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몽탄의 짚불구이 아시나여!!!!

[정광춘]

맛의 고장 전라도..
무안군 몽탄면의 짚불구이를 아시나여...
해마다 8월중순이면 무안군 일로에서는 약10여만평의 연못에 동양 최대의 백련(하얀연꽃)축제가 열리는데...
전국에서 몰려드는 구경꾼이 해마다 느는건 백련때문만은 아니니...

예부터 음식하면 전라도라 했거늘...
그중에서도 무안의 세발 낙자 . 몽탄의 짚불 돼지삼겹살구이..
돼지고기도 다 같은 돼지고긴감!!!
무안 몽탄의 약곡정...
35년간의 전통음식만 해온 두분의 노부부...
대학졸업하고 전통음식의 맥을 잇겠다고 결심해 짚불구이를 구워내는 이집의 막둥이 아들 사장님...
짚불에 구워낸 돼지삼겹살 맛이 옛날 어렸을적 부뚜막에 둘러 앉아 구워 먹던 맛이 여기에서 살아나는데...짚불구이에 무안양파로 담가낸 양파김치,무안갯벌에서 잡아 갈아 만든 돌게젓갈에 고추. 무안 마늘.된장을 넣고 밭에서 금방따온 무공해 깻잎,상치에 한웅큼 싸먹는 맛 ...기가 막혀..
그밖에 몽탄 장어구이.시골 촌닭등 ...<가는곳 >몽탄소재지에서 일로쪽으로 약1킬로미터...

이번 여름에는 남도 구경도 하면서 한번 들르면 후회하지 않을성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