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를 횡으로 관통하는 ‘청량리~평내호평역 BRT’ 구축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시도 20호선은 일패동 72-16(진안4)~금곡동 428-13(금곡4) 2.2㎞ 구간도 확장된다.
원활한 버스 운행을 목적으로 전용차로와 승강장, 우선신호체계 등이 갖춰지는 간선급행버스 체계(Bus Rapid Transit)는 이미 청량리역 쪽에서 남양주남부경찰서 앞까지 12.5㎞ 구간에 구축됐다.
따라서 청량리~평내호평역 20.2㎞ 중 나머지 7.7㎞(시도 20호선) 구간에 걸쳐 BRT 구축 사업추진이 본궤도에 오른다.
BRT가 놓이는 시도 20호선 확장도 추진된다.
남양주시가 2023년도 본예산 편성으로 용역비 4억원을 확보하고 나서 BRT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기 앞서 금곡동 금곡교차로(사거리)~시청 앞 1㎞ 도로를 놓고 2023년 1월 확장 공사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용역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측량, 도로구역 결정, 인·허가 서류 작성 등을 과업으로 포괄하고 있다.
BRT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발주 후 2023년 5월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당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심의까지 약 1년으로 기간이 설정됐지만, 용역 과정에서 제기된 요구와 의견 등의 영향으로 상당히 늘어났다.
올 연말까지는 BRT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도 20호선 1㎞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도 BRT의 경우처럼 착수 후 상당 기간 지났다.
BRT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재개되면서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시도 20호선은 일패동 72-16(진안4)~금곡동 428-13(금곡4) 2.2㎞ 구간도 확장된다.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왕숙2 지구 외 도로’ 사업이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자로 나서 총 577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량리~평내호평역 BRT’ 구축은 지난해 7월 대광위가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2028년 준공’ 목표를 내건 바 있다.
이렇게 평내호평역까지 버스 전용차로가 놓이면 청량리~평내호평역 버스 운행 시간이 11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버스 속도도 21.23㎞/h에서 26.29㎞/h로 향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