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국대4번이승현함평에서 있었던 조폭의 시민폭행에 경찰이 방관한 유명한 사건인데 이때는 왜 남경이 비난의 목표가 되지 않았나요? 본질적으로는 경찰의 자질부족이 문제이지 여경으로 문제를 삼는 건 본질과 좀 엇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경 선발과정에서 문제가 많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John Havlicek저거는 경찰이 조폭 뒤를 봐준 부패사건이고, 조폭무서워서 혹은 제압할역량이 안되었던게 아닌사건. 이거는 여경이 출동해서 도망(뭐 여차저차 사정있던데 그냥도망이라 표현)을...쎄게말하면 아예 경찰이되어선 안되는 사람이 경찰이 된사건. 두사건 아무관련없습니다. 저 조폭 방관사건이 여기서 쉴드칠수 사례는 안됩니다.
@John Havlicek그 사건은 그 사건대로 문제인거고 여경 문제랑 동일시해서 비교될껀 아니죠 애초에 뽑혀서는 안될 여경들이 어떻게 뽑혀 수 많은 이슈가 생겼고 대응 문제로 보더라도 그 치안에 쓸모 없는 경찰이 유지된다면 계속 일어날 문제인거죠 거듭 말하지만 애초에 능력이 없는 사람을 뽑는 것과 능력이 있어 뽑았지만 그것을 다하지 못한 혹은 안한 것은 다릅니다
많은 댓글들을 달아주셔서 일일이 댓글을 달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론 경찰 조직 내엔 남경이 여경에 비해 많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제점들이 많이 들어날수밖에 없죠. 물론 그런것도 고쳐져야 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제가 왜 여경에 대해 더 비판적이냐면 인원도 적으면서 기본적인 것도 안되고 비율 대비 사건 사고가 빵빵 터지니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여성 할당제랍시고 여경의 비율을 올렸죠. 이런게 다 누구한테 피해로 올것 같습니까? 제 주변에 가족이든, 친구든 현직으로 경찰을 하고 계신 분들이 몇 계신데 여경에 대한 인식? 다 안좋아요.
그분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적자면 1. 여경은 현장나가도 짐짝이라 팀장들이 안받으려고 함 2. 정 받게 된다면 내근쪽으로 빼거나 관리반으로 돌림 3. 어쩔수 없이 현장 돌려야 한다면 근무일지상 여경을 배려를 많이 함, 상대적으로 남경이 피해봄. 4. 각 경찰서마다 여경 단톡방이 있어서 각종 파벌을 만듬. 5. 남경 최저점이 여경 최고점이랑 기준이 비슷함. 6. 정작 현장을 많이 뛰는건 남경인데 여경들이 더 승진도 유리함(남경이 하는건 당연한거고 여경이 하면 대서특필 감)
@Kidd_Style페미때문에도 4월보선에서 지고 판세가 이렇게 됐음에도 끝까지 페미를 안버리는거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민주당이 정권재창출에 성공하면 차기정권은 페미사안을 이번 정권과는 확실히 다르게 갔으면 좋겠는데 만약 이재명이 페미사안을 현 정권과 다르게 가겠다고하면 민주당이나 차기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이 어떻게 반응할런지....
@드디어국대4번이승현경호처랑 지구대가 업무 성격이 딴판인데 직접 비교하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문제가 드러나는 빈도로 얘기하려면 언론이 사건들을 기계적으로 발생하는대로 보도한다는 전제가 있어야죠. 여경 문제가 더 자주 알려지는 건 여경문제로 기사화하는게 클릭장사가 더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도 여경의 채용비율에 대해서는 문제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 사건은 경찰의 사건 대응 문제를 여경 개인의 문제로 몰고가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채용된지 1년도 안된 시보 경찰과 베테랑이 2인1조로 폭력현장에 출동한 것도 무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 상황에서 베테랑 남경이 피해자 남편을 데리고 1층에 내려간 상황이 제일 이해가 안됩니다.
