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메르치일땐
아무리 좋은의도를 가지고 선의를 배풀고 잘해주고
노력하고해도
주변사람들이 뜻을 오해하고 의심하고
주변에서 받는 시선까지 포함해서 무시가 깔리고
진짜 그냥 사는 난이도가 그지같았다.
그리고 같은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전혀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걸 보고
본능적으로 느꼈지
아 나라도 옆에 못생긴 메르치가 옆에서 뭘해도 걍 안좋아보이겠다.
자기관리야 말로 사회생활이다!
그래서 바로 운동 턱걸이부터 시작해서 수영 유도 헬스시작하고 몸이 살짝 커지니까 피부가 리얼 가성비에 노력과 기간이 축적되며 가장 큰 효과를 내는거라 판단하여
스킨케어 세안법 공부하며 바꿔가고 마스크도 틈틈히함
그렇게 3년이 지나니
진짜 뿌듯한게
자기관리하고
몸이 좋진않아도 적당히 크고
아 어디가도 내 몸은 지키고 살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기니 여유도 생기고
뭐 그냥 같은일 같은행동 뭘 해도
옛날과는 다르게 모든 사람들의 반응과 표정과 모든게
10배이상 긍정적으로 바뀌고
인생에 모드가 있다면 헬모드에서 노멀로 바뀐느낌
덕분에 자존감도 많이 생기고 내 자신이 좋아지더라.
헬스1년 쉬었는데 신도시에 헬스장이 없냐;;; 운동해야하는데 ...
운동 초기엔 미스터코리아출신보디빌더에게 2달배우고
그 이후부턴 설렁설렁함
몸이랑 피부는 노력으로 커버 많이 되었는데
노력으로도 가장 어려운건 발음연습이더라
스피치 학원도 다녔는데
단상위에 서서 회의나 발표하는거 빼곤
일상대화는 발음차이가..ㅠ
첫댓글 구독좋아요
피부세안법 한수 부탁드립니다
민동성꺼 보셈
@바람도사 감사
공감합니다
헬창 카페가서 글을써라
오랜만에 와서도 또 이런글 ㅋㅋ 진짜 컨셉하나는 인정해줄게요
맞는말임 나이먹고
몸키우고 말만 자신감있게하면 됨..
갈수록 얼굴비중은 줄어들고 전체적인 관리를 하냐 안하냐에서 사회생활할때 큰차이를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