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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 : ▶ Unbalance couple "포커페이스 반장"
작 가 : 라느
소설 장소 : 인소닷기타장르
장 르 : 동성
작 가 왈 : 리클라이님 & 내사랑곰님 &별이해삼님 댓글감사♥
포커페이스(poker face)
개인의 심정이 드러나 있지 않은 얼굴 또는 그 상태
생활이 바뀌어도 무표정하거나 마음의 동요를 나타내지 않는 얼굴을 말한다.
“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구만. ”
흥, 이라며 콧방귀를 뀌는 한음. 현수는 그러지 말라고 말하며, 잘 왔다고 말해준다.
민은 빤히 나를 쳐다보는데 나도 빤히 쳐보았다. 미혜는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지만 웃는 게 다 보인다. 왜 웃지?
시원한 바람이 불기에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이 뭉실뭉실 있고 손만 뻗으면 닿은 정도로 가까웠다.
“ 내 이름은 안 미혜야, 알고 있겠지? ”
“ 고 현수, 여기로 오라는 이유가 뭐야? ”
“ 야! 내 말 무시 하지마! ”
“ 그건 내 마음이야. ”
미혜는 화가 나서 손바닥을 있는 힘껏 들어서 때리려고 하자, 현수가 막는다.
왜 막았냐고 소리치지만, 현수는 여기는 우리들만의 장소지 네가 마음대로 올라와서는 안 되는 곳이라고 한다.
그 뒤를 이어, 한음도 당장 내려가라고 명령조로 이야기하자, 울먹이며 나가면서 나를 째려보는 것을
잊지도 않으며 툭 치고 간다. 이제서 조용해진 옥상은 다시 이야기를 돌려서 현수가 부른 이유는 친구하자고 불렀단다.
난 으음 이라는 말과 가만히 현수를 쳐다보았고, 놀란 한음은 멍하니 있다가 소리친다.
“ 뭐?! 친구? 난 반대야!!! ”
“ 찬성. ”
“ 류 민, 너는 왜! ”
“ …착한 얘니까. ”
“ 민아, 둘이 아는 사이야? ”
“ 친구야. ”
“ 정말? 그럼 민이 친구니까 우리도 친구야! ”
“ 고 현수, 그런 억지가 어디 있어!!! ”
어린애처럼 칭얼거리는 한음을 보고는 내가 어린애처럼 굴지 말라고 하자 때릴 기세다.
민이에게 이런 녀석이 어디가 착하냐고 나한테 하는 것을 보면 알지 않냐고 물어보자, 민이는 니가 잘못 한 거라고
되받아서 말해주자, 우리 반 반장 말고는 말도 잘 안하는 녀석이 어떻게 이런 놈이랑 친구냐고 화낸다.
“ 반장이니까. ”
“ 누가? ”
“ 진 해임…반장이잖아. ”
“ !!!!!! ”
“ 뭘 보고 알았어? ”
“ 눈…. ”
나는 주머니 속에서 이름표를 꺼내서 꽂고 안경도 쓰자, 놀라는 한음과 현수.
민이는 피식 웃는다. 한음은 어버버 거리면서 반장이잖아 라며 소리치고, 현수도 반장이었을 줄이야 라며, 진작 말하지
라고 하며 싱글벙글 이다. 한음은 왜 안경을 끼냐고 물었다. 그냥 끼는 게 멋져 보인다고 말하니까….
반대로 벗은 게 더 좋다고 말하는 현수지만, 내 생각이 바뀔리가 없으니 그저 웃고, 한음에게 이제 친구해도 되지?
묻자, 헛기침을 연발하면서 알았다고 하는데…웃긴 녀석.
“ 나 이제 내려가도 되지? ”
“ 으응? 할 일 있었어? ”
“ 공부해야지. ”
“ 아, 그래. 그럼 교실에서 봐. ”
“ …잠깐. ”
“ ? ”
나한테 다가와 내 팔을 잡은 민이는 어디 안 다쳤냐고 물어보는데, 아무데도 다치지 않았다고 했다.
그제야 마음이 놓이는지 내 팔을 놓아주었고, 나는 옥상에서 나와 교실로 향했다. 그러고 보니 점심밥을 먹어야 되는데
잊고 있었네. 한 끼 굶는다고 죽지는 않으니까 공부해야지. 교실에는 반 정도 앉아있었다. 자는 학생들과
떠는 학생들로 반반씩 나눠졌고, 수업종이 울리기 5분 전에 교실로 들어온 한음과 현수 그리고 민. 몇 명의 여학생들은
과자를 구워왔는데 먹어보라며 권유하지만, 먹는 사람은 현수와 민이 뿐. 한음은 단것은 딱 질색이라 한다.
