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6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Weekly Issues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 국제금융센터
Weekly Issues-20121126-국제금융센터.pdf
==================================================================================================
□ EU정상회의(11.22~23일), 2014~2020년 EU 예산안과 관련하여 프랑스, 스페인 및 이탈리아는 예산증액을 주장하는 반면 영국, 네덜란드 및 독일 등은 300억유로 추가 삭감을 요구하는 등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합의 실패. 한편 Van Rompuy의장은 내년 초 합의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FT紙․Reuters, 11.23일)
□ Bloomberg 통신은 스페인 Catalonia 지역선거(개표율 99%)에서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카탈루냐통합당(CIU)이 지방의회 의석(135석) 중 50석을, 카탈루냐공화좌파당(ERC)이 21석(종전 10석)을 확보하였다고 보도. 반면 Catalonia 독립을 반대하는 국민당은 19석, 사회당은 20석을 확보하는 데 그침(bloomberg, 11.25일)
□ S&P는 금융부문에 대한 세금인상 등 일반적이지 않은 경제정책(unorthodox economic policies)이 헝가리의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헝가리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강등(WSJ, 11.24일)
□ 11.23일(금) EU정상회의에서 Yves Mersch 현 룩셈부르크 중앙은행 총재를 ECB집행이사로 확정. 12.15일부터 임기(8년) 개시 예정이며 담당업무는 아직 미지정. 그동안 유럽의회가 2018년까지 ECB 집행이사회내 여성이 없다는 이유로 반대의견(10.25)을 낸 데다 최근까지 스페인의 자국출신 주장 지속 등으로 지연되다가 금번 정상회의에서 결정(프랑크푸르트 사무소)
□ 키프로스와 트로이카(EU·ECB·IMF)는 키프로스 은행들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예비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제금융의 구체적 규모 등을 수주 내 구체화할 예정. Shiarly 키프로스 재무장관은 구제금융 규모가 그리스의 민간채무재조정(PSI) 실시로 손실을 본 키프로스 은행들의 자본확충에 100억유로, 채무상환 및 재정적자 보전에 75억유로 등 최대 175억유로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FT紙·Reuters, 11.23일)
□ Abe 자민당 총재,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해서는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재정정책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소비세 인상* 철회를 고려중에 있다고 언급. 한편 엔화약세유도를 위한 시장개입은 거의 효과가 없었다며 시장개입 자제가능성을 시사하였으며 일본은행에 대해서도 독립성은 중요하나 정책목표는 정부와 공유해야 한다며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시에는 일본은행법 개정**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WSJ, 11.23일)
* 현행 5%인 소비세율을 ‘14.4월 8%, ’15.10월 10%로 인상하는 방안이 8월에 통과된 바 있음
** 자민당은 11.21일 발표한 공약에서 정부와 일본은행간 공조강화를 위한 일본은행법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
□ 지난주 미 뉴욕연방법원은 ‘05년 및 ’10년 아르헨티나 채무재조정 당시 참여하지 않았던 Elliott Management 등 일부 헤지펀드들에게 아르헨티나 정부가 13억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급불가 의사를 밝히고 항소하기로 한 가운데 채무재조정 당시 발행됐던 GDP연동국채의 원리금 상환이 12.15일 30억달러에 달해 동 자금의 지급가능여부가 불확실(FT紙·Reuters, 11.25일)
===================================================================================================
▣ 유로화 : 상당폭 강세(1.2884 → 1.2976), 엔화 : 강보합(82.48 → 82.40)
ㅇ 유로화는 EU 정상회담의 예상안 합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IFO 기업경기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데다 11.26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지원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상당폭 강세
ㅇ 엔화는 강보합
▣ 美 국채금리 : 소폭 상승(1.68 → 1.69), 美 주가지수 : 대폭 상승(12,836.89 → 13,009.68)
