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타지에서 영어때문에 무시당하며 사는 같은 동포한테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제일커다란 피해를 주는 사람들.....정말 치가떨림.
차라리 미국사람한테 가서 손짓발짓하면서 일보는게 훨낳지 한국사람한테는 절대로 안감.
물론 많은 좋으신분들도 계시지만 오늘은 이제까지 나와 주변친구들이 당한일들을 좀 길지만 자세하게 써볼려함.
Newark에 있는 Goodyear 차정비센터. (Mr. Tofu 와 Chevron 주유소 바로옆에 위치한 정비소...Newark Blvd & Jarvis)
한국사람이 하는 차정비소...주인성이 안씨 (Ahn)인거 밖에모름.
아주 넙적하게 생기고 걸음 아장아장걸음.
차 엔진오일 갈으러 같다가 앞에 브레이크도 갈아야된다고 해서 그런줄알고 $270 정도에 갈았음. 그다음주에 한국에서 친구가와서 샌프란시스코 Mt. Tamalaya 인가 뭐 암튼 꽤높은곳에 차끌고 같다가 내려오는 길에 앞바퀴에서 연기남.
겨우 내려와서 근처 주유소/정비소에 가서물어봤더니 새브레이크라서 그럴수있다함. 여기까지는 OK.
몇달지나고 다시 엔진오일갈때가 되서 안씨가 하는 goodyear차 정비소에 다시감. 이번에는 뒤에 브레이크가 10%밖에 안남았다고 다음에 올때는 갈아야된다고함. 순진해서 또 진짜 그런줄 알았음.
한달정도 후에 마침 타이어가 다 닳아서 타이어바꾸러 미국정비소에 차를 맡겼음.
맡긴김에 뒤에브레이크도 갈을려고 물어봤더니 왠걸....아직 80%이상 남아있어서 갈필요없다고함. 기가막혀 말을 잃음. 더 황당한건 미국정비소사람이 하는말이었음. 앞에 브레이크패드 너무 싸구려를 써서 벌써 다 닳았고 rotor까지 갈아야한다고 들고와서 탄거 보여줌.
결과적으로 몇달사이에 앞브레이크를 두번갈음. 안씨가 운영하는 goodyear 정비소 고소하기 직전까지 같음. 처음에 앞브레이크 갈아야된다고 말한것도 사기인거 같음.
그 넙적한 얼굴을 브레이크패드로 갈겨주고싶은 마음 굴뚝같았음.
산타클라라에있는 중고차 딜러 (미국딜러이지만 한국세일즈맨이 일했음. 이름은 모르겠음)
한국에서 막온 유학생 친구, 차가 필요해 중고차 딜러에 갔다가 한국놈 세일즈맨 만남.
이차저차보다가 개인적인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그 세일즈맨 왈 자기도 어렵게 유학생활해서 참 많이 도와주고싶다고함. 순진한 친구 이사람말 진짜인줄 알았음.
그 세일즈맨이 중고차를 여기서 사느니 자기가 산지 얼마안되는 차가 있는데 사고보니 별로 탈일이 없으니 리스하는돈만 자기한테 주고 사가라함.
이것저것 계산해보니 다달이 그렇게 세이브되는돈이 짭짤할거 같아서 그러자고하고 디파짓몇천불하고 그때부터 다달이 그사람차를 쓰면서 돈을주기 시작함. (이런거에 넘어가는 놈도 참 .....사기당할만함 -.-a
타기 시작한지 몇달안되는날 그 세일즈맨 갑자기 찾아와서 몇달치 돈을 좀 먼저 주면 안되겠냐고 했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친구 안된다고함.
그다음날.......회사퇴근하고 차를 찾으니....차가 없어짐....-.-;;
도둑맞은줄알았으나....결국엔 그 한국인 세일즈맨 어떻게 알았는지 그차 자기가 도로 가져가고 뺑소니침. 그 친구 몇천불하는 디파짓과 그때까지 다달이 냈던 돈까지 홀라당 다 사기당함.
겨우얼마남지 않은 돈으로 며칠뒤에 진짜 후질근한 차 다시한대 사서 끌고당기는모습..정말 안쓰러워 혼났음.
엘카미노에 있는 중앙병원 (안경쓴 한국의사 UC Davis의대 나왔던거 같음)
혈압재고 간염예방주사 맡으러 갔다가 웃통벗고 몸무게 재야된다고함.
