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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그냥 soso한 일상
비몽사몽 추천 0 조회 130 23.02.14 11:0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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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4 11:12

    첫댓글 저도 출근할 때,
    제 한 몸 챙기기도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아빠와 따님의 행복하고, 다정한 모습외에도
    따스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두 가족 혹은 한 가족의 이야기.
    읽는 내내 행복합니다.

    비사몽님의 글을 읽으면 매번 진솔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60대 남자의 아름다운 삶이 느껴집니다.
    참으로 우리 시대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삶을 살아오셨고,
    살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사시겠지요.

    비사몽님의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축복하고, 또 축복합니다.

  • 작성자 23.02.14 12:02

    저는 가방끈이 그닥 짧은건 아닌데 자기개발이 없는 영감이니까 너무 무식하죠 그래도 글쓰기 본능은 있어서 초딩일기를 자주 씁니다

    그런글에도 아집이 남았는지 자주 시시비비에 휘말리기도 압니다 잘못한건 사과하지만 내기준에서 볼때 아닌건 절대 사과못하지요 넉넉하고 고상한 남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초창기보다는 카페 부끄러움이 많아졌어요 더많이 부끄러워지는 날이 오면 잡글과 함께 휘리리릭~ 사라지겠지요

    늘 후한 칭찬 부끄럽습니다

    시간날때마다 글많이 쓰세요
    제글보러 회원분들이 있겠나요?
    지기님의 수준높은 글을 갈망하는 분들입니다

  • 23.02.14 11:35

    쎄빠질놈아.... 아주아주 오래간만에 듣는 고향의 언어....
    우리 어릴 적 동네 아줌마들 싸울 때 쎄빠질 ㄴ, 욕을 서로 하면서
    '쎄' 가 혀의 방언이라고 하네요.

    비몽님 글은 슴슴한 된장국 같이 은근한 맛이 있어요.

  • 작성자 23.02.14 12:07

    저번에 이기대에서 서울경기로 추정되는 남녀가 한무더기 와서 씨부려대는데
    악~~듣기 싫어서 완전 기절했답니다
    무식하고 극성스런 큰소리와 욕설의 대명사는 부산경남사람들인데 정말 그들도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같은 지방사람끼리 살아야 한다는 말을 실감했어요
    우리는 악의없이 욕많이 섞을수록 친한 사이지요 ㅋㅋ

  • 23.02.14 11:43

    ㅋ~
    님의 정감있고 구수한 글,
    언제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솨!
    ^_^

  • 작성자 23.02.14 12:12

    용타기님이 제글에 댓글 처음 달아주시는거 같아요 아니더라도 기분이 상당히 업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그거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의도적인 왕따 당해보니 진짜 기분 별로더군요 ㅋㅋ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하네요
    드라이브 가고싶어요^^

  • 23.02.14 12:14

    @비몽사몽 아닌데요. ㅋ~
    님의 글에 댓글 몇차례 달았는데요. ㅎ

  • 작성자 23.02.14 12:17

    @용타기 제가 달리 얼빵하다 소리듣고
    손발이 고생하면서 살겠습니까
    기억력도 없고 머리가 나쁩니다 ㅋㅋ

  • 23.02.14 12:08

    엄마가 그리해주시니
    딸이 맘놓고 직장다닐수있죠
    또 손자.손녀보는재미도있고
    말씀그대로
    소소한 일상이지만
    평안을 유지하기가
    어떤분들은 힘든분들도 계시거든요.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 23.02.14 12:15

    이없으면 잇몸이라고 딸도 즈그 엄마가 없음 또 알아서 부지런히 살겠지요

    마누라가 안쓰러워 때론 안듣는데서 욕도 퍼붓지만 부모는 아낌없이 자식들에게 줄수있을때가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때 같습니다

    아주 평범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고싶어요

    고맙습니다 서원님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23.02.14 12:37

    에구 글쟁이해두 되것땅 넘넘 잼나게 표현두하고
    글도 잘쓰구 부럼부럼
    암튼 딸내미와 잘 지내는것도 넘 부럼부럼
    울 딸과 남편사인 원수보다 더 하단 말씀 전번에 드렸듯이
    여전히 ..첨엔 속을 많이 끓였는데 요즘은 나도 살아야것기에
    첨보다 덜 신경쓰지만 암튼 늘 부럽다욤..늘 그렇게 잼나게
    딸과 잘 사슈..같은 갱상도 머스마인데 울 집머스마는 참말로
    잼엄쓰두 넘 잼엄따므..우띠..ㅋㅋ

  • 23.02.14 18:13


    참,~재밌게 읽었어요 ㅋㅎㅋㅎㅋㅎㅋㅎ

    나의 아버지는 참, 여성적이였는것 같아요 ....

    엄마와 딸들 중간에 끼었어 ㅎㅋㅎㅋㅎㅋㅎㅋㅎ

    아버지가 너무 곱고 보드라웠어 엄마가 언제나 악역을 많이 했는데 ㅎㅋㅎㅋㅋㅎㅎㅋ

    ( 딸들의 결혼만큼은 아버지가 백프로 전권을 가지고 , 엄마는 너거 아버지한테 뭐라고 해라~나는 모르겠다 요카면서 ㅋㅋㅋㅋ)

    글을 읽다보니 , 요즘은 거의다 맛벌이 부부~~~~~맘이 많이 안타깝고 애가 쓰이는데~~안보니 약이예요~~~ㅎㅋㅎㅋㅎㅋㅎ
    ( 친정 엄마가 힘들지요~~~~~, 목메달( 아들뿐인사람) 이 이젠 돌아온 금메달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 금메달도 맘이 무거워요~^^*

  • 23.02.14 20:16

    3대가 아기자기한
    소소한 일상이 너무 부럽습니다~
    늘 행복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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