“ 저리 치워. ”
“ 다음에는 다른 걸 준비할게! ”
-
“ 수업 잘 들었냐, 청소당번만 빼고 가도 좋다. ”
간단하게 이야기 하시는 담임선생님. 나에게는 잠시 교무실로 오라고 하셨고, 책가방을 챙겨서 교무실로
가려는데 현수가 내일보자는 인사를 하자 끄덕이는 나, 그리고 이 상황을 가만히 보는 한음과 의아하게 쳐다보는 반 학생들.
교무실에는 담임선생님이 종이 뭉텅이를 건네주시면서 수업자료를 나눠야하는데 도와달라신다.
알겠다고 하니 그 종이를 들고 따라오라고 하고, 도착한 곳은 교사용 휴게실이었다. 선생님들은 퇴근하실 시간이라
없으니 여기서 하고, 이 일을 끝내놓으면 음료수를 사주시겠다며 너털하게 웃으시며 나가셨다. 필요 없는데….
달칵, 달칵.
스테이플러 소리가 들리는 휴게실. 잠시 화장실 다녀오겠다며 생각이 든 나는 휴게실 문을
열쇠로 잠그고 나왔다. 19시가 되가는 시간인데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서 소리가 난 곳으로 향했는데, 음악실이었다.
문이 살짝 열려있어서 소리가 새어나온 것이었다. 문틈으로 보니까, 학생끼리 진하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놀란 나는 열쇠를 떨어뜨리자, 안에서 들렸던 소리가 조용해지고 나는 열쇠를 들고 화장실로 뛰어갔고, 다행히 그들은
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왜…남자들끼리 키스를 하고 있는지, 아직도 내 심장은 빠르게 뛰고 있다.
“ 왜 이렇게 뛰지? ”
“ 거기, 너. ”
하얀색 와이셔츠가 위에서부터 세 개가 풀려져 있고 안경을 낀 그의 입술은 엄청 붉었다.
삐딱하게 위아래로 나를 쳐다보는데, 들킨 건가? 하고 생각하던 나에게 매서운 눈빛과 빠른 스텝으로 다가와서는
…휴지 있냐고 물어본다. 긴장이 풀린 나는 안경이 슥 하고 내려간 느낌이 나서 다시 올렸다.
“ 오, 눈이 예쁘네. ”
“ 여기요. ”
“ 땡큐, 급하게 오다보니 안 챙겼지 뭐야―. ”
“ 네. ”
“ 그 도수 없는 안경은 왜 껴? ”
“ 그걸 어떻게…? ”
자신이 안경을 껴서 알 수 있다고 한다. 나는 볼일을 다보고 손을 씻는 그를 쳐다보았다.
피식 웃으면서, 내 이름은 ‘장 동찬’이고 3학년 6반이라고 한다. 한살 많으신 선배님이었고, 이 시간까지 뭐하고 있었냐고
물어보신다. 2학년 1반이고 담임선생님께서 시키신 일을 혼자서 하느라 이 시간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혼자서 하는데 힘들지 않았냐며, 담임선생님도 참 대책 없다고 도와주겠다는 선배. 딱히 거절할 이유는 나에게 없다.
얼른 끝내서 집에 가고 싶은 나에게는 정말 행운이다. 잠시 나도 볼일을 끝내놓고, 교사용 휴게실로 향했다.
“ 여기서 해? ”
“ 교무실을 좁고 하니까 여기서 하라고 하셨어요. ”
“ 으음, 그렇구나. 시작해 볼까? ”
첫댓글 재미있어요ㅇ_ㅇ 잘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ㅇ_ㅇ ㅋㅋㅋ
오홍오홍오홍오홍오홍오홍!!!!!!!++
오홍오홍오홍오홍오홍오홍!!!!!!++ ...따라하기 ㅋㅋㅋ
재밌어요~ 빨리 보고싶어요
3화는 저녁에 올릴게요~ 기달려주~세요.
으허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왤케운명적인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3♥
소설은 운명적인 만남이 끊임없이 이어진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머......... 귀여운것들...ㅋㅋㅋㅋㅋ
후후후후....전 귀여운게 좋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새로운인물등장~~~~
새로운 인물도 등장해야 지루하지 않죠 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인물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인물도 등장해야 지루하지 않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후후후후 정말로 도수없는 안경인거 어케 알았쥐?
안경을 낀 사람은 알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헉...똑똑한건가?아니면..안경에 관심이 많은건가?
동찬이가 똑똑한 아이인지 아님 안경에 관심이 많은건지 후에 밝혀집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 혹시 육각관계가 되는 것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잉? 육각관계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