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206&fbclid=IwY2xjawFbi0xleHRuA2FlbQIxMQABHXum2I80pGq3pP6VErMDSoKvQSJioxo5XLEhWKubA9RIf6ZdzDlIiGfiyQ_aem_L2Njxbf9bHnscsCW6pyFiQ
지난 4월 입대한 이승원은 이제 군 생활이 403일 남았다. 이승원은 “오늘이 이제
다 갔으니 402일이 남았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승원은 “군 생활도 할만하다”면
서 “워낙 바쁘게 리그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군 생활이라는 생각보다는 좋은 환
경에서 운동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몸 관리도 신경써서 할 수 있다. 만나
는 사람들마다 다 나를 보고 몸이 좋아졌다고 한다. 동료들도 워낙 친해 군 생
활이 즐겁다. 다만 부대에 들어가면 오물장 청소를 해야하는 건 정말 힘든 일
이다. 지난 달에 골대 맞추기 내기를 해 걸려서 오물장 청소를 하고 있다”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승원은 “나하고 추상훈, 맹성웅, 이주현 이렇게 넷이서 오물장 청소를 하
고 있다. 두 달짜리 내기여서 이제 곧 다시 오물장 청소 당번 내기를 한다.
그때는 꼭 골대를 잘 맞춰 오물장에서 벗어나고 싶다”면서 “분리수거를 잘
해서 버리면 오물장 청소하는 입장에서 너무 감사한데 가끔 오물장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면 정말 힘들다. 또 바나나 우유를 다 먹지 않고 아
주 조금 남긴 채 버리면 여름에 벌레가 꼬인다. 벌레 때문에 오물장 청소
가 정말 힘들다. 앞으로 바나나 우유는 마지막까지 쪽쪽 빨아서 먹어줬
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겨우그걸로 힘들다고 징징
403일이 군생활 세게 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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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일이 군생활 세게 되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