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 소 : 포항 운제산(482m) 오어사
2. 위 치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3. 날 짜 : 14.11.2
4. 출발장소 및 시간 : 07:30 서면역 8번출구 오륙도고속관광버스
- 갈때 2시간 55분 (출발 07:30 도착 09:25)
5. 날 씨 : 바람 많이 분 흐린 가을 날씨
6. 산행코스 : 반야교-주행봉-부들재-백화산-능선길-반야사-반야교주차장.(도상거리 약 10.2km)
7. 산행시간 : 4시간 10분 (09:35 - 13:45) 점심, 사진, 목욕 포함
8. 회 비 :30,000원(떡, 음료수, 오뎅탕, 회, 소주)
9. 주 최 : 부산민들레산악회(올때 통로에서 춤, 1달에 1번 산행)
10. 산안내
운제산
높이 : 482m
위치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운제산은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짓고 수도할 때 두 암자가 있는 계곡 사이에 구름사다리를 놓고 건너다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신라 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 운제산으로 명명했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이런 연유로 자장, 원효, 혜공스님 등 고승들이 이 산에서 수도했다고 전해진다.
운제산 가운데로 흐르는 맑은 물은 담은 산여계곡이 여름철이면 주변의 사람들을 불러모으며,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는 폭포바위(일명 대왕바위)와 신라 26대 진평왕 때 창건된 오어사(吾魚寺)가 운제산의 기운을 지키고 있다.
정상에 대왕암이 있으며 높이 30여m, 둘레 50여m로 독립된 바위다. 바위사이에서 샘이 솟아나오는데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산의 수목은 줄참나무, 신갈나무가 많고, 운제산 전체가 진달래 자생 군락지로 봄이면 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5만분의 1 지도에는 432m, 2만5천분의 1 지도에는 481m, 경상북도에서 발행한 책자 「경상북도의 명산」에는 478m, 정상석에는 482m로 기록된 신비로운 산이다.
오어사(吾魚寺)
신라 26대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라 불렀으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 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는 자리, 그 고기로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오”, 고기“어”」자를 써서 오어사라 하였다고 한다.
오어사에는 보물 1280호인 동종(銅鐘)과 경상북도문화재 88호인 대웅전, 원효대사가 사용했다는 삿갓과 수저가 있다.
오어저수지 및 오어지 둘레길
오어사 및 원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