@짜자장내근직이 많다고 경찰에 여성할당제를 한거라면 남경들은 직무순환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는건데 이게 이유가 됩니까? 그동안 여경의 수가 적을수 밖에 없던건 여자라서 안뽑은게 아니고 하드웨어적 조건이 안되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남경보다 여경의 장점이 필요한 업무가 비중이 적어서 그런거구요. 대통령경호처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부적인 업무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키고자 하는 대상의 안전과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이고 그 업무가 하드웨어적 장점을 요구하는데 그런걸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기계적으로 여성할당제를 밀어부쳐놓고는 정작 대통령경호처는 업무적 특성때문에 여성할당제를 안한다? 대통령 목숨만 목숨이고 일반 국민 목숨은 파리목숨이냐는 비아냥을 들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에요. 무슨 말씀을 하고싶어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해주셨지만 애초에 능력이 없는 사람을 뽑는 것과 능력이 있어 뽑았지만 그것을 다하지 못한 혹은 안한 것은 다릅니다.
처벌이 있을까요? 피봐서 트라우마 생겼으니 건강 회복하라고 장기 유급 휴가 안주면 다행일것 같네요. 여경도 여경이지만 경찰 자체도 "직장인이 위험하면 도망갈수도 있지? 니들은 도망 안갈거냐? 현장 모르는 키보드 워리어들이 칼 무서운줄 모르고 키보드질만 하고 있네! 이 여혐종자들아! 아우 열받아!" 수준의 인식인것 같은데요.
첫댓글 그 당시 상황에 따른 지침에 얼만큼 위배가 되었냐인데
글쎄요..
이거 보면 별 거 없을 듯요
파면이 아닌 정직이나 감봉이면 진짜 미친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백번 양보해서 부동산 개판 친거야, 내가 월세를 살든 전세를 살든 칼 맞는건 아니니까 그렇다쳐도, 바로 일반 시민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치안을 이따위로 생각한다면...
답이 없네요, 이 정권은.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이건 맞는 말 아닌가요? 여경의 문제도 있겠지만 경찰의 자질문제가 본질에 가까운 거 아닐까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함평에서 있었던 조폭의 시민폭행에 경찰이 방관한 유명한 사건인데 이때는 왜 남경이 비난의 목표가 되지 않았나요?
본질적으로는 경찰의 자질부족이 문제이지 여경으로 문제를 삼는 건 본질과 좀 엇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경 선발과정에서 문제가 많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John Havlicek 처벌도 언급 될줄 알았는데 그건 좀 아쉽네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저도 저 여경 및 이번 건 관련 책임자들 초토화 시켜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국가 최고 지도자가 일개 말단 공무원 징계 및 처벌 관련해 공식 발언으로
구체적 지침까지 내리는 건 절차상으로나 정황상으로나 부적절해 보입니다..
@justcool 구체적 지침은 아니더라도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게 관련자들 일벌백계하겠다 정도의 워딩은 할 수 있고 해야 한다 봅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스템이나 훈련같은 곁가지들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저건 지금 불난 집에 장작 넣는 것밖에는 안 돼 보입니다
@John Havlicek 저거는 경찰이 조폭 뒤를 봐준 부패사건이고, 조폭무서워서 혹은 제압할역량이 안되었던게 아닌사건. 이거는 여경이 출동해서 도망(뭐 여차저차 사정있던데 그냥도망이라 표현)을...쎄게말하면 아예 경찰이되어선 안되는 사람이 경찰이 된사건. 두사건 아무관련없습니다. 저 조폭 방관사건이 여기서 쉴드칠수 사례는 안됩니다.
@John Havlicek 말씀하신 사건과 이번 여경사건은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번 여경 사건은 그 자리에 여경이 있었다라는거 자체가 저는 문제라고 봅니다
이 정도 워딩은 국힘당도 하는 정도인데 내가 바랬던 건 이게 아닌데...다르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이런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 보네요. 국민들을 헤아릴 줄 모르네
@Daniel Munthe Agger 그 부분은 아마 부임 이전부터 언급되던 문재인이라는 인간의 성향 자체에 기인하는 거 같은데,
비공식 회의이기도 하지만 본인의 성격상 일벌백계나 철저한 처벌을 약속하는 것과 같이
단호하고 '나름 과격'한 단어 사용은 선택하지 않은 거 같고,
위에 표기된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정도가 문 본인에겐 최대한도였던 거 같습니다.
