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2일 뚝일부가 붕괴됐던 도마골 저수지가
오는2015년 까지 전면 새로 만든다고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6월13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 만들어지는 저수지는 제당 중심부에 물이 새지않는 점토로 채워(일명:망께)
보다 안전하다고 한다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저수지 주변에 산책로와 휴게시설, 주민편의공간이 들어서는 등
친환경 수변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저수지(농사용,주민휴식처의 산책로 등)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밝혀 아주 기쁜소식임을 알림니다(새저수지는제당길이206m 높이12m 공사비42억원)
첫댓글 우와!~정말 반가운 소식이데이!~
며칠전 그곳을 방문하여 우리논 자리 둘러보고 왔는데.....ㅋ
옛추억 길이 막혀 답답함 사람들 인심이 이렇게 각박한가?
조각 조각 깨진 마음 같아서....
남산갓에서 인부들 냉체국 맴글러서 점심묵고....
들에 새참 가지고 가는길 소똥벌레 소똥굴러는 모습이 신기해 새참도 잊자묵고 해저무던 시절.....ㅋ
아무턴 고향땅에 산책로와 함께 혜택을 준다니 파이팅이다!~회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수수한 자연의 도마굴 못의 모습이 추억의 한 페이지로 넘어가는 건 아쉽지만
대신 멋진 수변공원으로 변신한다니
좋기도 하고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한 느낌이네요..
세월따라 좋아지는건 좋은일이지만요..
수변공원이 된다면 고향이 나그네가 된 우리같은사람들
고향에가서 궁댕이 붙일곳이 생긴거네요..
많이 달라지기전에 한번 가 봐야 되는데
회장님 언제 같이 한번 친구들이랑 같이 가보고 싶네요..
역시 회장님의 정보는 신속 정확합니다..
기쁜소식 알려 주셔서 고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