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검성님 덕에 캐나다에서 이런저런 기사를 접하네요....
이번기사는 좀 가슴이 아프다고 해아하나
아님 속 후련하다고 해야하나...
나영씨 결혼식장에 가보는게 소원인디 ㅡㅡ;
내 한국 돌아가기 전까진 절대 결혼 안하셨으면...
하는 생각도 들긴하고
이제 뭐 나이도 나이니 만큼 빨리 좋은분 만났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으 머리아프다.....
나 설마 뇌종양 ㅡㅡ;
이나영-조승우 '영화'같은 '사랑'
'후아유'찍으며 특별한 감정 싹터, 함께 식사 등 다정한 모습 목격
또 하나의 '스크린 커플'이 탄생했다.
영화 '후아유'에서 사랑 호흡을 맞춘 조승우와 이나영이 실제로도 핑크빛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연예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후아유'에 캐스팅되면서 처음 만난 이들은 연기자로서 호감을 가진 상태에서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공인 커플'로 충무로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하균-배두나가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을 촬영하다가 사랑에 빠졌듯이, 조승우와 이나영도 스크린 속 사랑이 현실로 이어진 것이다.
이들의 교제 사실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달 초.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서울 강남의 한 포장마차에서 동료들과 어울리던 이나영이 한참동안 전화통화를 하다가 누군가를 불러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조승우였던 것. 그 자리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은 동료 연기자 이상의 '특별한' 분위기였고, 이나영이 일어서자 조승우가 "바래다 주겠다"며 함께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조승우와 이나영은 강남의 유명 레스토랑 등지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이 목격되면서 소문이 일파만파 연예계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조승우의 매니저 송혜선씨는 "같이 영화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을 뿐이다. 동료 연기자로서 서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 뿐이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춘향뎐'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마친 조승우는 '와니와 준하'에서 연기력을 과시, '차세대 주자'로 충무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는 24일 개봉되는 '후아유'에선 청각장애가 있는 인주(이나영)를 사랑하는 게임 기획자 형태로 나와 상큼한 N세대식 사랑을 엮어보인다.
깜찍한 외모의 'CF 요정' 이나영은 '후아유'에서 노메이크업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에서 집중 러브콜을 받고 있다. < 송원섭 기자 fivecard@ 전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