ㅇ 美 국채금리는 EU 정상회담의 예산안 합의 실패와 스페인 금융기관에 대한 신용평가기관의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내주 있을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소폭 상승
ㅇ 美 주가지수는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합의 기대와 미국의 추수감사절 매출 증가 기대 등으로 대폭 상승
===================================================================================================
□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ECB : 드라기 총재, 신규 국채매입프로그램(OMT)이 유로존 신뢰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며 필요시 언제든 이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
ㅇ 드라기 총재, 은행 단일 감독 기구의 법적 토대가 최대한 빨리 만들어져야 하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언급
ㅁ EU : 27개 회원국 정상, 향후 7년간 예산안 합의 도출에 실패(지난 7월 EU GDP의 1%에 해당하는 ?1.03조 예산안을 제출한 이후 전일 ?9,730억→ ?9,710억까지 감축하는데 합의했으나 여전히 獨, 英, 덴마크, 네덜란드 정상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함)
ㅇ 그리스 구제금융 차기 지원을 논의하고자 26일 본회의에 앞서 24일 전화 희의 예정. 융커 의장, 26일 회의에서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지원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으로 확신
ㅁ 스페인 : 카탈루냐 지방정부, 11/25일에 선거, 총 135석 중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카탈루냐통합당(CIU)과 ERC가 각각 50석,21석(종전 62석,10석)을 차지하며 승리(독립 반대하는 라호이 총리의 국민당은 19석,사회당 20석 차지)
ㅁ 키프로스 : 정부, 트로이카와 ?160~170억 규모의 구제금융지원에 합의(키프로스는 그리스 위기에 따른 동반 침체로 금융 부문의 보증과 채무가 GDP의 8배(?1,520억)에 달하는 유동성 위기에 처함)
ㅁ 핀란드 : 유타 우르필라이넨 재무장관, 그리스에 대한 신규 대출 반대. 한편 독일은 그리스의 국채환매(Buyback)을 선호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100억 지원 가능하다는 입장
ㅁ 헝가리 : S&P, 금융권에 대한 세금 인상이 은행의 대출의지와 기업의 투자성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 전망은 ‘안정적’
ㅁ 미국 :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 세금인상에는 강력히 반대하지만 세금혜택을 줄여 세수를 늘리는 방법은 가능하다고 언급
ㅇ 더빈 민주당 상원의원, 예산적자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유층 증세가 필요하며 부유층 세율을 최고 39%까지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ㅁ 일본 : 시라카와 BOJ총재, 일본 경제는 약하게 성장하다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견
ㅇ BOJ의 강력한 완화정책이 엔화강세 억제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에 재정개혁과 규제완화를 주문
ㅁ 인도 : 치담바라 재무장관, 재정적자 목표달성 여부에 긍정적이며 추가긴축에 나설 계획은 현재로서 없다고 천명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Goldman Sachs : 그리스 채무지속성을 둘러싼 트로이카 논의는 긍정적 방향에서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높음
ㅇ 스페인은 즉각적 펀딩 필요성이 적어 2013년 1분기까지는 ESM에 구제금융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당분간 스페인 국채금리도 다소 하향조정될 가능성
ㅁ JP Morgan : 오늘 밤 유럽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에게 440억유로 지급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315억은 12월에, 135억은 1월에 각각 지급될 것
ㅇ 이는 그리스 은행권 재자본화 및 국채상환 등에 쓰일 전망
ㅁ Barclays : 최근 글로벌 PMI지수 반등 불구, 주요국 통화완화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호주를 제외하면 낮음
ㅇ 호주는 12월 정책회의에서 금리동결 가능성이 증가
ㅁ HSBC : 한국의 급속한 노령화에 따라 연금에 대한 공공지출이 증가압력을 받을 것이며 2020년에는 2007년 지출의 3배로 증가할 것
ㅇ 기업과 종업원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노동비용이 상승하고 저축여력은 감소할 것
ㅁ WSJ : 카탈루냐 지방선거에서 민주당(CIU)이 절대 다수당이 될 경우 분리 독립에 대한 국민투표가 진행돼 카탈루냐와 바스크의 독립 요구를 철회하려는 스페인의 신헌법이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
