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 중에 지하철 등장씬이 나오는데 2호선 이네요.
그런데 그 배경중에는 구 신설동역 승강장도 있네요.
그런데 거기에 등장하는 지하철 중 일부는 컴퓨터 그래픽이던데 그래픽이긴 하지만 실제처럼 잘 한거 같아 보이네요.
물론 자세히 보면 그래픽이라는걸 알 수 있지만요.
그런데 지하철 경적음은 도시철도공사껄 쓰네요.
과거랑 다르게 요즘은 지하철이 경적음을 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이전에는 역사 진입시 승객들에게 한걸음 뒤로 물러사라는 의미로 경적음을 울렸지만 지금은 서울지하철에서는 스크린도어를 전역 설치했고 철도공사 역사중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역에 한해서만 하는거 같은데요.
영화 튜브처럼 합정역에서 있다가 갑자기 버티고개 역으로 변하고 녹사평역에서 논현역으로 내려가고 김석훈은 고속터미널에서 가는 그런 공간을 뛰어 넘는 장면이 이 영화에도 있는데 아무튼 영화는 잘만든것 같습니다.
첫댓글 마지막은 신정차량기지인데 기지위에 건물은 시지처리
잘 만들었지만 gec쵸퍼 내부가 도시철도 차량이라 나오고 삼각지에 2호선 안내기가 달렸고,개조쵸퍼가 미개조쵸퍼로 변신하기도 하며,삼각지 지하에 신설동 유령승강장이 나오죠 ㅋㅋㅋ
그리고 추가로 발견한것이 바로 영화 튜브에서 제작됐던 전동차를 활용한 것도 있다는 것인데 창문도 2개에서 1개로 통유리로 바꾼걸로 봐서는 대대적인 개조가 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