다 앞서 있다.
며칠 전, 사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월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일요일에 인테르가 승리한다면 사리의 소원이 더 빨리 실현되고 다른 후보들보다 우세할 가능성이 크다.
사리는 첼시와 유벤투스에서 이미 우승을 경험했고 모라타, 로프터스 치크, 에이브러햄 등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국제 경력이 있는 감독이다.
사리의 4-3-3은 밀란에 적합하며 (사소한 세부 사항은 아니지만) 그가 요구하는 움직임이 그룹에서 '소화'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더라도 프로젝트 감독으로 여겨진다.
사리는 라치오에서 세후 3.5m 유로를 받았는데, 이는 밀란이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이다.
투도르도 감독직 후보에서 제외해서는 안 된다. 유베에서 동료였던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를 존경한다. 투도르는 빅클럽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고 밀란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FA 중에는 알레그리도 있는데, 알레그리의 밀란 복귀는 옵션이라기보다는 제안에 가깝다. 리버풀전을 보기 위해 산 시로를 찾은 테르지치는 밀란과 감독 측근 모두 접촉을 부인하는 등 핫한 이름이 아니다.
버리지 말아야 할 감독 중에는 바이언에서 부정적인 경험으로 위축되긴 했지만 훌륭한 이력서를 가진 투헬과 지난여름에도 평가를 받았던 콘세이상도 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