ㅁ HSBC : 카탈루냐 선거에서 수반 Mas가 속한 민주당(CIU)이 승리하겠지만 절대 다수당을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ㅁ 獨 Boersen-Zeitung지 : 오는 12/4일에 은행동맹 관련 합의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
ㅇ 이유로 1) 독일은 ECB가 유로존 일부 대형은행 뿐 아니라 국영은행을 포함한 60~70개 은행에 대한 감독을 원하며
2) 비유로국 은행들은 ECB 단일감독에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언급
ㅁ S&P : 경제악화 등을 이유로 스페인 3개 은행(CECA, IberCaja, Bankinter)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ㅁ Fitch : 11/21일 키프로스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키프로스 3개 은행(Bank of Cyprus, Popular Bank, Hellenic Bank)의 신용등급도 BB에서 BB-로 하향 조정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Black Friday 소매판매 전년(+6.6%)대비 1.8% 감소한 112억달러
ㅇ Shopper Trak, 방문자수(foottraffic)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3억770만명
ㅇ Com Score, 온라인쇼핑은 26% 증가,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 돌파
- Black Friday :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 (블룸버그)
ㅁ 농무부(USDA), “내년 식품가격 상승률 3~4%로 전망”
ㅇ 돼지고기 가격은 3~4% 상승할 전망, 종전전망(2.5-3.5%)을 상향. 쇠고기 가격은 3~4% 상승할 전망, 종전전망(4~5%)을 하향 (블룸버그)
■ 기타
ㅁ 공화당과 민주당, 재정절벽을 앞두고 증세문제 등에 대해 대립중
ㅇ 공화당 의원들은 증세 대신 세금공제를 제한하는 방안을 선호하나, 민주당 의원들은 부유층 증세를 추진중 (WSJ)
ㅁ 허리케인 Sandy 피해복구 수요, 2013년 GDP약 0.5%p 증가시킬 전망
ㅇ Economic Outlook Group, “건물수리, 고용, 필요물품 구입 등 피해복구 수요규모가 약 1400~2400억달러에 이를 전망”(블룸버그)
ㅁ 대학 중퇴자들, 학자금대출 채무불이행과 저소득 등으로 이중고 (WSJ)
ㅁ 12월 IPO 예정건수 0건
ㅇ Dealogic, 올해들어 기업공개 건수는 현재까지 120건, 작년에는116건. 기업들은 대선정국 이후의 변동성 추이를 관망중 (WSJ)
ㅁ 블룸버그 서베이, 10월 소비 및 기업투자 둔화 전망
ㅇ 허리케인 Sandy 와 재정절벽 우려 등에 기인. 가계소비는 전월(+0.8%)대비 0.1%(6월이래 최저 증가율)증가할 것으로 전망. 내구재 주문은 0.8% 감소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獨, 11월 기업신뢰지수 전월(100.0)대비 상승한 101.4, 8개월래 첫 상승
ㅇ 경제연구소 Ifo, 2년반래 최저치에서 예상(99.5)밖으로 상승. 기업기대지수는 전월(93.2)대비 상승한 95.2, 기업현황지수는 전월(107.2)대비 상승한 108.1
ㅇ ING Group 이코노미스트 Brzeski, "놀랍고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동 지수가 獨 기업들이 경기호조를 예상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 獨 기업들이 아직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으나, 향후 글로벌 경제에 새 싹이 돋아나고 있어“
ㅇ 통계청, 3분기 GDP(확정치)전분기(+0.3%)대비 0.2% 성장. 수출, 가계지출, 건설업 등은 증가, 재고 및 설비투자는 감소 (블룸버그, WSJ)
ㅁ 佛, 11월 기업신뢰지수 전월(85,3년래 최저)대비 상승한 88, 예상(87)을 상회
ㅇ 통계청, Hollande 대통령이 내년부터 시행될 급여소득세 감면안을 발표한데 기인 (블룸버그, WSJ)
ㅁ 伊, 9월 소매판매 예상(보합)밖으로 전월대비 0.1% 증가
ㅇ 통계청, 식품판매가 0.2% 증가한 데 기인 (WSJ)
ㅁ 스페인, 올해 법인세수입 전년(160억유로)대비 증가한 200억유로 (블룸버그)
ㅁ 포르투갈, 1~10월 재정적자 전년동기(64.7억유로)대비 축소된 60.5억유로
ㅇ 재무부, 은행 연기금의 일부를 국가로 이전. 정부지출은 0.7% 증가, 공무원 고용비용은 13.7% 감소 (블룸버그)
ㅁ S&P, 헝가리 국가신용등급 BB로 1단계 강등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EU, “22~23일 정상회의에서 2014~2020년 EU예산안 확정 실패”
ㅇ EU 상임의장 Rompuy, "내년초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 예산 2%(200억유로) 감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
ㅇ 佛은 농업보조금 지급을 위해 예산증액을 요구한 반면, 英은 재정안정을 위해 지출삭감을 주장. 獨/네덜란드 등 일부 부유국들은 英안에 동조. 동유럽/남유럽 국가들은 공공사업 확대와 금융비용 절감 등을 주장 (블룸버그, WSJ)
ㅁ 유로존 재무장관들, 그리스 구제금융 논의 위해 26일 회동 (블룸버그)
ㅁ 獨 하원, 금년대비 100억유로 감축한 3,020억유로 규모 내년도 예산안 통과
ㅇ 재정수지 적자를 메울 순차입은 171억유로로 올해(321억유로)대비 축소
ㅇ 정부, 올해 GDP는 0.8%, 내년은 1.0% 성장을 전망 (블룸버그)