물론 그와 같은 발언과 단어 선택이 현재 대중의 여론과 상당수 국민 법감정에 부합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공감합니다..
@BobbyNo.1 https://youtu.be/UvFqY8qwd0I
쉴드가 아니라 굳이 남경/여경으로 나눠서 비난해야 할 이유가 있나 싶어서요. 이 영상은 무려 다섯 명이나 출동했는데도 방관한 사건인데 이것도 결이 다른 사건일까요? 남경,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경찰의 대응문제로 보는 게 더 문제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PLAY
@justcool 그것도 이상하네요
사안은 다르지만 부동산 문제에서는 자신있다같은 단호한 모습을 보이던 양반이 이 문제에서는 유화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서요
싸우자는 건 아니고 그냥 제 의견을 뿐입니다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저런 발언을 물어서 저렇게 기사 쓰는거에 제대로 당하시는 듯합니다. 여경이 큰 잘못했지만 밑에 있던 남경도 잘못이 큰데 여경만 대통령이 꼭 집어서 욕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성별 필요없고 둘 다 제발 좀 짤렸으면...
@John Havlicek 네 쉴드치시는건 아니신거같고...아무리봐도 두사건 결이 완전히 달라보여서..
@Daniel Munthe Agger 사안이 다르지만 앞뒤가 안 맞는 게 아니고 사안이 다르니까 서로 다르게 표현하는 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부동산 문제에 자신있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국가 공무원의 총 책임자가 자기 휘하에 있는 부하직원을 일벌백계하겠는 것은
수준이나 강도가 전혀 다른 이야기죠.
국가 최고 공무원이 말단 직원 사건에 개입해 어찌 처벌한다 언급하고 정확히 그리 처벌되는 것도 절차상 논란이 생길 일이고,
반대로 국가 최고 지도자가 해당 방식으로 징계한다고 했는데 또 추후 그리 되지 않는 것도 문제가 생길 일입니다.
이미 내부적으로 해당 건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을 것이고,
청와대나 그 윗선이 개입하고 지시하기보다 경찰-사법적 절차와 매뉴얼에 맞게 처벌하면 됩니다.
물론 여론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고, 본 발언도 여론을 충분히 헤아려 만족시키는 발언은 아니겠죠.
하지만 문재인 성향상 그렇게 말할 수 있는 발언이고, 문재인을 떠나서
국가 최고 지도자라는 직책 자체가 국민 여론을 조정하는 역할 뿐 아니라
공무원 전체의 최고 지도자이자 사고 책임자라는 역할도 겸임하기 때문에
여러 중복된 지위와 역할상 충분히 저렇게 말하는 게 행정적으로 맞단 겁니다..
@justcool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저랑은 생각이 다르시지만 정리된 의견 잘 들었습니다
@justcool 논쟁을 이어가고싶은건 아닌데요. 엠비가 했던거처럼 한번조져주면 유가족들 답답함이라도 좀풀릴까, 대통령이 신경쓰고 있다는게 좀보일까 싶기도 합니다. 뭐저게 현대통령의 최고 강한표현이라면 그것도 그것대로 스타일인것같긴한데..
@BobbyNo.1 이명박이야 원래 은행이든 금감원이든 공무원-경찰 뭐든 자기 수틀리면 질타를 수도 없이 하던 인간이죠.
그러니 역시 위에도 적은대로 역시 이명박과 문재인이라는 인간 자체가 다른 탓이 제일 크겠죠.
유시민이 예전에 언급한대로 가장 기분 나쁠때 쓰는 말이 '이보세요(홍준표와 토론회 중)'라고 할 정도고
대선 이전에도 인간 고구마라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 했으니 그 영향이 클 거라고 봅니다.
