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오전 11시, 세계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6·25전쟁 참전 유엔군 전몰용사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1분 동안 부산을
향해 묵념하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 시각 부산 시내 전역에
추모 사이렌을 1분 동안 울리면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행사가 펼쳐졌다.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에 참전한 11개국의 유엔군 전사자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세계인들이
동시에 묵념하는 추모 행사이다.
2007년 6·25전쟁 참전용사인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가 제안으로 시작된 이 추모행사는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세계 곳곳에서 같은 시각에 부산을 향해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듬해 제2회 추모행사
는 정부주관(국가보훈처)으로 격상됐고, 2009년부터 유엔군 참전용사 방한 초청 등 정부주관 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승춘 보훈처장과 '턴 투워드 부산' 제안자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 씨가 입장하고 있다.
각국의 6· 25전쟁 참전 유엔군 80세 노병이 보무당당하게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휠체어를 타고 입장하는 유엔참전용사들
턴 투월드 부산은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되자는 의미로 11월 11일 11시에 진행한다. 11월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로 미국과 영연방 등 세계 주요국가의 종전을 기념하는 전사자의 추모일이기도 하다.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모행사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서병수 부산시장, 주한 외교사절단, 군인,
학생, 참전용사 유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뿐만 아니라 같은 시각에 미국워신톤DC, 캐나다 오타와 등에서도 '턴 투워드 부산'
추모식이 동시에 개최됐다.
유엔군 참전 용사들이 추모의 묵념을 하는 모습이다. 만감이 교체되는 순간
서병수 부산시장, 턴 투워드 발의한 빈센트 커트니 씨와 주한 외교사절단이 헌화하고 있다.
참전용사들은 6· 25사변 당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이 경이로운 발전을 보고 놀랐다며 휴식하고 있다.
유엔참전용사와 함께 기념촬영
연합뉴스 기자가 현지에서 노트북크로 기사를 송고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버넷뉴스와 부산 노인신문
기자인 나로서는 제일 먼저 시선이 가고 부럽다. 기사는 신속 정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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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평화공원 국화 전시회가 11월 8일로 끝이 났지만, 아직 철수하지 않아 늦었지만, 깊어가는 가을
국화를 관람하였다. '턴 투워드 부산 ' 행사장 입구에 전시되어 있어 몇 점을 촬영하여 소개합니다.
올 여름까지만 해도 무궁화원 표시판 바로 앞에 대형 동백나무가 심어져 있어 표시판이 가리어 있었다.
나는 부산시정모니터로 제보를 하였다.
동백나무는 이식 시기가 맞지 않아 1차적으로 푯말이 잘 보이도록 키 낮추는 전정 작업하고
2차는 10월 중으로 다른 곳으로 이식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답변내용)
제보를 해결하여 주신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 사업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