ㅁ 獨 상원, 스위스은행에 자산은폐한 獨 탈세자문제에 관한 새 협약 비준 부결
ㅇ 야당인 사회민주당/녹색당, “협약이 탈세방지 위해 충분히 엄격하지 않아”
ㅇ Hesse주 재무장관 Schaefer, "협약 없이는 내년에 130억유로의 탈세 전망“
ㅇ 스위스 은행연합(SBA), "이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블룸버그)
■ 기타
ㅁ ECB, “은행감독 업무가 ECB에 과중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
ㅇ 총재 Draghi, "단일 은행감독기관 설립은 현재로서는 유일하고도 실용적인 해법“(블룸버그)
ㅁ ECB, 신임 이사에 Mersch지명 (블룸버그)
ㅁ 스페인 카탈로니아州, 독립여부 주민투표에 영향 미칠 지방선거 개시 (블룸버그)
ㅁ 트로이카, “키프로스 구제금융은 은행 자본확충에 초첨 맞출 것“(WSJ)
ㅁ 우크라이나, 외채 상환자금 마련에 어려움 (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1~9월 도시근로자 명목임금 전년동기대비 12% 상승
ㅇ 작년 한해 동안 전년(+13.3%)대비 14.4% 상승한데 비해 임금상승률 둔화
ㅇ RBS 이코노미스트 Louis Kuijs, “기업이익 부진 등으로 향후 수분기 동안 임금 상승률은 둔화될 것이며, 그 결과 소비도 약화되기 시작할 것”(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부총리 LiKeqiang, “국영기업 개혁 및 세제개선 등 필요”
ㅇ “현재 개혁이 후퇴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어,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해야 할 것. 개혁을 저해하는 모든 제도적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할 것”(블룸버그)
ㅁ 中, “도시화는 농촌지역 소규모 도시 발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ㅇ 중국인민대표회의(NPC) 재정경제위 부의장 HeKang, “中 도시화는 대도시 대신 농촌지역 소도시 및 관련 산업발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ㅇ 사회과학원(CASS), “中 도시화율은 작년말 50%에서 2020년에는 55%에 이를 전망. 도시화는 향후 10년간 中의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Chinadaily)
■ 기타
ㅁ Moody's, "中, 내년 사회기반시설 투자 증가할 전망“
ㅇ "경제구조 전환 및 지도부 교체, 내년 中 경제성장이 궤도에 다시 오름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
ㅇ “中은 성장률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시장 개혁이 필요. 보다 시장친화적인 금융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할 것“(Chinadaily)
ㅁ 中, "고급품 제조부문, 녹색산업, 서비스산업 등에 대한 韓國의 투자 기대“
ㅇ 상무부 부부장 Chao, 韓國 주요 기업들과의 면담에서, "견고한 韓中 경제협력은 東 아시아 결속에도 매우 중요“
ㅇ 한국대표, 해외투자자들에 대한 中정부의 규제완화를 요청 (Chinadaily)
ㅁ 中, 美日의 합성수지 원료 레조르시놀에 대해 반덤핑과세 부과 (Xinhua)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印度,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 등에 따라 재정적자 축소할 예정”
ㅇ 재무장관 Chidambaram, “3분기 성장률은 5.5%로 둔화될 전망”
ㅇ 총리 경제자문 Rangarajan,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향후 5년간 매년 0.6%씩 줄여나갈 것”
ㅇ 정부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5.3% 이내로 축소할 것”(블룸버그, WSJ)
ㅁ 臺灣, 3분기 GDP(수정치) 전년동기대비 0.98% 성장, 예비치(+1.02%)를 하향
ㅇ 中 회복세로 산업생산/수출/소매판매 등이 증가하였으나 성장률은 둔화
ㅇ Austrailia & New Zealand Banking Group 이코노미스트 Yeung, “그러나, 10월 산업생산이 활발해 4분기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블룸버그)
ㅁ 말레이시아, 10월 CPI전년동월대비 1.3% 상승, 2년래 최저 상승률 지속
ㅇ 전월에도 1.3% 상승 (블룸버그)
ㅁ 아르헨티나, 美 법원의 무상환채권에 대한 13억달러 지불명령으로 채무위기 직면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2001년 1,000억달러 규모의 채권에 대해 디폴트 선언후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채무조정으로 채권을 교환하여 채권가치가 1/3로 줄어들었으나, 일부 채권단의 전액 지급요구 소송에서 패소
ㅇ 美 법원, “Elliot Management, Aurelius Capital Management 등이 요구한 13억달러를 상환해야 할 것. 이를 상환하기 전까지는 채무조정에 동의한 여타 채권단에 대한 원리금 상환이 불가”
ㅇ 아르헨티나 경제장관 Lorenzino는 판결에 불복할 의사를 밝혔으며, 아르헨티나에 反美 정서가 확산될 전망 (Reuters)
7. 스페인, 이탈리아 재정위기에 대한 현지 시각
ㅁ 스페인 : 당국은 거시경제/재정/금융 등 각 부문에서 부분적 회복 조짐이 보인다고 주장하나 대외투자자 등은 회의적 시각 표출
