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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조금 전 있었던 일입니다.
여러가지 장도 보고, 옷도 좀 살겸 가족들과 함께 평소 자주가던 대형마트에 갔습니다.
제 아버지는 몸이 좀 불편하셔서 항상 장을 볼 때는 차 안에서 기다리십니다.
물론 아버지께서 차에서 TV보시다가도 심심하시면 마트로 올라오시기도 하십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장을 보기 전 어머니께서는 우선 커튼과 바지를 사자면서 N마트에 갔습니다.
거기서 바지를 골랐는데, 기장이 너무 길어서 기장을 잘라야했습니다.
그러나
직원의 말은 토요일이라 수선이 많이 밀린다고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바지를 바로 받고 낼 만날 친구들 앞에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그냥 두시간 기다렸다가 바지를 받고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어쩌면 이게 화근이였을 겁니다.
그냥 자랑이고 뭐고 그냥 집에 갔음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을요...
사건은 이 때 일어났습니다.
2시간 정도 차 안에서 기다리시던 아버지께서 심심하셨는지
마트에서 과일도 좀 살겸 지하에서 올라오셨습니다.
물론 그 때 저와 제 어머니는 마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휴식을 취했을까요, 2시간 정도 후에 바지가 나와서
이제 집에 가려고 차에 갔습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아버지의 표정이 밝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손에는 평소 아버지가 먹지 않으시던 고구마 튀긴 과자가 있었습니다.
(그 왜 마트에서 아예 즉석으로 튀겨서 파는 그런 과자 있잖아요...)
그리고 아버지의 입에서는 충격적인 말이 나왔습니다.
" 아까 마트에서 키위를 사려고 키위를 고르고 옆에 고구마 과자파는 곳이 있길래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이 많은지 궁금해서 시식코너에서 과자를 하나 집어먹었어,
근데 그 시식코너 여자가 과자 두 개를 던지면서
이거 드시고 다신 여기 오지마세요 !
라고 하더라고... 허허 참....."
그 말을 듣는데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아니 솔직히
순간 멍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리고 더 가슴아픈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전 여기서 제 아내와 물건을 사러 온 손님입니다. 그리고 그거 고구마 튀김 하나 주세요. 제가 사겠습니다 라고 했어...
내가 옷을 너무 후질근하게 입어서 그런가? 다음엔 정장이라도 입고 와야겠어..."
이 대목을 듣자마자 제 어머니 바로 쫓아올라가셨고, 저 역시 분을 삭히지 못하고
같이 올라갔습니다.
제 아버지는 그 시식코너 여자에게 고구마 튀김을 사면서 장애인도 같은 사람이다.
장애인도 마트에서 소비를 하고 구매를 하는 손님이고,
장애인이 돈이 없어서 시식코너에서 먹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처럼 먹어보고 맛이 있으면 사는것이고...
그저 장애인 또한 마트에서 물건을 살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왜 장애인이라고 해서 거지 취급을 받아야했는지....
그깟 고구마 튀김을 사면서도요.....
그 생각에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사업하셔서 늘 성공하시는 아버지의 모습 뒤에 세상 도처에서 이런 편견이 숨어있는 것을
전 그것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가서 고구마 튀김 여자를 잡아왔습니다.
그랬더니 카운터에 계시던 여자분들이 자동으로 지점장님? 을 부르시더군요...
참 그런데 이 여자 지점장님이 뒤에 계신데도 어찌나 그렇게 당당하시던지요....
지점장님께서는 상황을 보기만 하셨는데도 아무것도 묻지도 않으시고
정말로 손발을 싹싹빌며 정말로 죄송하다면서 이런일이 처음이라
정말로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정말 손이야 발이야 빌었습니다...
하지만 되려 그 여자는 그 손님이 시식코너를 돌아다니시길래 좀 나가시라는 것이지
절대 그런 말을 하려는 건 아니였다면서
실실 쪼개는 것이였습니다.....
이런 우라질년을 보았나..나이도 제 어머니보다 한참 들어보이셨습니다...
이런사람을 어떻게 어른이라고 공경을 해야하는지요....
시식코너...좀 돌아다니면 안됩니까?
그 여자는 더더군다나 저와 제 어머니를 우롱하면서 거짓말도 했습니다.
시식코너에서 너무 많이 드셔서 그랬다고... 처음과는 달리 계속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그런게 아니라고만 말을 하셨습니다.
(물론, 제 아버지께서는 시식코너는 끽해야 키위코너와 그 대각선인 고구마 코너밖에 가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궁지에 너무 몰렸는지 죄송하다고는 하더라고요...
솔직히 실실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진심으로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제 어머니와 전 너무 화났습니다....
그 때 여자분이 결국 어쩔 수 없었는지, 제 아버지꼐 직접 사과하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어머니의 팔짱을 끼더라고요... 정말 그 모습을 보는데
정말 왜 이리 역겹고 피가 거꾸로 솓는지요.....
아무튼 이래저래 해서 제 아버지께 사과는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아버지께서 갑자기 당한 이 아픔은 어떻게 하실건지요...?
머 마지막에 울긴 하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고구마 튀김 봉지를 집어던지면서
이딴거 안먹는다고 하고 왔습니다...
아버지꼐서는 다신 시식코너 얼신도 안하시겠다면서...
어떻게 끝까지 자신에게 있지도 않은 일을 뒤집어 씌우려고 했는지
참 어이가 없다면서 그저 엄청나게 화가있는 저에게
세상이 다 그렇다면서 그러니 성공을 하라는 말과 함께 화를 참으시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새 편견이 없어졌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도처에 아직은 그게 아니구나...
