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14기 바다낚시 행사가 예정대로 아래와 같이 성공적으로 완료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일시 : 2007. 10. 3 08 : 00 ~ 20 : 00
*장소 : 서해바다(전곡항 출항)
*참가 : 22명 [동기13, 가족9]
*승선 : 18명 [동기12, 가족6] 10톤짜리 배 정원문제 때문에 4명이 양보함.
-바다낚시 참여 : 손욱호[+1], 양성국, 양완철[+1], 원종선, 유명상[+1], 유순조[+1], 이국원, 이영우, 이해중[+1], 장경복[+1], 홍승호, 한영선
-바다낚시 양보 : 원치용[+1], 홍승호가족, 한영선가족
*실적 : 광어 2 마리[한영선, 양완철], 우럭 33 마리[동기전원+가족4인], 장대 7 마리, 쭈꾸미 1[홍승호]
*최초어 및 대어상 : 이해중[우럭]
*다어상 : 유순조 [6 마리], 홍승호[6 마리]
*광어상 : 한영선, 양완철
*개인별 살적 : 손욱호(2)+가족(3), 원종선(4), 양완철(2)+가족(2), 유명상(2), 이해중(4), 장경복(1)+가족(1), 이국원(2), 유순조(6)+가족(1), 이영우(3)+광어놓침, 양성국(1), 홍승호(6), 한영선(3)
06:00에 잠실역 너구리상앞에 모여 차량 3대[유명상, 원동선, 한영선]에 나누어 타고 전곡항으로 출발을 했다. 홍승호 낚시 준비위원장은 여러가지 준비 관계로 더 먼저 일찍 출발을 했으며, 이해중[+1]은 원치용차량으로 전곡항으로 별도로 출발을 했다. 낚시배의 승선정원 문제로 고민을 안고 07시 20분에 전곡항에 도착을 하고 보니 18명 정원외에는 승선이 정말로 안된단다. 원치용동기와 가족, 홍승호가족, 한영선가족이 승선을 양보하여 승선인원(정원)에 대한 별고민 없이 배에 올라 전곡항을 출발한 시간이 08시. 바다로 나가는 40여분 동안 홍승호 동기의 낚시도구 및 미끼[미꾸라지, 오징어살]등 착실한 준비로 여러 동기들은 08시 부터 편안하게 바다낚시를 시작했다. 낚시를 시작한지 15분여만에 이해중동기가 한꺼번에 우럭 2마리를 잡아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해중 동기가 최초어 및 최대어를 기록하는 순간이 되었다. 동기들과 가족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으며 낚시질에 더욱 더 몰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럭이 잡히는가하면 장대라는 고기도 심심찮게 가족들까지 열심히 잡았다. 여기저기서 낚아올리는 탄성이 쏟아지고, 이영우 동기가 광어를 낚아올리다가 놓치는 아쉬움을 맛보기도 했다. 11시경에 선장의 도움으로 우리는 그동안 잡은 우럭과 장대로 회를 쳐서 소주와 함께 자연산 우럭등의 회맛을 감미롭게 느끼면서 바다낚시의 묘미를 맛볼 수 있었다. 낚시의 달인 홍승호는 쭈꾸미까지 잡는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드디어 오전내내 쉬던 한영선이 낚시인들의 꿈인 광어를 낚아올리는데 성공을 했다. 약 1kg정도는 돼 보이는 것인대 아주 예쁘게도 생겼다. 한편으론 측은한 마음도 들기는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양완철이 또 광어를 낚아올리는데 성공을 했다. 선장이 끓여주는 매운탕으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잠시 낚시를 하다가 우리는 드디어 자연산광어회를 맛볼 수 있었다. 2마리 밖에 안돼서 양은 좀 적었지만 혀끝에 녹아내리는듯한 그 쫄깃쫄깃한 맛이란 역시 자연산이란 생각이 들게한다. 함께낚시를 하지 못하고 전곡항에 떨어진 4명의 식구가 생각이 난다. 미안한 마음이 찡하게 밀려온다. 낚시에 참여한 전원이 우럭등을 낚아올렸고 가족(여성)들도 6명중 4명이나 손맛을 봤다. 역시 단합이 잘되는 송파지회의 저력을 보는것 같았다. 오후 3시가 되어 우리들은 어장을 떠나 전곡한으로 돌아오니 남아있던 가족중 원치용 동기는 가족과 함께 사정상 먼저 출발을 한 뒤였고, 홍승호가족과 한영선가족은 함께 만나 20명 모두 사강에 있는 칼국수집으로가서 손칼국수로 식사를 하고 아침과 마찬가지로 4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 집으로 향하면서 행사는 종료되었다. 남은 고기들은 남성기회장에게 전달을 했다.[사정상 첨여를 못했지만 금일봉을 기대하면서] 참여해준 동기들 고맙고, 특히 가고자 희망을 했었지만 승선정원 문제로 함께하지 못한 많은 송파식구 들에게 미안하고 양보해준 모든 분들과, 차량을 제공해 주신 동기들과 , 행사준비를 완벽하게 해주신 홍승호동기와 가족에게 따블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기록사진은 앨범란에 있습니다.
에 카풀로 전곡항으로 물발핬다.
첫댓글 송파동기들 반갑습니다. 동해안 여행을 다녀오더니 이번에는 바다로 출조를...... 안면있는 동기들도 많이 보이고 모두 즐거운 모습들이라 아릅답습니다. 정겨운 만남으로 멋지게 철?(나이) 들어가는 동기들과 마나님들의 모습들 세상에서 제일로 행복해 보입니다. 송파동기들의 영원한 우정을 빌며...... 강동총무 김용복
해본 사람은 다 아는데, 특히 주관인 홍승호동기와 총무인 한영선동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강동 김용복
송파지회 동기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모임이었소. 날씨도 좋고 파도도 잔잔하여 멀미없이 잘 놀았소..한총무 부부, 홍승호 부부가 넉넉한 뒷바라지 하느라 수고 많았소.. 노세 노세 늙기 전에 노세..