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조수미” 공연
모스틀리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정훈희 ● 서정학의 유쾌한 음악회
2009년 조수미와 전국 투어공연의 파트너인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서정학과 조수미, 신영옥이 가장 선호하는 오케스트라로 이들의 내한공연에서 항상 함께하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인 모스틀리필하모닉 공연이며 여기에 대중가수 정훈희가 함께하는 이번공연은 경북북부권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많은 기여와 모든 계층을 향한 최고의 무대를 펼쳐 보일 예정입니다.
2010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기념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조수미 콘서트는 티켓 발매 개시 15만에 매진을 하였으나 이번 공연은 조수미씨와 같이 하는 연주자와 오케스트라공연이라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기획의도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만남으로 열린음악회 형식의 대중적인 음악회로 기획, 무엇보다 대중가수 중에 유일하게 국제가요제에서 수차례 대상을 수상, 국제적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정훈희와 국내외에서 최정상급 성악가로 활동하며, 지난 2009년에는 연주자들 중에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른 바리톤 서정학이 출연하여 유쾌한 분위기의 음악회로 이끌어갑니다. 더욱이 출연자들이 직접 관객과 대화하는 일종의 토크음악회로 민간 오케스트라들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휘자 박상현과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클래식에서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성악, 관현악의 아름다움을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연주곡목
(프로그램은 행사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 사냥폴카 ---------------------------------- 오케스트라 연주곡
로시니 /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세상의 일인자” ------- 서정학
슈베르트 / 세레나데 ------------------------------------------------------ 서정학
꽃밭에서, 무인도 ---------------------------------------------------------- 정훈희
비틀즈 / 헤이 쥬드 -------------------------------------- 오케스트라 연주곡
Can't take my eyes off you ---------------------------------- 정훈희, 서정학
영화 007 주제곡 /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배경음악 ------- 오케스트라 연주곡
베사메무쵸,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 ------------------------------------- 서정학
정훈희 / 사랑이 지나가면, 삐삐코로랄라 ----------------------------------- 정훈희
진도 아리랑 [전라도 민요] ------------------------------------------- 정훈희, 서정학
앙코르 우리는 -------------------------- 정훈희, 서정학
앙코르 / 향수 ---------------------------------------------- 정훈희, 서정학, 박상현
출연자 소개
지휘자 : 박상현
. 서울음대 성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음악학과 졸업
. 국립극장 우수예술인상 수상
. 서울대 오페라 연구소 특별연구원 역임
. 우크라이나국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성남시향 외 다수 지휘
. 국립합창단, 울산,안양,천안,안산, 고양, 부천시립합창단 객원지휘
. 조수미, 신영옥, 김동규, 김지연,정명화, 유키 구라모토 전국순회연주 지휘
. 테너 주세페 자코미니 내한공연, 김영미, 김인혜 독창회 지휘
. 영화 ‘왕의 남자’ OST 지휘, 녹음 / 2010년, 일본 도쿄 교향악단 녹음 및 지휘 예정
. 현재,모스틀리필하모니 오케스트라, The Most Voices, 서울 필하모닉 합창단 음악감독
겸 임지휘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연해주립교향악단 지휘
가수 / 정훈희
1970년, 도쿄국제가요제. <댄싱퀸>으로 유명했던 스웨덴 최고 그룹 아바도
참가했으나, 수상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러나 한국의 정훈희는 그룹 아바
도 빈손이었던 이 가요제에서 당당히 최고의 가수상을 받았다. 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정훈희는 그야말로 ‘국가대표’ 가수였다. 도쿄가요제는 물론,
72년에는 그리스가요제,75년에는 칠레국제가요제 등을 도맡아 나갔고, 매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정훈희가 올해로 데뷔 43주년을 맞는다. 그가 데뷔한 1967년은 대중음악계에서는 뜻 깊은 해였다. 핑크 플로이드 그리고 도어스와 지미 헨드릭스,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데뷔한 해다. 바로 그해 우리나라에선 ‘디바’ 정훈희가 있었다. 전성기 정훈희는 가수들 사이에서도 노래 잘하는 가수로 꼽히며 활발하게 가요계를 누볐다. 그리고 2008년, 남진, 최백호 등과 함께 열심히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데뷔 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지난 2007년에는 1978년 <꽃밭에서> 이후 처음으로 독집 음반을 내며, 또 한번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바리톤 / 서정학
꿈의 무대인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 유럽최고의 무대인 비엔나
국립극장을 정복한 한국 최초의 남자 성악가인 바리톤 서정학은 서울음대와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했다.