이게 아직 대한민국의 현실이구나....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이래저래 씁쓸한 날이네요...
..
N마트 하나밖에 더있습니까? ㄶ이지
농협에서 평생살다 농약먹고 죽어라
아저씨 죄송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ㅜㅜㅜ 정말 진짜 죄송해요......시발 농협어디 지점이야 그년 만나서 진짜 얼굴을 확 갈아버릴까보다 나이를 똥꾸멍으로 처먹었나 지랄도 풍년이라더니 딱맞는 꼴이네 아 눈물맺혀..
저걸 잘라야지 아 미친년 ㅡㅡ
아미친개씨발년이내 가서존나욕하고싶다진짜 아존나죽이고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뭐저딴년이있어씨발
교육은 받고 일하는 거임? 우라질년
미친년 존나 때리고싶다ㅡㅡ미친년 진짜 죽이고싶어ㅡㅡ미친 진짜 나이먹고 뭐하냐 미친년
나이 많다고 인간 되는거 아니다 진짜
진짜 저여자 어후
미친 ...햐 보는 내가 더 속이 터지네 ㅜㅜ
농협? 존나 싸가지없는년 짤리겠네 ㅡㅡ;
와 진짜 욕나온다........헐 미친........ㅡㅡ 완전 미친년이네......
교육 어디로 받았냐?ㅡ,ㅡ
어디있는 농협마트야 ^^ 아 씌바 우리아빠가 다니는곳이면 당장에 짤라버리라고 그러는데!!!!!!!!!아오 존나 빡치네!!!!!!!
농협이구나 ㅡㅡ 아 슈뱌 방금 농협 갔다 왔는데
미친거아냐?
헐... 저런일 있으면 피엠이나 이런 사람이 막 무릎 꿇고 그러는거 아냐? 나 이마트에서 일했을땐 그랬는데....헐....
씨발 존나 짜증나 진짜!!!!!!!!!!!!!!!!!!!
요새 무개념이 풍년인가 ...
버러지년이네 미친거아이가 ㅡㅡ
저런 씨부럴년을 봤나 ㄱ- 지 아버지가 같은 꼴 당해서 반성할듯
아 뭐 저런년을 써????
미친년
헐ㅡㅡ ㄶ... ㄶ 왜저래 ㅡㅡ 진짜 미쳤나
미친년 아님?ㅋㅋㅋㅋ 빌어먹을년이네 ㅋㅋㅋㅋㅋㅋ 코갤에서 털어줘야되는데 저런년은
이런 쓰레기를봤나
저런년들은 무조건 지가 잘못해놓고 손님탓함 나도 물건파는알바 하지만 저렇게하면 썅년임 글고 저렇게 시식알바하는 사람들은 자주 바뀌기 때문에 나중에 쫒아가서 쥐어뜯지도 못해,홈피에 꼬지르는건 별 효용잉 ㅓㅄ음 ㅠㅠ 그날 그년 있을때 족쳐놔야됨 여러분 참고하세여ㅇㅇ
헐........................너무했다
너무했어 진짜 ㅜㅜ
헐........진짜 너무했다 ㅡㅡ 나같으면 빰때린다..씨발................!!!!!!!!!!!!!!!!!!!!!!!!!!!!!!!
아진짜글만봐도개빡치네 ㅡㅡ 고구마 튀기던 기름에 튀겨져야 정신차리려나 저 시발년진짜
와 대박.. 이거 어디있는거임-_- 아오 어떤 년인지 완전 궁금하네
어디 농협인거야;; 우리 엄마 농협 마트에서 일하시는데, 언제나 상냥하게 다 대꾸하시고 그러시는데ㅠㅠㅠ 아 이 글 읽는데 내가 진짜 눈물이 다 날거 같다ㅠㅠㅠ
아놔 뭐 저런 씨부랄년을 봤나 척추를 확갔다 접어블랑께내가 ㅡㅡ
아진짜온갖욕을다갖다?여도모자를년같으니ㅡㅡ나이는어디로쳐먹ㅇ었냐ㅡㅡ아오ㅡㅡ화딱지나
★★ 언니들 N마트가 농협은 아니래 그분 정직원도 아니고 그냥 일용직 직원이였다네....★★ 아니 일용직이던 정직원이던 손님에게 그딴 발언을 해도 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들 성격더럽다고 생각되면 다같이 폭풍출동하자 진짜
그게 니 교양이냐? 싸이렌 소리 들어도 정신 못차리지
헐 진짜 할말이 없다;;
어휴......................내가 더 욱한다 정말.ㅜㅜㅜㅜ어디가서 내 부모님이 그런 취급당하면 진짜...아우ㅎ1!!
씨발 그딴년은 그냥 바닥에 쳐박아서 빌빌 기게 해야 정신을 차리지 어디 일용직 직원이 손님한테 그딴식이야 나였으면 그냥 거기있던거 다 쓸어버리고 나왔어 우리아빠나 엄마가 이런일 있을거란 상상하니까 나 소름 돋아 아씨발...
진짜재수없다
와......... 세상에 진짜 이상한 사람 많다...........
헐 사람이 어찌 그러냐..........................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도안돼 너무 가슴아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글 올라오면 그냥 N마트 농협 이렇게 편협적으로 말하지말고 차라리 농협하나로마트 어디지점어찌생긴분하면서 존나 신상파버렸으면 좋겠음 ㅡㅡ 존나 저게뭐야 ㅡㅡ 미친년이네진짜? 아 어디지점인지 존나 궁금하다 장애인을 그렇게 대하면 안되지 씨발
아 진짜 미친 샹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