다른방으로 가서 웃통벗고 몸무게 재던중 들고있던 뾰족한걸로 몸을 쿡쿡찌르면서 하는말
"살좀 빼야겠네"...헐...180넘는키에 몸무게가 180파운드좀 안되는데 왜 살을빼라그러는지...그런 무례한 말투로....암튼 기분엄청 드러워서 다음부턴 안온다는 마음으로 걍 나왔음.
이동네는 아니지만 다른지역 한국인 변호사, 의사들한테 고통당하는사람 정말 많음.
동부모지역에 사는 우리 친척.....영주권때문에 한국인변호사한테 돈 무지막지하게 갔다줬는데.....좀있다가 그변호사 사기혐의로 영창감.....물론 줬던돈은 다 써버렸기때문에 거의 건질수가없었음. 동부의 곽규식변호사. 또 변호사일을 할수는 없겠지만 혹시 그런다하더라도 똑같은 피해자 없기를 바람.
Written Time : 2004-08-26 14:52:48
Last Modifid Time : 2004-08-28 14:19:34
Writer : 달구벌
SUBJECT : 한국인 의사, 변호사, 차딜러, 메카닉들을 피하고 싶은 이유와 경험
흠..저두 ??? 변호사는 보이콧
같은 회사다니던 직원이 ??? 변호사에게 H-1신청했는데 아는거 진짜 없음...
허무의 극치랄까...회사에 필요한 서류는 받아가지도 않고 일이 잘 안된다고 했음.
그렇게 한달을 끌더니 H-1신청인이 초과되어 신청못했음. 물론 보상없음 사과없음.
변호사들 절대 사과안함..그거 바라는 사람은 바보. 사과하면 고소들어가서 불리한데 어떤 변호사가 그딴짖을 한디..
혹 변호사 고발하는거 어케 하는지 아는 사람 있으면 조언부탁..물론 변호사 사는거 말고...뭐 변호사만 고발할수 있는 뭔 협회라든지 뭐 그런곳.
뉴왁의 정비소....ㅡㅡ; 울 누님이 당한 경험이랑 흡사...혹 그 친구가 우리누나가 아닐까..ㅡㅡ;
Written Time : 2004-08-27 15:24:28
Last Modifid Time : 2004-08-28 14:19:07
첫댓글 참 세상 더럽네! 한국사람 자국민에게 사기쳐서 사는 놈이 미국에는 많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니 믿음을 가질련놈이 없네 그려
뭐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족들 한테 사기 치는것과 별반 다를게 없지만 이토록 불신과 원망이 골이 깊는한... 여러분들 이민가서 그냥 백인들하고 흑인들 친구 만드세요.
참조은경험담만은도움되엇읍니다
저는 다행이네요. 뭐가 좀 이상한 듯 해서 아는 정비업소에 가면 주행하는 문제 외의 것에 문제 발생하면 무조건 그냥 타란다. 똥차에 돈 투자 할 필요없다나,,,, 1700주고 산 차라고 구박은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미국엔 교포쪽수가 적으니 바가지써서 돈을 벌려는 악덕교포가 많다는 말 일리있음다. 미국인 상대로 영업하고 친구삼고 서비스받아야하나...그놈의 말이 딸리고 두렵고 하니 이런 약점을 노리고 나쁜짓하는 일부 교포들...크리닝샾으로
걱정마세요 ~ 제가 5년후에 정비로 이민갑니다~ 그리고 제가 이민카페 돌아다니지만 진짜 한국인이 한국인한테 등쳐먹는거 보면 제가 당한건 아니지만 치가 떨릴정도네요 암튼간 저런 넘들은 하루빨리 사라져줫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 동포 사이에 불신이 너무 깊게 자리 잡았네요. 제 주변엔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욕 먹으실 분들은 욕 먹어야 하지만.. 전라도, 경상도(특정 도를 지칭해서 죄송합니다) 분들은 다 나쁘다..
이런식의 사고를 우리 스스로가 버려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이고 부분적인 단점과 오점들은 지적하고 단호히 처리하되 전체가 그런 것이라는 우리의 인식도 바꿨으면 좋겠구요. 서로가 도울 수 있는 일 먼저 해 보자구요.
이런 취지에서 이런 카페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가이드님도 그런 분 같구요. 저도 미국내서 잘 자리 잡으며 우리 동포들의 미국 내 정착을 할 수 있는대로 도와 볼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