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명궁의 활용'이란 제목글의 답글로 명리와 여러 가지를 태양과 달로 묶어 설명을 했었습니다.
그럼 이제 명리에 국한시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격을 정할 때 기본적으로 날일(일간)과 달월(월령)을 따라 다른 많은 원국의 상황을 고려하여 격을 정하게 되고
용희의 핵심을 가늠하게 됩니다. 이러한 논법은 작자미상 난강망이 출현 후에도 지속됩니다.(국가제도내 당시 이후까지)
날일(일간)은 태양을 중심으로 삼는 것입니다. 달월(월령)은 달을 중심으로 보는 것입니다.
사주명리의 원국해석 자체 해석하는 것도 결국 태양과 달의 각도(상관관계)를 통해 해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걸 보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만세력은 초기에 기호 문자로 태양의 각도와 달의 각도를 표기하여 사용하다가 춘추전국시대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어온 음양오행론과 결합되어 십천간과 십이지지를 표기해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즉 십천간은 지구내에서 보았을 때 태양의 각도를 말하는 것이고 십이지지는 달의 각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만세력이나 사주명리해석하는 방법이나 결국 주핵심은 태양과 달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과는 별개로
과학자들이 타항성,행성,위성 측정되는 복사에너지방출량을 통해 지구내의 새로운 현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지까지 설립해서 실제 물리학전공의 과학자들이 모여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류를 위해서이지요. 물론 이들은 사주명리나 점성술에 관심이 없습니다. 근데 결국 연구하는 것이 사주명리나 점성술을 밝혀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죠.
제가 이해를 돕고자 왜 태양과 달이 주 핵심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태양(항성)은 스스로 빛을 뿜어냅니다. 그 열에너지와 그외 설명되지 않는 에너지까지 포함하여 복사에너지형태로 다른 행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영향권에 들었다는 증거로 항성의 인력에 의해 일정한 원거리에서 이 항성을 중심으로 행성들이 공전을 하게 됩니다. 근데 지구에 가장 근접해 있는 달(위성)이 지구 주위를 뺑뺑 돌잖아요. 태양에서 내뱉는 복사에너지를 달(위성)이 반사를 시켜 다른 타행성에게 복사에너지를 전달하여 영향을 주는데 아주 가까운 지구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사에너지를 반사시킨다는 것은 이미 물리적으로 설명된 내용입니다. 아무튼 지금 말씀드리는 것 모두 물리적으로 입증된 설명이심을 알아주시고 이어서 설명드리면 달이 지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은 모두가 알고 계시듯이 지구의 중력(인력)에 달(위성)이 영향을 받아 뺑뺑돌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태양으로 부터 나오는 복사에너지를 달이 지구 주위를 뺑뺑 돌면서 다양한 복사에너지를 전달하여 지구내의 경도 위도 위치에 따라 그 때 그 각도의 달의 위치에 따라 지구 내에서 다른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역시 물리적으로 설명되고 물리전공 교수들도 가르치는 항목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조수간만의 차를 들 수 있지요. 옛 사람들은 단순히 정확한 시기를 분석하기 위해 태양과 잘 보이는 달의 위치(각도)를 통해 농사를 짓고 강이 범람하는 등을 예측할 수 있는 만세력을 만들었지만 결국 동시에 지구내의 자연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달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설명이라고 오로지 천문학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물리의 기본 바탕은 모두 우주에 있습니다. 우주에 관련된 공식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물리적인 작용 발생하는 것 자체가 바로 우주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구내의 현상을 공식화시켜 나타낸게 물리공식이지요. 수도 없지요. 결국 물리자체가 천문학이나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어쩌다 말이 길어졌는데 사주(네기둥)팔자(여덟자)를 써서 월령을 중심으로 삼아 원국을 해석하는 것을 발견한 서자평은 우주를 자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주명리해석하는 형태나 만세력 쓰이는 것 자체가 이미 물리학이나 마찬가지란 말입니다. 물론 그 속의 철학적인 내용은 지구내의 현상(자연발생)을 토대로 응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연구하여 정립하게 된 것이지요. 자연적이치로도 맞고 사람들 형태도 그대로 나타나고 하지만 역시 위험하고 말입니다.
첫댓글 명궁의 활용과 함께 잘 읽었습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사주명리는 말씀하신대로 태양계의 항성인 태양과 행성인 달 그리고 지구와의 인력관계에서 일어나는 사람에 관계한 변화현상으로 길흉을 추수하나 봅니다. 이 태양계를 더 넓히면 우주일 터이고 이 우주의 변화원리를 구명하는 것이 易學인 것 같구요. 그렇다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하늘(天, 우주, 천문)이며 이 하늘의 曆數(책력)原理로의 변화원리가 태양계인 지구,사람에 力學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易과 사주명리의 기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대물리학은 말씀하신대로 이에 관한 과학으로 열심히 연구를 하는 것 같고 우리 동양에서는 묵자 등 일찍부터 천재들이 구명하여
발견한 그 우주변화의 원리를 음양오행설이라 명명하여 그 원리를 우주만물의 변화원리로 사용하나 봅니다. 사주명리는 우주변화 원리인 음양오행론의 적용이며 그 수단방법으로 천간과 지지로 사주를 세우고 팔자를 만들어 사람의 일들을 해석하고 길흉을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易은 天之曆數의 변화원리로서의 象입니다. 정역의 易者 曆也, 주역의 易者 象也.
"난강망이 출현하기 전까지 일간과 월령을 보고 격용을 정했다..."
그럼..
난강망이 출현해서..