또 이미 위에도 비슷한 뉘앙스로 적었지만 개인적으로도 이번 건은
대통령이나 청와대에서 조금 더 세게 말해줬으면 좋았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그와는 다른 차원에서 최고 지도자가 말단 부하직원의 징계나 처벌의 구체적 안을 공공연하게
(법적 결론도 나기 전에)미리 언급하는 건 행정적으로나 절차적으로 부적절하다는 거고,
그것은 개인별 해석의 간극을 떠나 회사가 아닌 국가 및 공무원 조직의 운영상 일반적으로 더 적합한 선택이라는 겁니다..
@BobbyNo.1 부패도 있지만 솔직히 쫀것도 있죠... 솔직히 저 덩치보고는 일반경찰들도 개 쫄꺼 같아요.
@BobbyNo.1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악어의 눈물이랑 비교는 좀 너무하네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관점의 차이겠죠.
범죄현장에서 도망치는 행위가 경찰로서 자격미달이라는 점은 누구나 공감하는 바일테고
이 사건의 원인은 [자질이 없는 여자를 경찰로 뽑아놨기 때문에] 생긴 일일 겁니다.
'자질이 없는' 여자를 경찰로 뽑아놨다(경찰의 자질 문제). 따라서 남자든 여자든 동일한 기준에 의해 자질이 있는 사람을 경찰로 뽑아야 한다.
자질이 없는 '여자'를 경찰로 뽑아놨다(젠더이슈). 따라서 경찰 업무에 적합하지 않은 여성은 애초에 채용에서 배제해야 한다.
전 개인적으로 전자쪽입니다만 후자쪽의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향해 '이따위 생각'으로 치부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John Havlicek 그 사건은 그 사건대로 문제인거고 여경 문제랑 동일시해서 비교될껀 아니죠 애초에 뽑혀서는 안될 여경들이 어떻게 뽑혀 수 많은 이슈가 생겼고 대응 문제로 보더라도 그 치안에 쓸모 없는 경찰이 유지된다면 계속 일어날 문제인거죠 거듭 말하지만 애초에 능력이 없는 사람을 뽑는 것과 능력이 있어 뽑았지만 그것을 다하지 못한 혹은 안한 것은 다릅니다
엄중경고죠 뭐..
경찰에게 더 강경한 권한을 주느냐를 고민할때가 온거같습니다
기껏 받아봤자 견책이나 감봉 혹은 몇개월 정직 정도겠죠. 공무원은 진짜 어지간해선 안 짤립니다.
많은 댓글들을 달아주셔서 일일이 댓글을 달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론 경찰 조직 내엔 남경이 여경에 비해 많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제점들이 많이 들어날수밖에 없죠. 물론 그런것도 고쳐져야 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제가 왜 여경에 대해 더 비판적이냐면 인원도 적으면서 기본적인 것도 안되고 비율 대비 사건 사고가 빵빵 터지니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여성 할당제랍시고 여경의 비율을 올렸죠. 이런게 다 누구한테 피해로 올것 같습니까?
제 주변에 가족이든, 친구든 현직으로 경찰을 하고 계신 분들이 몇 계신데 여경에 대한 인식? 다 안좋아요.
그분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적자면
1. 여경은 현장나가도 짐짝이라 팀장들이 안받으려고 함
2. 정 받게 된다면 내근쪽으로 빼거나 관리반으로 돌림
3. 어쩔수 없이 현장 돌려야 한다면 근무일지상 여경을 배려를 많이 함, 상대적으로 남경이 피해봄.
4. 각 경찰서마다 여경 단톡방이 있어서 각종 파벌을 만듬.
5. 남경 최저점이 여경 최고점이랑 기준이 비슷함.