동아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일찍 국내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은 그는
세계무대로 눈을 돌려 마리오란차 국제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리치아 알바네즈 국제푸치니 콩쿠르, 뉴저지국제오페라콩쿠르, 플로암 길드 오페라콩쿠르, 국제예술협회오페라콩쿠르, 로렌 자카리 오페라콩쿠르, 플라시도 도밍고 세계오페라 대회 등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의 길을 닦았다.
특히, 1996년 동양인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Merola Grand Finals에서 최고의 영예인 Schwabacher Family Awards 수상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오페라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홍혜경, 신영옥에 이어 한국 남자 성악가로는 최초로 97~98시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제임스 레바인, 발레리 게르기예프, 줄리어스 루델, 카를로 리치, 넬로 산티, 도날드 러니클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한 무대에서 그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국내 남자 성악가 최초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세계 굴지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CAMI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링컨센터,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등 미국 최고의 공연장에서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세인트룩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독창회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서 화려한 연주활동을 선보여 왔다.
<뉴욕 타임즈>로부터 "관객을 사로잡는 강렬하고 세련된 음색으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는 성악가"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1993년 <팔스타프>를 시작으로 <루치아>, <파우스트>, <나비부인>, <카르멘>, <박쥐>, <로미오와 줄리엣>,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돈 카를로> 등 오페라 무대와 ‘2005 부산 APEC 정상회담 기념 콘서트’,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에서 열렸던 ‘IMF 나라사랑 음악회’등의 비중 있는 연주회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유감없이 선보인 바 있다.
바리톤 서정학은 최근 일반인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를 통해 일본과 국내에서 콘서트 전문 성악가로서의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ostly Philharmonic Orchestra)
조수미, 신영옥이 가장 선호하는 오케스트라로 이들의 내한공연에서 항상 함께하는 지휘자와 오케스트라로 명성이 높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MPO – Mostly Philharmonic Orchestra)는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자 창단된 전문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성악과 지휘를 전공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박상현의 역량을 주목할 수 있는데, 편곡자 겸 지휘자로서 새로운 감각의 반주 편곡과 매끄러운 오케스트라 음향을 다듬어 반주 역할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언론의 평을 듣고 있다.
MPO는 창단 이후 성악가 조수미, 신영옥, 김영미, 쥬젭페 쟈코미니, 요시 카즈메라, 박세원, 김영환, 김남두, 김동규, 최현수, 김동규 등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허희정,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기타리스트 이병우, 트럼펫 안희찬, 국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월드비젼 어린이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 성결대 음대 합창단, CCM가수 박종호, 송정미 등과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레퍼토리로는 오페라 ‘춘희’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팔리아치', '정조대왕의 꿈'과 모차르트 교향곡40번과 ‘대관식 미사’, 바하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와 ‘요한 수난곡’, ‘바하 칸타타 80번', CBS 창사기념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사도 바울’, 구노 ‘장엄미사’,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신년 왈츠 음악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 뮤지컬 갈라 송년음악회, MBC 대한민국 음악축제, 반월아트홀개관기념콘서트, 김해문화의전당개관기념콘서트, ‘월드투어팀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뮤지컬 ‘애니’ ‘King & I’, ‘벤츠 신차 발표회’, 영화 ‘왕의 남자’ OST 녹음 등 지난 3년간 300여 회의 왕성한 연주, 녹음 활동을 하여 년간 100회의 연주를 소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관현악 CCM앨범을 제작했으며 조수미와 2006년 월드컵 찬가 녹음했다. 최근, 그 영역을 보다 확대하여 세계적인 게임, 리니지의 콘서트와 스타크래프트 2 오픈 콘서트를 개최했고, MBC드라마 ‘주몽’의 주제곡 녹음에 참여했다. 특히, 반주와 녹음에 상대적으로 강한 MPO는 대형화되는 예술계를 받쳐줄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 10월 말, 바리톤 서정학과 일본연주를 했다.
첫댓글 우와 대단하네요 전 예매완료 ^^기분이 좋아요~~
저도 갈꺼예요^^ 조수미 공연때 바리톤 서정학과 함께 할때 정말 좋았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