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name of love를 어제 받았습니다. 일단 자켓도 디자인이 깔끔하고, 글씨체도 마음에 들더군요. 트랙은 아시는 바와 같이 13개입니다.
1.SUNDAY BLOODY SUNDAY/PILLAR
2.BEAUTIFUL DAY/SANCTUS REAL
3.40/STARFIELD
4.LOVE IS BLINDNESS/SEXPENCE NONE THE RICHER
5.GLORIA/AUDIO ADRENALINE
6.GRACE/NICHOLE NORDEMAN
7.ALL I WANT IS YOU/JARS OF CLAY
8.MYSTERIOUS WAYS/TOBYMAC
9.PRIDE(IN THE NAME OF LOVE)/DELIROUS?
10.ONE/TAIT
11.WITH OR WITHOUT YOU/GRITS
12.WHEN LOVE COMES TO TOWN/TODD AGNEW
13.WHERE THE STREET HAS NO NAME/CHRIS TOMLIN
일단 듣고 난 첫느낌은 '새롭다'입니다. 당연한 것일지도..-_-; 사실 가수가 딴 가수의 노래를 부른다는게 그리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유명(위대)한 가수야 트리뷰트 앨범이 다수 있지만, 어쨌든 흔한 일은 아니죠.
개인적으로 문외한이었던 CCM가수들을 이렇게나마 접할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도 좋구요. 다만 U2만의 맛이 없는것 같습니다. 역시 U2의 음악은 보노가 보컬을 하고, 에지가 기타를 치고, 아담이 베이스 치고, 래리가 드럼을 두드려야 제맛이에요.
뭐 그렇다 해도, 뛰어난 뮤지션들이 한 작품들이니. 전체적으로 버릴 곳이 없습니다.
Sunday bloody sunday같은 곡은.. 사운드가 무척 강렬하더군요. 파바박.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자주 들을순 없는(Boy앨범이 없어요..ㅠㅠ) Gloria도 좋았구요. Mysterious ways(토비맥)도 아주 좋더군요.
다만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아주 좋은데, 좀 느낌이 많이 다른것 같아요. 뭐 그런점이 더 좋을수도 있구요. One은 편곡이 아주 좋더군요.
대충 처음 느낀 점을 적어봤습니다. U2의 음악은 자꾸 들을수록 좋아지는 만큼, 이 앨범도 많이 들어봐야겠습니다.
첫댓글 질문인데요 ..! 그 앨범 어디서 구하셨어요..? 꼭 사구 싶은 데...!!
ebay에서 쉬핑 포함해서 14.05$에 샀습니다. 배송은 정확히 2주 걸렸구요.
아....^^
와......저도 ebay 를 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에혀...; 정말 부럽네요....; 결제하려면 신용카드 있어야 하죠...?
아ㅡ 굳이 신용카드는 없어도 되는것 같네요.....저도 주문에 도전해보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