6. 정작 현장을 많이 뛰는건 남경인데 여경들이 더 승진도 유리함(남경이 하는건 당연한거고 여경이 하면 대서특필 감)
현 정부가 여성할당제랍시고 최대 30프로까지 늘려놓고
사건 터지니 한다는 소리가 경찰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구요? 사고 터지니 이제와서? 수준 이하인 사람들 막 늘릴때부터 이럴줄은 모르셨나 궁금합니다.
그~~렇게 여성 할당제에 진심이신 분이 왜 대통령 경호처는 여성 할당제를 안하셨을까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대통령 경호처는 좀 어그로 아닌가요
특수부대도 여성할당하면 비교될거 같은데.
여러 커뮤에서 이 이야기 있어서 한 말씀이겠지만요.
저번부터 봐왔지만 이번 정부는 페미사안에선 그냥 포기 하시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재미있는 일로 치부하는데 무엇을 기대할까요. 다음 대선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에서 적극적인 대처를 할수 있는 곳에 투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Kidd_Style 페미때문에도 4월보선에서 지고 판세가 이렇게 됐음에도 끝까지 페미를 안버리는거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민주당이 정권재창출에 성공하면 차기정권은 페미사안을 이번 정권과는 확실히 다르게 갔으면 좋겠는데 만약 이재명이 페미사안을 현 정권과 다르게 가겠다고하면 민주당이나 차기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이 어떻게 반응할런지....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경호처랑 지구대가 업무 성격이 딴판인데 직접 비교하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문제가 드러나는 빈도로 얘기하려면 언론이 사건들을 기계적으로 발생하는대로 보도한다는 전제가 있어야죠. 여경 문제가 더 자주 알려지는 건 여경문제로 기사화하는게 클릭장사가 더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도 여경의 채용비율에 대해서는 문제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 사건은 경찰의 사건 대응 문제를 여경 개인의 문제로 몰고가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채용된지 1년도 안된 시보 경찰과 베테랑이 2인1조로 폭력현장에 출동한 것도 무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 상황에서 베테랑 남경이 피해자 남편을 데리고 1층에 내려간 상황이 제일 이해가 안됩니다.
@짜자장 업무 성격을 가지고 여성할당제 적용 여부가 갈린다면 경찰 소방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Unsung Peter Pan 네 그쪽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정도의 차이라는게 있고 내근직이라는게 어느 정도 있는지도 다른데 다른 비교대상을 가져오면 그건 다른 비교가 될 것 같은데요?
@짜자장 내근직이 많다고 경찰에 여성할당제를 한거라면 남경들은 직무순환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는건데 이게 이유가 됩니까? 그동안 여경의 수가 적을수 밖에 없던건 여자라서 안뽑은게 아니고 하드웨어적 조건이 안되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남경보다 여경의 장점이 필요한 업무가 비중이 적어서 그런거구요. 대통령경호처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부적인 업무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키고자 하는 대상의 안전과 관련된 일을 하는 곳이고 그 업무가 하드웨어적 장점을 요구하는데 그런걸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기계적으로 여성할당제를 밀어부쳐놓고는 정작 대통령경호처는 업무적 특성때문에 여성할당제를 안한다? 대통령 목숨만 목숨이고 일반 국민 목숨은 파리목숨이냐는 비아냥을 들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에요. 무슨 말씀을 하고싶어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해주셨지만 애초에 능력이 없는 사람을 뽑는 것과 능력이 있어 뽑았지만 그것을 다하지 못한 혹은 안한 것은 다릅니다.
태클은 아닙니다. 근데 이건 층간소음 사건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 않습니까?
시간 좀 지나면 정상적으로 활동하겠죠뭐..
처벌이 있을까요? 피봐서 트라우마 생겼으니 건강 회복하라고 장기 유급 휴가 안주면 다행일것 같네요.
여경도 여경이지만 경찰 자체도 "직장인이 위험하면 도망갈수도 있지? 니들은 도망 안갈거냐? 현장 모르는 키보드 워리어들이 칼 무서운줄 모르고 키보드질만 하고 있네! 이 여혐종자들아! 아우 열받아!" 수준의 인식인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