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캄보디아 소녀의 소원을 이루다

[울트라-노마드]

(보도) 병원신문 2011-9-8

소녀시대, 캄보디아 소녀의 소원을 이루다

고려대 안산병원, KBS-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심장수술 앞둔 소녀 깜짝 방문

고려대 안산병원에 소녀시대가 찾아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소녀 노브 스레이리(Roeun Srey Lees, 11세)의 쾌유를 기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심장수술을 앞둔 스레이리 양은 심실중격결손이라는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지난 7월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서 실시된 소아청소년과 장기영 교수의 해외 무료진료 활동으로 심장병을 진단받은 바 있다.

스레이리 양의 가족들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진료를 받아본 적이 없었고,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수술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사정이었다.

이 어려운 사정을 들은 소녀시대와 KBS, 어린이재단, 고려대 안산병원은 스레이리의 병원비를 후원, 치료가 어려운 외국 소녀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지난 9월7일 입국한 스레이리 양은 입국과 동시에 평소 팬이었던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윤아, 효연의 깜짝 방문으로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받았다.

스레이리 양은 9월8일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9월 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장기영 교수는 “스레이리 양은 심실중격결손을 진단받았지만 한국에서 수술을 무사히 마친다면 충분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의 따뜻한 방문은 낯선 땅에서 수술을 앞둔 스레이리 양에게 크나큰 선물이었으며 건강을 찾을 수 있다는 용기를 북 돋아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동영상) 이 소식을 다룬 KBS 프로그램.

 * 상위화면 바로가기 : "[기사목록] 2011년 캄보디아 사회동향"

[해솔바다]

좋습니다...

[bigbear]

누구한테 희망을 준다는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며 희망을 받는 사람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희망을 주는 사람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소녀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해준 모든사람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황금자객]

정말 훈훈한 뉴스 입니다. 훈센 여동생 이야기 읽다가 나빠진 기분이 이글을 보는 순간 바로 싹 사라지네요 이런 것이 진정한 의료 서비스라고 봅니다. ^^~~ 다시 찾은 건강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울트라-노마드]

어어..
의료관광과 의료서비스와는 다른거니
그런 식의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한 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 ^

의료관광은 원래 영리사업이므로
이러한 자선활동과 대비하여 비판할 필요는 없는거죠,, ;;;

훈센 총리 여동생 관련 댓글들을
다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

[황금자객]

^^ 역시 노마드님이십니다. 영리사업과 서비스는 다르다는 말씀 알겠습니다.

[보아즈]

허허 저도 좀 만나주시지 ... 저도 편지 보내야 겠습니다... 소녀시대 졸 이쁘네요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