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는 작년 바르셀로나가 던진 러브콜을 거절하고 아스날에 남았으나, 데이비드 데인 단장의 사임과 리그 4위에 그치는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선수의 영입이 없어보이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스날을 떠날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작년에 이어 몇달 전부터 그에게 다시 한 번 지대한 관심을 표현해 왔으며 그 이후로 소문들이 무성했다.
아스날은 사무엘 에투를 맞거래하길 바랬으나 바르셀로나가 에투는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하기도 했다.
앙리의 이적으로 아스날은 2400만 유로(약 299억원)의 이적료를 챙기게 됐고, 앙리 자신은 이전과 같은 대우로 주급 12만 유로(약 1.4억원)을 받기로 했다. 그는 일요일 바르셀로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 사인한 후 월요일 공식발표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로써 앙리, 에투, 호나우딩요, 메시에 이르는 세계 최강이라 할 만한 공격라인을 구성한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최대 55시합(A매치 제외)에서 각 선수들이 35시합을 돌아가며 출전하고도 시즌 막바지의 가장 즁요한 시기에도 체력이 충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시즌 아깝게 놓친 라 리가 타이틀에 다시 한 번 도전할 것을 자신했다.
바르셀로나는 앙리 이후에도 크리스티안 키부와 야야 투레의 영입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goal.com
첫댓글 이제 위닝은 다들 바르셀로나로 하겠군.........ㅋㅋㅋㅋ
언제나 내 슈퍼바르셀로나 영입대상 1호 앙리.. 이제 한시름덜었구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