난강망은 일간과 월령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말인가요.?
무슨 말씀인지 ?
수정했습니다. 당연히 난강망포함되어 이후까지란 말입니다. 난강망을 꺼낸건 17세기~18세기라서요. 이쯤이면 사주명리학문이 물오를 때로 물오른 시기니까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오로지 달 에너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타행성(1등급행성들) 각각 모두 고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와 태양에너지 혼합 또 이를 방출한 반사복사에너지를 달(위성)이 묶어서 혼합된 걸 보내는 의미도 있습니다. 물론 각각 타행성(1등급행성)들이 보내는 복사에너지량도 있겠지만 달(위성)으로 인해 오묘하게 지구내로 각기 다르게 에너지형태가 전달되는 것입니다.
목성의 공전주기가 약12년이라서(歲星 이라고도 하죠) 이걸 참고하여 12지지(12년 주기)와 갑자년을 정했다는 설도 있던데 (목성은 태양계 행성중에 가장크며 어떤 천문학책에는 제2의 태양이 되려다 말았다고 까지 설명한 책도 있구요)
이건 어찌 생각하시나요?
지구에의 복사에너지량 문제는 지축의 경사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선천시대(낙서)는 지축이 경사짐으로 인하여 삼천양지(양이 3, 음이 2)가 되는 음양불균형의 상태가 되며 이 불균형으로 인하여 우주에는 불(火)이 하나 더 생겨(相火) 지구에 복사열을 퍼 붓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가 역학강의방 인신소양상화론 글에서 묵자의 우주상화관에 의한 복사열 관계에 대하여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묵자의 宇宙相火觀.
「二臨鑑而立 景到 多而若少 說在寡區 鑑 位景
一少而易 一大而正 說在 中之內外 鑑團景一」
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이 생기는 것도 지축이 기울어 진것이 원인이죠.
이걸 잘못 알면 지구와 태양의 멀고 가가운 거리 때문이 아닌가 혼동하는 분들도 있겠죠..
(윗 글은 寅申相火를 설명 하신 것 같습니다.)
인신이 충하여 나타나는 상화(인신소양상화)가 지구의 복사열하고 관계하기 때문에....,현대과학이 이제사 우리 동양철학 천재들의 우주론을 겨우 조금을 밝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대물리학의 확정적 절대이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로 비틀거리더니 현대에는 우리 동양철학으로 돌아와 과학적 진리의 가설이 우리 동양철학의 상대적이고 유기체적인 통합적 세계관으로 들어오면서 서양촌눔들이 껌적껌적 놀래고 있는 것입니다. 5,000년전의 것을....,陰은 陽이고 陽은 陰인 것을 보고 wonderful! wonderful!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성으로 되었다면 몇 천년간 이어져 오는 만세력부터 뜯어야겠지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지금 시대는 인공위성도 꽤 돌고 있고 이미 만세력 쓰이는 것도 설명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말씀 드리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만세력은 국가기관 한국천문관측 머시기에서 별을 보고 발행하는 것입니다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것이라 달력에도 기입되어 일반적으로 쓰이는 것입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것을 하도, 낙서 또는 오운육기와같이 이런저런 곳에서 보여주고있다 봅니다.
다만 서양에서는 物을 연구하여 象을 탐구하고, 동양에서는 象을 연구하여 物을 탐구해가는 과정이 다르다고 할까요?.
상당히 과학.물리에 공부를 많이하신 선생님들이십니다...
저는 이건생각납니다...
지구에서가장 가까운별
목화토금천혜명....
맞나요?
달 금 화성 수성 목성 토성 천왕 해왕 명왕성 순 일껍니다.
물론 지구와 같은 환경이 조성되려면 태양과의 각도와 거리가 가장 중요하지요. 지구내의 기체가 발생하는거 하며 구름 형성등 모두 밝혀진지 오래이고 모두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부분은 생략했습니다
그다음으로 가장 영향을 주는 것이 달이고 실제 지구내에서 발생된 여러 가지 현상이 있기 때문에 현대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것입니다
목화 선생님. 사주명리학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과학적으로 접근해보자는 선생님의 의지와 글에 관심을 가지고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현대적 과학 물리 이전에 명리라는 것이 무엇 입니까. 지구의 자전과 공전 이것을 동動 정靜으로 분석한 것이 음양이며 음양을 다시 세분한 것이 오행이며 오행을 표출하는 것이 간지 입니다.
그럼 오행을 표출하는 간지는 무엇입니까. 간지는 목화 선생님이 말씀 하셔듯이 지구와 달 월의 각도 입니다.
그러면 지구와 달 월의 각도 라는 간지는 또 무엇 입니까.
명리학은 한 인간의 출생년월일시를 근거하므로 출생 당시의 지구와 달 해의 위치를 간지로 표현하고 표시 하고자
하는 옛 현자님들의 (컴도 계산기도 없던)위대한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며 현대적으로 천체 학이며 과학적 이고 물리학 적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학문이 왜. 국가적 차원으로 연구 발전 되지않고 인정이 되지 않는냐 하는 것이지요. 왜 그럴 까요.
명리학의 학술이 초중등 교과 과정에 있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물질 풍요 시대에 누구는 정관격이고 나는 재다 신약이고. 여고생이 자신의 생년월일 의 간지를 보니 관살 혼잡에 도화 중중이라.. ?
한 인간의 운명을 론 하는 학문으로 현대는 누구든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인간은 자유 평등 이것이 자평의 중화 아닐까요..
또한. 한 방울 한 방울 맑고 깨끗한 청한 물 방울이 맺히는 것이 적천수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