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권의 전방위적인 언론장악의 끝이 어딘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EBS 지식채널e을 만든 PD를 전혀 원하지 않은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발령냈다네요.
아무래도 청기와집의 심기를 건드린 탓이지요.
정말 주옥같은 진실을 알렸다는 이유로요..그것도 공중파를 통해서.
지난주 EBS 지식채널e의 베스트 3을 연속해서 보여주는데, 왜 일본이 우익이 될 수 없는가.
그들도 마찬가지로 전쟁전범이 우리나라처럼 청산이 안돼고, 외무장관부터 총리까지 다하고, 결국은 일본을 장악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그들이 계속 우익이 될 수 밖에 없음을 알려주더군요. 독일과 비교해서...
이처럼 광우병에 대해서도 잘 알려줬다는 이유 하나 아닌가 합니다.
좀 심기가 불편할 수 도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침묵하는것이 편할 수도 있지만,
이제 한 아이의 부모가 됐기때문에 좀더 진지하게 불편한 진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어른이 된것 같습니다.
작년 꼭 이맘때, 신랑과 나눈 대화가 생각납니다.
만약, 그가(3인칭)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자식에게 어떻게 법규와 사회가 정한 규범을 지키고 살아가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라고 말이죠.
왜냐하면, 우리는 적어도 한번은 법규와 윤리와 도덕적 상식을 지키는 리더를 가져보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더운 여름날, 기가 막힌 자오가..짜증나서 써봤습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m4OfubQBr5c$
관련 동영상 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57345
EBS 지식채널e 김진혁 피디님 원부서 복귀청원입니다.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302836.html
<<김진혁 프로듀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지식채널e의 연출을 담당하시고 계셨습니다.>>
첫댓글 저..이러다가..한번 끌려가는 것 아닌지..살짝 겁납니다...
이자오님의 글 이자오님이 지우셨나요...?....다음측에 해명 요구해 놓았는데...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한 것 같아서...다음에서 정해놓은 신고사례에 관한 글을 읽어 보았는데..우리는 한번도 그런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많은 것을 관리해야 되니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사전에 아무런 언질없이 이렇게 한다는 것은 불안을 조성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지금 인터넷 곳곳에서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글 삭제나 접근금지를 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누구의 뜻인지 모르겠습니다.다음에는 수 많은 사용자들이 있는데 이들의 의견은 들어 보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법규는 누구를 위한 법규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지금은 비교 대상이 있다는 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습니다...그러나 다행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마음이 점점 우세해집니다...()
제가 지웠어요..메일을 확인해보아도 아무런 통지가 없더군요. 사실 다음메일을 쓰지 않기 때문에 확인도 안해봤다가 혹시 또 몰라 꼼꼼히 확인해보니, 아무런 공지도 없더군요..그런 사실에 살짝 황당하구요. 아란도님 말씀대로, 신고란에 보니깐, 등본이미지와 신분증 이미지도 내야하는데, 글 올린사람한테는 적어도 어떤 사람에 의해 신고가 들어왔는지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알려주어야 하는것이 기본이 아닌가요? -_-;;; 누가 자세히 알려달래요? 그런다고, 칼들고 가겠습니까? ㅋㅋ
그랬군요..아직 저도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더 기다려 보지요...()
답변이 오지 않아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했는데..다음은 정보통신부에서 내려오는 법률을 그냥 이행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고 하더군요.그러니까 다음에서는 정보통신부 벌률에 따라 신고조치가 들어온 글을 삭제나,접속금지 조리를 취하는 기능만 하고 이것에 대한 문제를 푸는 것은 사용자(글을 올린 사람)가 정보통신부에 이의제기를 해서 조정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군요.그래서 다음은 조치를 취하고 관련내용 링크 걸어준 것으로 할 일을 다했다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음에 요구하고 싶었던 것은 링크된 내용을 가지고는 설명이 명확하지를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잘 알 수가 없다.