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천 평화로운 풍경 대전지방 오늘 날씨 바람 한 점 없이 포근 걷기 운동하는 시민들 표정 한결같이 밝아 보임 유등천 백로와 물오리 친구들도 평화로운 모습
▲ 유등천 백로와 물오리
▲ 다리 밑에서 팔고 있는 각종 소리 나는 기계 - 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음 나무 의자에 혼자 앉아 쉬고 있는데 어느 노인이 옆자리에 앉으며 다정하게 말씀 건네시네
▲ 그 노인과 다정하게 앉아 세상 얘기 나눴던 나무 의자 잔잔한 물결 바라보며 포근한 봄 날씨 얘기를 시작으로 손주 얘기에다가 이런저런 사소한 가정 얘기 허물없는 친구처럼 나누다가 조상님 제사와 선산 성묘 얘기에 달라진 미풍양속까지 두루 언급하다가 급기야 저 출산 시대 나라 장래 걱정까지 발전 노인의 시선은 잔잔한 물결 위 백로와 물오리 친구들의 평화로운 모습에 머물러 있어도
말씀 주제는 결국 세태 변화에 따른 불안감과 앞으로 다가올 세상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네. 柳等川의 상징 버드나무가 말하네
막 푸른 물 오르기 시작한 버드나무가 무어라 한마디 거드네. 어르신들 말씀 잘 듣고 있어요. 저기 한가로운 백로와 물오리 친구들도
어르신들 세상 걱정 너무 하지 마시라고 오늘의 평화나 잘 즐기시라고 전하네요. 세상 걱정 근심 털어버리고 건강이나 잘 챙기시라고 전하네요.
그렇습니다. 대전은 동서남북 어딜가나 산책 코스가 잘 돼 있고 주변에 운동하기 좋은 등산 코스도 많습니다. 저는 하루는 도솔산에 오르고, 하루는 유등천 산책을 합니다. 걷기 운동하고나서 재래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일과 중 하나입니다. 송 선생님도 즐거운 일상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 ‘청촌수필’ 카페에서
◆ 원경(수필문학 독자) 23.03.04. 19:10
물오리 3형제가 다정해 보입니다.
백로의 날갯짓도 근사합니다.
나무의자에는 노인들의 이야기꽃이
봄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릅니다.
물오리 3형제가 세상의 평화를 말해줍니다.
나무 의자는 언제라도 노인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유등천변 능수버들은 어떤 이야기도 다 들어 줄 것입니다.
내일은 또 누굴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올사모]’ 카페에서
◆ 낙암 정구복(역사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23.03.05.09:18
유등천 천변에도 봄의 전령이 와서
싱싱한 생명력의 약동함을 보여주겠지요!
추운 겨울에 물오리 3형제의 이야기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글 / 윤승원
봄기운이 완연하니 운동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노모를 휠체어에 태워 모시고 나온
어느 칠십 대 효자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낯선 사람들과도 벽을 느끼지 않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천변 풍경이 정겹고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변이 있고 보문산 도솔산이 있어
사람 살기에는 너무 좋은 환경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산책 하셨군요...잘 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전은 동서남북 어딜가나 산책 코스가 잘 돼 있고
주변에 운동하기 좋은 등산 코스도 많습니다.
저는 하루는 도솔산에 오르고, 하루는 유등천 산책을 합니다.
걷기 운동하고나서 재래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일과 중 하나입니다.
송 선생님도 즐거운 일상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시간 되시면 저와 함께 유성장 구경 가시는 것은 어떠 신지요?..
010-2406-0895.로 전화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연락처 저장했습니다.
문자 드리겠습니다.
원거리 여행 갔다가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유성장 구경, 저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