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가 마지막 커리어를 위해 MLS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습니다. 어제 후반 교체로 이적후 첫 출전을 했고 1:1 무승부로 마무리 되가던 경기가 정규시간이 끝나고 인저리 타임마저 끝나갈 시간에 자신이 만들어낸 멋진 프리킼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왜 자신이 GOAT 인지를 스스로 증명해냈습니다. 메시의 드라마틱한 등장 장면은 마치 각본이 잘 짜여진 마술을 연상시킵니다. 꼴지팀 인터 마이애미에 한순간에 역전에 대한 희망이 생긴것입니다. 역전이라는 말의 뜻은 반대 상황으로 바뀐다는 뜻입니다 마술사들에게 꼭 필요한 드라마적 요소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많이 맞습니다. 살점이 뜯겨지는 심한 매질입니다. 로마의 일반적인 감옥은 삼중구조입니다 1층은 단순 범죄자 지하 1층은 중범죄자 가장 깊은 지하는 곧 처형 될 자들을 가두는곳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불빛이 들지 않는 지하 가장 깊은 곳에 갇힙니다. 거기에 든든한 차꼬로 발을 결박하고 그 모습을 간수로 지켜 보게 합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에 주문이 시작되고 모든 죄수들이 그들의 주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뒤이어 곧 역전의 상황이 옵니다. 땅이 흔들리는 지진이 일고 감옥 문이 열리더니 모든 메인것이 풀립니다. 그리고 바울과 실라는 지켜보던 간수의 의해서 감옥에서 걸어 나옵니다. 드라마틱한 장면입니다. 역전입니다.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는 유대인에서 단 숨에 가장 두려운 존재로 바뀝니다. 바울을 사랑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자신을 둘러싼 삶을 바라보는 직관력입니다. 삶의 자리를 소명으로 생각하는 사람, 주신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계속된 성공을 이어가던 바울이 환상을 보게 됩니다. 유럽에 와서 도우라는 환상입니다. 성공을 뒤로하고 유럽의 첫도시 마케도니아 빌립보에 왔을때 바울은 내세울게 없는 사람이였지만 복음을 전하라는 부르심을 인정한 그였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충실합니다. 자색옷감 장수의 집에 세례를 주고 이중 삼중으로 결박된채 살아가는 여종을 보며 괴로워합니다. 귀신을 여종에게서 쫒아내지만 그로인해 그는 이중 삼중으로 결박 당한채 감옥에 갇히고 맙니다. 아시아의 성공을 뒤로하고 유럽으로 향하는것 여종의 결박을 풀어주고 자신은 감옥으로 가는것모두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심한 매질후 어두운 감옥에서 차꼬에 채워진채 기도하고 찬양합니다. 결코 지진이 나거나 풀려나기 위함은 아니였을겁니다. 지금의 삶의 자리가 지하 감옥이였을뿐 기도와 찬양은 삶이였을 겁니다. 찬양을 죄수들이 다들었다고 기술한 부분은 누가의 의도성이 였보입니다. 그들이 바울과 실라를 어떻게 바라보았을지에 관한 상상입니다. 상상은 간수의 행동을 통해 로마인들이 인식하고 있던 상황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그들을 지켜 보던 간수의 역활에서 두려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는 존재로 바뀝니다. 주문인지 찬양인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유럽에 온 목적에 충실합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습니까? 바울이 유럽인들에게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였을겁니다. 그리고 바울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바울의 직관은 거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자신이 로마의 시민권자임을 밝히며 절차의 무고함을 알림으로 로마의 관리들에게 조차 두러운 존재가 되었음을 알립니다. 유럽의 첫 도시에서 바울은 한방에 GOAT가 됩니다. 고트가 가는 길은 영향력이 큽니다. 메시가 진출한 메이저리그 사커는 이름과 다르게 전혀 메이저하지 않습니다. 미식축구, nba농구, 메이저 야구에 한참 밀리는 리그입니다. 그런 리그에 진짜 GOAT 메시가 그답게 등장했음을 알렸으니 그의 영향력은 대단할겁니다. 당장 메시는 인조잔디구장에서는 경기를 뛸 수 없다고 엄포를 놓음으로서 메이저리그 사커 전체를 당황케 만들고 있습니다. 선수 이상의 존재 메시 그로인해 많은 변화들이 생길겁니다. 바울과 메시는 닮았습니다. 고트 이기 이전에 자신들의 삶에 성실하다는것입니다. 성실하다는것은 주어진 삶에 우선 순위를 안다는 것입니다. 내 삶을 둘러싼 현실에서 두 고트들과 같이 우선 순위를 분별 할 줄 아는 직관력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역전이라는 말은 없는 말과 같습니다. 주어진 삶의 소명에 더해진 성실함의 연속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니까요! 성실함의 연속이 상황을 바꾼다면 바뀐 삶이 타인에게 소망이 될 수 있다면 저도 한번 도전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찬양함이 그 시작이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