그러니 그 부분을 좀 더 풀어서 명확하게 설명을 해 놓아야 하고,본인이나 카페 관리자에게 연락을 취해 주어야 한다,카페 관리는 각 카페에 있는 것이니 그 부분을 다음은 명확하게 해야하고 정보통신부에도 다음의 입장을 알려야 한다.최소한 사용자들(개인과 집단)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다음은 사용자에게 협조해야 한다.였지만...다음은 이러한 법률에 관한 홍보는 다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정보통신부가 할 일어서 책임 없다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구가 황당하다는 반응인 것 같구요.본인에게 메일로 알려준다.라고 하였지만 이자오님은 알림에 대한 내용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셨고 다음에서는 보낸다고 강조를 했습니다...그래서 다음에서 최소한으로 사용자가 정보통신부 법률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이용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하니..그것을 왜 다음이 하냐는 반응이었구요...어찌보면 제가 요구하는 것과 다음이 그런쪽으로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면 어떻겠냐는 내용을 다음측이 이해하는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하필 밧데리가 떨어져서 끊겼는데..더 대화 해보았자...다음의 입장만을 강조하기에 다시 전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음이 정보통신부와 사용자들간의 중간에 있기에 반드시 책임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다음이 법률에 관한 통보만을 사용자들에게 한다면...다음은 뭐하러 다음을 운영하냐라고 핀잔을 주기는 하였지만 그들도 나름대로 애로사항은 있겠지요..그러하기에 법률 계정에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의견 반영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법앞에서 모두가 작아지니...그 법이 개인을 작아지지 않고 개인의 자유를 공정하게 지킬 수 있도록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상담을 의뢰해 놓았었는데..오늘 연락이 왔습니다.접근금지 조치 글은 신고자가 더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30일 이내에 글이 다시 복구가 되고,이 글을 완전히 삭제하려면 글을 올린시람이 다음에 삭제 조치 해달라고 하면 삭제 할 수 있다고 하네요.삭제 초치를 해야 하는것인지,이대로 30일간 놔 두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이 글을 신고하신분 혹은 단체는 일일이 다 돌아다니면서 신고를 하고 돌아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30일 이후에는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네요.방법은 글 게시자가 자진 삭제를 다음에 요청하는 것과 신고자가 끝까지 삭제를 주장하면 심의를 삭제든지 복구든지 한다고 합니다.
이번 일은 카페에서도 처음이라서 조금 헷갈렸는데...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뭔가에 노출 될만한 글은 안 가져와야 한다는 것인가 봅니다.그래서 한참을 옥신각신하다가 개인의 인권과 영역은 쌍방히 보호 받아야 한다는데 결론이 도달했지만...관계자와 제가 합의본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에효...다우님들께서도 알아 두시면 좋을듯 합니다.인터넷 통신법 제정은 방송통신부에서 하고 조정은 '방송통신심의 위원회'에서 한다고 하는데 민간업체라고 하네요.심의도 민간인을 선임해서 하구요.공적인 업체라고는 하나 민간업체는 민간업체죠.흠..심의 위원회를 민간업체가 한다는 것은 조금 뜻밖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법을 이행하고 실행하는 것은 daum과 같은 포탈쪽이구요...카페는 daum내에 있지만 관리체계는 독립적인데 너무 법 적용을 무분별하게 적용하는것 아니냐고 하니...접근금지 된 글 조치에 카페지기가 이렇게 항의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허걱...게시글을 올린분도 이런 조치가 압박이 느껴지고 카페에서도 별로 보기에 좋지 않고 이제껏 이런일은 없었다고 그랬더니.....삭제 조치를 요청하던가,30일을 기다려 보고 조정을 받고 완전 삭제,아니면 글 복구 등이 판가름 난다고 하네요.
카페 관리에 외부에서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니...그러면...현재로서는 독립된 싸이트 개설(?) 밖에 없다고 하네요...--;....어쨌든 저는 조금 기분이 나빴지만 상담은 친절하게 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아참...자꾸 인터넷 글 삭제,금지조치 하면서 왜 된장녀..OO녀..이런 개인들이 피해보았다.라고 개인의 인원 유린이다.를예시를 드는지 모르겠습니다.티비에서 그것을 예로 들던니만...그건 따로 접근해야 될 문제인데...그래서 또 조금 화가 나기도 했었습니다.
사안들은 다른데 언제나 한가지 잣대로만 기준을 정하지 말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도대체 적당한 글을 누가 얼마나 어떤 기준에 맞춰서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인지..그 의문은 가시지가 않네요.모든 카페들이 글 올리는 기준을 상당하게 낮추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