ㅇ 거시경제 : 내수는 위축 양상을 지속하고 있으나 수출은 회복세 시현 주장
ㅇ 재정 : 스페인 정부 측은 재정긴축 성과를 강조하나 대외투자자들과 민간 은행 등은 신용등급 추가 하락 및 자금 차입 여건 악화 가능성 등을 우려
- Santander는 유로 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센티멘트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13년 중의 자금 수요를 감안할 때 스페인 정부가 유로존에 신용한도공여(ECCL) 등과 같은 Soft Bail-out을 신청할 것이라고 예상
ㅇ 금융 : 당국은 은행 부실 정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EFSF/ESM 자금도 활용할 수 있어 추가 자본 확충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
ㅁ 이탈리아 : 내년 중후반 이후 경기 개선이 예상되고 재정지표도 건전화 추세를 보인다고 주장. 금융기관의 부실 확대는 우려시 된다는 지적
ㅇ 거시경제 : 공공과 민간기관 모두 유로존 재정위기가 점차 진정된다는 가정 하에 내년 중후반 이후의 경기 반등을 예상
- Unicredit는 향후 2분기 정도는 경기가 취약한 양상을 지속하겠지만 ‘13년 중반 이후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
ㅇ 재정 : 당국의 조치 등으로 이탈리아 국채 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탈리아의 구제금융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단정
ㅇ 금융 : 은행들에 대한 평가가 개선되고 있으나 무수익 여신 증가 및 대출 규모 감소 등은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
ㅁ 평가 및 전망 : 지난 2~3개월간 시장 상황이 호전되었으나 스페인은 자구 능력이 부족하여 외부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여건이 다소 호전된 이탈리아도 주변국 상황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우려감을 해소하지 못할 것
ㅇ 스페인 : 당국에서는 스페인의 위기 완화를 주장하고 있으나 경제/재정 상황 악화 및 사회 불안 확대 등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재정과 금융의 지불 능력(건전성)이 크게 저하된 가운데 임금 및 연금 삭감에 따른 사회 저항이 확산
ㅇ 이탈리아 : 스페인에 비해 이탈리아의 여건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나 전염 가능성이 상존하여 위기 국면을 완전히 탈출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음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경제 동향
ㅁ 유통업 매출, 11월부터 반등 기대
ㅇ Morgan Stanley는 10월 백화점 매출이 6개월 연속 둔화되면서 ’03~’04년 신용카드 사태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11월부터 백화점 매출 등 유통업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
- 유통업 매출이 현재 저점을 통과하고 있으나, 11월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민간소비가 가시적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는 유통업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ㅁ 단기내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추가 규제 가능성
ㅇ HSBC, Nomura 등은 한국의 외환정책이 원화강세 억제 이외에 전반적인 환율변동성 축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외환변동성 축소를 위해 토빈세 부과보다는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추가 규제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
- HSBC, Nomura 등은 한국 등 아시아 정책결정자들이 자본 과잉유입으로부터 자국 경제를 보호하고 단기자본 유입에 따른 변동성 축소에 중점을 두는 추세임을 상기
- Nomura는 정부의 거시건전성 강화를 위한 추가 조치 시행 여부는 향후 단기외채 증감 추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
ㅁ 북한의 안정적 권력이양 등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평가
ㅇ S&P, Oxford Analytica 등은 북한 김정은 체제의 안정적 권력이양 등에 따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단기내 남북간 군사충돌로 인한 긴장 고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
- Oxford Analytica는 한국의 대선 기간중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
- 북한이 내년에도 김정은 체제의 권력강화와 시험적 경제개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국 영향력으로부터의 균형모색을 위해, 한국, 러시아, 미국, 일본 등에도 조심스러운 접근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