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5:14-20/ 찬송 85장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유월절을 엿새 앞두고 베다니를 방문하신 예수님은 이튿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십니다.
명절을 맞아 이미 예루살렘을 찾아온 큰 무리가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자 성문으로 맞이하러 나갔습니다.
그들은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외쳤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13).
종려나무 가지는 권세, 아름다움, 기쁨과 구원의 상징으로, 승리에 대한 선포를 의미합니다(계 7:9).
예수님이 타신 어린 나귀는 일찍이 스가랴가 전한 예언이 실현된 것입니다(슥 9:9).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15).
예루살렘 입성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가지 의미를 제자들은 당장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예수님이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즉 부활하신 이후 비로소 깨닫습니다.
무리 중에는 예수님이 다시 살리신 나사로를 본 증인들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자발적으로 맞이한 것은 증인들의 생생한 증언과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 때문입니다.
그 광경을 바라본 바리새인들은 체념합니다.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19).
그들이 예수님을 반대했음에도 온 무리가 예수님을 환영하고, 따랐기 때문입니다.
샬롬샬롬
☀ 다시 봄
1)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맞이하는 무리는 민족의 해방자로서 메시야를 환영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메시야 왕국은 무력으로 쟁취하는 정치적 권력이 아닙니다. 메시야 왕국은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고, 영원한 생명을 펼치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그의 구원을 이루시려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십니다.
☀ 새겨 봄
1) 예수님을 환영하는 무리를 본 바리새인들은 크게 좌절합니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요 12:19)란 말은 그 체념을 단적으로 드러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뜨겁게 맞이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한 무리의 기대는 잘못된 메시야 사상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주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진실한 믿음으로 주님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
주님 당신이 지금 나귀 새끼를 타고 온다면? 주님 당신이 지금 새벽녁 종이 박스를 모으는 노파로 오신다면, 주님 당신이 지금 전쟁을 피해 우리나라의 난민으로 오신다면, 주님 당신이 지금 우리나라의 돌봄 서비스를 하는 필리핀 여성으로 오신다면, 주님 당신이 지금 사람들이 차별하는 장애인으로 성소수자로, 시골 아이로 오신다면.. 주님 제 지식과 편견이 당신을 못알아볼것 같습니다. 믿음이 우리의 눈을 닦고 귀를 열어 당신을 알아보게 하옵소서. 이시대의 수 많은 나귀탄 이들을 기억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평화의 왕으로 우리에게 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